1999년 처음헬스할때 관장이 한달동안 요즘말하는 PT를 해줬음 따로 돈 안받음
그땐 어느 헬스클럽을 가나 관장이나 직원이 가르쳐주는데 돈 따로 안받는게 당연한거였음
근데 몇년전 아는여자애가 PT를 10회에 50만원내고 했는데 어쩌구저꾸구 하길래 이게 뭔소린가했더니
돈많은 할리우드배우나 운동선수들이 대궐같은 집으로 트레이너 불러서 운동하는걸 PT라고 하던건데
요즘엔 거의 모든 헬스클럽이 PT체제로 돌아가고 있네...
얼마전에는 어떤회원이 나한테 오더니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가르쳐주니까 트레이너들이 자꾸 힐끔힐끔..
요즘엔 옛날처럼 회원끼리 가르쳐주면 안되나봄 지네들 밥줄이니까...
어떤댓글보니 자세가 완전 엉망인 초보회원이 보이길래 가르쳐줬더니
관장이 가르쳐주지말라고 했다고 함
PT랍치고 하는거보면 돈값해준다고 하는건지 녹초가 되도록 존나게 빡씨게시킴
그런식으로 해봐야 근육 안나옴 약물 안쓰는 일반인들은 혹독하게하면 오히려
근육 더 안나옴 더군다나 초보자라면 더더욱...
체지방은 오로지 적게먹어야 빠지는것이고 근육 키우는덴 특별한 운동법이 따로 있는게 아님
단 큰틀에서 스테로이더에 맞는 운동법 내슈럴에 맞는 운동법은 따로 있음
몇년전부터 갑자기 각종 보디빌딩대회가 유행이 되고
자신을 홍보하기위해 스테로이드 쓰는 트레이너들이 많아지는게 PT라는 신종 날강도가 생겨서임
수천만원짜리 평생회원권 수십 수백억원치 팔아치우고 먹튀하는 헬스클럽들때문에 시끌시끌하더니
요즘엔 PT로 해먹네 헬스클럽은 호구들 잡아먹기 딱 좋은곳인가보오.......
님덜은 유튜브 영상보고 따라하셔요 헛돈 쓰지말고.....
피티하는 여자 거릅니다 ㅋㅋㅋ
먹을거 다먹고
일주일에 세번만 동네 운동장40분만뛰면 세달안에 놀랄만큼 효과를 볼텐데..
'그런식으로 해봐야 근육 안나옴 약물 안쓰는 일반인들은 혹독하게하면 오히려
근육 더 안나옴 더군다나 초보자라면 더더욱... '
이 형 운동 공부 좀 했네
문제는 PT가 아니라
트레이너의 능력을 높여 질적경쟁을 해야하는데 시설과 마케팅만 신경써서 회원권 후려쳐서 몸집 불린다음에 유령회원 만들고 낙전수입기대하는 추월경쟁, 양적 경쟁이 문제가 아닐지요.
만약 능력을 갖춘 지도자의 코치를 두고 운동한다면 당연히 더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PT시장이 비싼 이유중 하나가 높은 임대료.. 10년동안 거의 비슷한 회원권 가격.. pc방이 군것질 팔아 수익내듯 헬스장은 PT가 주 BM인거지요.. 작성자님의 말에 반은 공감 반은 조금 다른데요.
결국 선택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그러나 먼저 피트니스 시장의 가치와 흐름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문에 올려주신 사례가 사실이라면 그들은 지나치게 영업적인 측면을 보이고있군요.
결국 고객의 건강관리가 최우선 가치인데요.
좋은곳도 많은데 아쉽군요
그리고 회원끼리 지도를 막는 이유는 잘못된 지식을 공유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게 걱정되면 트레이너들이 성심껏 가르쳤어야 겠지만요
걍 할거없는 뇌가 근육인 애들 밥줄이죠
아...진짜앵간하면 댓글안다는데
이건너무갔다...
와 댓글보고 진짜 너무충격이다
예전엔 헬스장가면 기본자세는 잘알려주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자세안가르켜주면 초보자 같은경우는 몸베릴수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