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이님들 대놓고 쓴소리 한번 하겠습니다.

비록 자게에 글을 쓰지만 그냥 우리라고 표현 하겠습니다.
자게인 뿐만 아니라 소위 일배로 일컬어지는 자게의 반대
진영 모두 포함해서 우리라고 하겠습니다.
우리중에 2대3대 족벌승계하며 주인이 따로있는 주식회사를
불법,편법으로 쥐락펴락하는 그런 재벌 없지요?
저희 마눌이가 제가 여기 글쓸때 자게이님들 반응보곤
"이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그리고 자기가 잘난척 하는
것으로 밖에 보지 않는다" 라고 합니다.
그래도 서로 뭔가 교류가되고 좀더 나아지는 것이 있지 않겠나
무슨 세미나 하는 곳도 아닌데 뭘 그리 비관적으로 생각 하냐고
저는 그렇게 말하죠 하지만 우리가 하는 모습을 보면 저희
마눌이 얘기가 맞습니다. 우리가 뭔가를 얻기 위해서 해야 할것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있고 방법도 모른다는 생각을 점점더 하게
됩니다.
허구헌날 이명박근혜가 나라 말아먹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뭐가
해결이 됩니까. 일배쪽에선 속은 아마 이럴겁니다 그래서 니들은
어떤 방법이 있어? 우리가 먼저 권력을 가졌기에 말아 먹었지만
니덜도 마찬가지 일껄 이라는 생각 할겁니다. 왜냐 하면 수긍이
가는 방법이 없으니까요.
모든것은 경제 입니다. 경제가 되어야 남북도 풀립니다.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이 재벌 글로벌기업 이라면 이 글로벌기업이 잘되어야
뭐든 될것인데 여기에 기둥이 족벌승계라는 주인도 아니면서 주인
행세를 하는 이상한 체제로 굳어서 기업이 되겠냐 이겁니다.
그아래 사장들이 어떤 아이디어를 낼것 같습니까. 고급두뇌를 가진
그들이 족벌에 충성 하는 아이디어 말고 다른것을 더 잘할 것이라
생각 하십니까? 그리고 그아래는 족벌경영 지침이 있는데 자기가
더나은 방법을 생각 하려 하겠습니까. 오로지 족벌을 위하여 국내에서
쉬운 멋잇감들이나 잠아 먹는 프리젠테이션 해서 깆다 바치는 그런
충성스런 아이디어 말고 과연 어떤 방향으로 머리를 쓰겠습니까.
한때는 자게이님들이 나름 공부많이 하신분들 많은것 같아 대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아서 삼성을 비롯 대기업체제를 비판하면 시큰둥
하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가만 보니까 아니예요 마눌이 말처럼
그냥 모르는 겁니다.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대기업 체계를 바로 잡을지
모른다 이겁니다. 단지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이 별다른 제스춰를
취하지 않으니까 그냥 이대로가 좋은건가 보다 그것일 뿐입니다.
일배는 어떨까요 일베쪽인들 뭐 다른거 있을거 같습니까. 마찬가지예요
서로 진영 논리로 이쪽이 이렇다 하면 저쪽은 저렇다 라고 말하는
그냥 시비나걸고 욕하고 싸우는거 그거밖에 없어요 달리 뭐 내용이
있어야 말이죠 재벌 일가들이 갑질 한다고 성내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게이님들이 그위치에 가면 갑질 안할거 같아요? 아마 장담 못하구요
갑질하는거 가지고 잡고 늘어져 봐야 적절한 시기에 "미안합니다"
한마디로 보다 더 중요한 무엇에 대한 묵시적 수긍을 해주는거 밖에
안됩니다. 이 얼마나 바보같은 짓 입니까 그렇게 해서 "그래 그래 이제
정신차리고 잘해 보게나"라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도 진짜 갑질에 다
당하는 것입니다.
또 도수치료 얘기한다고 머라 하겠지만 척추가 안돌아 가면 사지말단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렇게 움직여서 어떻게 살고 또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에 이기겠습니까. 기업의 진짜 주인들이 정말 기업을 잘 이끌만한
인재를 전세계 시장에서 구하는 것 부터 시작하면 그 아래는 모든게
저절로 돌아 갑니다.
낙수효과 분수효과 둘다 시원시원하게 나타 날겁니다. 최저임금 아마
그보다 월등한 임금체계속에서 더나은 삶을 살 수 있을겁니다.
우리모두 정신들 차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