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서고 싶은데 갔던 장면인데
가자마자 바로 옆 한연생 이채정에게 말을 걸죠. 한국말로.
뭐 인사는 그렇다쳐도...
바로 뒤에 코지마 마코가 잘못 말한 한국어를
정확하게 지적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NMB48은 오사카지부임을 알려주는 쥬리
이어 나고야 지부...
한연생이 잘 모르는 AKB 지부를 하나하나 알려주죠.
요렇게 리듬까지 곁들여서 기억에 남게~
팥빙수 드립으로 한연생에게 호감사는 쥬리 ㅋ
물론 쥬리가 한국어를 언제부터 공부했는지는 알 길이 없으나
대화 수준을 보건대 프듀 출연 직전에 열심히 한국어 공부해서 준비한 티가 났죠.
물론 연습생들중에 최고 수준의 핵인싸 성격의 쥬리라서 가능한 장면이긴 하지만,
핵인싸라도 다른 나라 언어를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은 될 정도로
준비성은 뛰어난 친구임을 보여줬음.
(미호는 워낙 오래전부터 한국어 마스터해온 친구라 직접 비교하시면 곤란...)
심지어 작년 총선 11위 (올해 총선은 12위)까지 한 친구.
AKB에서 잘 나가는 친구였음에도
한국에서의 활동도 나름 야망 혹은 의욕을 단디 품고 준비한 거...
하지만 미처 철저히 준비 못한게 있었으니...
한연생 프리스타일 댄스 수준에 유체이탈 쥬리 ㅋ
시간은 흐르고 흘러 1회에서 무려 10화가 지난 어제(11회)의 쥬리
한연생들에게도 이젠 대놓고 계란이라 불림받는 쥬리 ㅋㅋㅋ
심지어 이승기에게도 계란 소리 듣고 급당황하는 듯 했는데...
자포자기..바로 쿨하게 인정하는 계란돌 ㅋ
모든 걸 내려놓고 아예 본격적으로 계란 이미지를 활용 ㄷㄷ
근데 저 신호는 뭘까?!
마지막으로 탈락한 김시현이 쥬리에게 남긴 말...
"나에게 처음 생긴 일본 친구는 쥬리야......수고했어 ㅠㅠ"
저야 이 장면은 꽃시현 탈락해서 가슴이 아픈게 큽니다...
쥬리는 소리랑 같이 들어야 배가 되는데 ㅋ
마지막은 쥬리의 데뷔 눈물을 보고싶슴다
쥬리가 살아남아 기쁘지만 시현 고은 규리 사에 모에 안타깝기도 하고ㅠ
복잡한 마음이네요ㅠ
나무위키에서 보니 KPOP을 좋아하는지는 모르지만 한국화장품을 무척 좋아해서 종종 본인블로그에 소개했다고 하더군요^^;
쥬리 데뷔가자!~ㅠ
하 마지막 너무 슬퍼요...ㅠㅠ
추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