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Z6 예약대기중입니다.

소소하게 사진찍으며 살고 있습니다.
마침 쓰고 있는 D4가 백만컷도 넘어갔고, 고장나려면 한 20-30만컷은 더 남은것 같지만 미리 한대 장만해놓으려 했는데 잘되었네요.
비록 1슬롯이긴하지만 지금도 DF를 백업바디로 들고다니는중이라 d750정도의 퍼포먼스만 나와주면 만족합니다.
A9은 써보니 이건 프로용바디는 아직 아니더라구요.
몇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제일 결정적인건 뷰파인더의 렉;;;;; 이질감과는 다른 이 미묘한 렉이 촬영하다보면 멀미를 일으키고 눈에 엄청난 피로감을 줍니다. 한번 나가면 대력 3000첫컷 정도를 촬영하고 본식때는 거의 카메라를 눈에서 떼는일이 없는데 안되겠더라구요.
그리고 전원껐다 키면 셔터를 누르기까지 시간이 꽤 걸립니다. 플리커프리기능도 없고,,,, 뭐 몇가지 자잘한 문제들이 더 많은데 ;;; 뭐 전 이바디로는 모자란 실력이지만 바디탓을 분명히 하게 될것같아 돌려줬습니다.
이번에 니콘에서 미러리스가 나온다고 해서 중점적으로 찾아본것 역시도 전원켜지는 시간과 뷰파인더 였습니다.
대략 니콘 DSLR과 큰차이가 없다는 해외리뷰들이 보이네요.
정확한 촛점과 속도, 적당한 2400만화소, 작은 크기, 대략 1배터리로 700여장이상은 촬영가능할걸로 보이고(d750으로 3000장정도 촬영합니다.) 버퍼도 비우는게 빨라 제 촬영스타일에는 문제가 없을듯합니다.
그나저나...11월까지 기다리는게 변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