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상 차려놓고 밥 먹으라고 하는데
아이가 눈 뜨면서부터 계속 울고불고 엄마만 찾아서
애 달래느라 먹지도 못했어요.
음식 차려놓고 식구들 제 때 안오면 얼마나 속상한지 아니까
출근때문에 혼자 밥 먹는 남편에게
'밥 먹으러 못 가서 미안해요' 했더니
'나만 먼저 먹어서 미안해요' 하네요.
따뜻한 말 한마디에 눈물이 핑 돌았어요.
https://cohabe.com/sisa/72269
오늘 남편에게 심쿵했던 말 한마디
- 오늘자 문재인 트위터.twt [6]
- 사닥호 | 2017/01/13 20:29 | 3915
- 건담 팬들은 인정하지 않는 건담 시리즈 ㄷㄷㄷㄷ (자동 有) [8]
- suze | 2017/01/13 20:25 | 2574
- 오늘부터 미샤/더샘/토니모리(,스킨푸드, 아리따움(~14)) 세일 [17]
- 비일반인 | 2017/01/13 20:24 | 2378
- 어머님 영정사진 보정좀 부탁드려요 [5]
- ♥나경아빠♥ | 2017/01/13 20:21 | 2652
- 샘표식품 최대 위기 [17]
- iamhwan | 2017/01/13 20:21 | 4680
- 솔직한 스타워즈 덕후 [9]
- Катюша짱 | 2017/01/13 20:20 | 4243
- 오늘 남편에게 심쿵했던 말 한마디 [8]
- 마패클럽 | 2017/01/13 20:20 | 2329
- 뭐만하면 우익이래ㅋㅋㅋㅋㅋㅋ 지겹지도않냐? [12]
- 赤羽 海音 | 2017/01/13 20:18 | 3822
- 한때 인기 폭발이었던 펜 [4]
- 법♂규↘✨ | 2017/01/13 20:15 | 5771
- 18-105렌즈 조리개4면 조금 어둡지 않을까요?? [5]
- 3시45분 | 2017/01/13 20:12 | 4860
- 남의 연애사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답이네요 [16]
- 열심회원 | 2017/01/13 20:12 | 2166
- ???이건 욱일기가 아니라 마케도니아 국긴데?? [6]
- 赤羽 海音 | 2017/01/13 20:10 | 2767
- 캐논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3]
- 타락의심판 | 2017/01/13 20:09 | 4738
떠맥여줬어야지
나뿐 남편 ㅠ
그럼 우리 와이프는 '혼자 쳐먹으니 맛있냐?' 이러는데.
혼자 먼저 먹다뉫~!!
미안할만 한 일이네요~ ㅋㅋ
말이라도 예쁘게 해주면 그래도 힘이나죠 ㅠㅠ
김에 싸서 말아 놓고라도 와야지 무슨..ㅋㅋ
가는 말이 고우니 오는 말도 이쁘네요.
그 예전에 좋은생각 삶과꿈 이런데 나오는글 같아요
앗...드디어 댓글이 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