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이제 미러리스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A9을 통해 느끼는데
한 일년 써보니
너무 모든게 자동화돼서 편해서 사진찍는 맛의 흥미를 잃었다고
일전에 글은 쓴적이 있습니다.
파해법으로
평소 로망이었던 라이카 M시리즈를 추가 영입하려고 하는데
라이카랑 별개로
A9을 그대로 쓸까도 고민을 했는데
그냥 팔고 남는 돈으로 니콘 D850으로 가볼까도 급 고민이 되네요...
일단 바디 완성도 면에서 신뢰감 차이가 좀 있고
아무래도 찍는 맛에 대한 향수도 무시 못하고...
그렇다고 조용한 무음에 최상의 결과물을 내주는 A9을 팔자니 아깝고
무한 고민이네요
특히나 음식사진 (블로그용)을 정말 많이 찍어서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선 정말 A9만한게 없었거든요
A9 팔면 후회하겠죠?
너무 편해져 버려서 배부른 착각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도 싶네요
https://cohabe.com/sisa/721648
A9에서 D850으로 가는건 시대에 역행하는걸까요?
- A9에서 D850으로 가는건 시대에 역행하는걸까요? [11]
- 이히리기우구츄 | 2018/08/23 16:41 | 4201
- 태풍으로 미발굴 팔만대장경 목판 하나 발견 [21]
- 봉싱크 | 2018/08/23 16:41 | 1642
- 솔직히 D850을 팔려고 했습니다. [17]
- [준이파]구만이 | 2018/08/23 16:40 | 5509
- 500mm f5.6 pf B&H 가격이 [6]
- 새세상(자오선) | 2018/08/23 16:40 | 5926
- 오늘의 승리자 [4]
- Re:publica | 2018/08/23 16:38 | 2490
- 태풍..매미..당시..사진..jpg [10]
- 사마의 | 2018/08/23 16:38 | 5496
- 소니가 긴장한 파트는 프레스, 작가용 카메라 영역이었을 겁니다. [3]
- tritopiA7r | 2018/08/23 16:37 | 3095
- 으 어제 다포기하고 오막삼 샀는데 ㅜㅜ [5]
- plusfort. | 2018/08/23 16:37 | 2343
- 희대의명작 [12]
- omiomi | 2018/08/23 16:36 | 3015
- Z6/Z7 간단 스펙 정리 [3]
- 우드정 | 2018/08/23 16:35 | 4942
- 대실망이요 [4]
- [D5]비온뒤 | 2018/08/23 16:35 | 4984
- 니콘 미러리스때문에 안팔리던건가봐요;;; [7]
- plusfort. | 2018/08/23 16:35 | 2475
- 85.4GM vs 85.8 vs MC-11+캐논85.4L [3]
- i파랑새 | 2018/08/23 16:35 | 3116
- 만화가 ㅇㅅㅇ씨의 유일한 미담.... [73]
- 이재명 | 2018/08/23 16:34 | 2886
수동에 매뉴얼포커스로 찍으시면되죠
전자셔터.. 한번 찍어보면 폰카만큼 편하기에 포기가 쉽지 않으시죠..
아뇨 역행은 아닙니다
저도 a9에서 오막포가려고 시도했었습니다
결국 a9와 오막삼으로 왔는데
a9사겠다는분이 연락와서 고민해본다고했네요;;
끌리는대로 가세요
이히리기우구츄 님 성격은 d5
1DX MK2를 써봐서
도저히 무거워서 포기했습ㄴ다
파로공 고고씽
머 가고싶으면 가는건데...근데 A9 중고가도 많이 떨어져서ㄷㄷㄷ
살포시 모든걸 수동으로 찍어야하는 필카 아무거나 하나 추천합니다. 갠적으론 롤라이35같은거 하나..
저는 a9 같은 고급기종을 쓴건 아니지만 a7m2 쓰다가 조작감이 아쉬워서 니콘이랑 후지 조합 선택했습니다. 후지는 수동렌즈 조합도 미러리스중엔 조작감 괜찮습니다. a9 나 a7m3 쓰면 그냥 단일로 쓸거 같네요.
d850 정도면 딱히 불편함도 못 느끼실겁니다. 워낙에 좋은 카메라라...
아직까진 역행이라 보긴 어렵죠.
그냥 선택의 문제죠. ovf도 장점이 많은데다..
대신 바디 포지션은 많이 바뀌겠네요.
따지고 보면 850은 r3랑 견줄 포지션이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