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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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카페 옆자리 아주머니들이 자식칭찬이 늘어지시길래

 


깔끔하고

엄마도 사랑하고

운동도 좋아하고

배려심도 깊고

다른 애들하고 잘 어울리고 사회성도 좋고

편식도 안 하고 고구마나 브로콜리도 잘 먹고


한 50대 아주머니 두분이서 정말 서로 자랑 대잔치가 진행중이길래

조켔네.. 하고 듣고 있었는데


개 자랑입니다 개 자랑


개 한 마리는 이름이 진주라 우리 진주가 우리 진주가 해서 몰랐는데 

나머지 한마리가 토토라서 깨달음 ㅋㅋㅋ



댓글
  • flythew 2018/08/22 10:49

    [리플수정]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웃겨서 추천이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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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크롬 2018/08/22 10: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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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소설 2018/08/22 10:49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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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매망량 2018/08/22 10: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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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군 2018/08/22 10:49

    어머님들의 개.자식??사랑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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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817 2018/08/22 10:49

    ㅋㅋㅋㅋㅋ대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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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벙캐 2018/08/22 10:50

    ㅋㅋㅋㅋ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며 키우는 분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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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내츠나팬 2018/08/22 1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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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twins. 2018/08/22 1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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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라 2018/08/22 10:50

    긔여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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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초 2018/08/22 10:51

    고구마 브로콜리에서 응? 했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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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린 2018/08/22 10:51

    실제로 딸 아들이라고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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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eese 2018/08/22 10:52

    왜요 김토토일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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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칠노릇 2018/08/22 10:53

    배려심 뭐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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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설 2018/08/22 10:54

    [리플수정]cheese/김토토가 날이 더워 화장실에 안 들어가고 그래도 엄마가 힘들 것이 마음에 걸려서 시원하게도 못 싸고 거실에 찔끔찔끔 오줌을 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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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설 2018/08/22 10:55

    미칠노릇// 오빠가 소파에 앉으려 하면 자리 비켜준대요. 근데 이제 그 오빠가 사람일지 같은 개일지에 대한 확신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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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y  2018/08/22 10:56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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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y  2018/08/22 10:57

    역배 좋아하는 사람이 그 대화 들었으면 저 집 아들도 토쟁인가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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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똘 2018/08/22 10:59

    추천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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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나그네 2018/08/22 10:59

    간만에 홈런치셨네 ..ㅋㅋ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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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비아싸 2018/08/22 1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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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뱅트윈스 2018/08/22 13:34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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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ttp 2018/08/22 17:55

    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들 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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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방이여 2018/08/22 18: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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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작 2018/08/22 18:12

    토쟁이가 지은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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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민트 2018/08/22 18:27

    그 오빠가 사람일지 같은 개일지에 대한 확신이 없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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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까맘 2018/08/22 18:33

    추천 드세욤...
    정말~ 빵터졌슈~ㅋㅋㅋ
    댓글 읽다 서설님 답글에 쓰러졌슈~
    토토의 오빠가 사람인지 개인지 정말 궁금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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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헤드 2018/08/22 18:51

    혼란스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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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ulONeill 2018/08/22 19:14

    뭐 그렇게라도 행복을 찾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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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설 2018/08/22 19:15

    PaulONeill// 저도 고양이랑 같이 사는 사람이라 저렇게 자랑하시는게 이해가요. 단지 그걸 듣던 제가 철썩같이 사람이라 생각하다가 갑자기 진실을 알게 되니 반전이었던 거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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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설 2018/08/22 19:21

    Shy // 이름은 제가 임의로 지었어요 왠지 개인정보인 거 같아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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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21 2018/08/22 20:06

    개.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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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컨안남자 2018/08/22 20:21

    명문일세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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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악어 2018/08/22 20:30

    넘 웃겼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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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좋은날 2018/08/22 2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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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운보초 2018/08/22 2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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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준 2018/08/22 21:39

    ㅋㅋㅋ 미소짓게 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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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전무 2018/08/22 21:39

    '오빠가 소파에 앉으려 하면 자리 비켜준대요. 근데 이제 그 오빠가 사람일지 같은 개일지에 대한 확신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에서 터졌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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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원주니 2018/08/22 21:53

    배려심은 뭐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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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 2018/08/22 21:55

    그 오빠가 사람일지 개일지가 진짜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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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설 2018/08/22 21:55

    [리플수정]우리원주니// 저 위에도 썼는데 저 집의 강아지가 (사람일지 개일지 이제는 모르게 되어버린, 그리고 그것이 저 집에서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 상황일 것 같고 아마도 그것이 사실일) 오빠가 소파에 앉으려고 할 때마다 자리를 잘 비켜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려심이 깊다고 표현하신 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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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eybeard 2018/08/22 21:56

    그런데 두분 다 저걸로 배틀할 정도면
    자식이 없거나 진짜 공부 못하고 속썪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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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설 2018/08/22 21:59

    greybeard// 아이들 다 키우고 이제 두 번째 낙을 찾으신거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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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켄시로 2018/08/22 22:01

    greybeard// 꼭 그렇게 꼬아서 생각해야겠습니까
    50대면 자식들 다 성인되서 바빠지면 강아지키우시는분들 많습니다. 키우다보면 정들고 그러다보면 늦둥이같은 느낌이 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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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켄시로 2018/08/22 22:02

    그나저나 댓글보고 빵 터졌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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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리골드 2018/08/22 22:02

    아주머니들 너무 귀여우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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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설 2018/08/22 22:05

    [리플수정]매리골드// 앞일에 대한 걱정도 일말의 겸양도 없이 순도 100%으로 자랑하시는 분위기라 독특하다고 생각하면서 듣긴 했는데(워낙 목소리도 크셨고 바로 옆자리라;) 나중에 저 자랑이 개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아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아이 키우는 부모라 아이 자랑은 여러 이유로 자제하게 되는 면이 있기도 한데요. 본문에는 다 못 썼지만 인생 2막의 양육을 하시는 분들의 저 순도 100%의 자랑에 유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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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나대로 2018/08/22 22:15

    오히려 진짜 자녀들이었으면 저렇게 드러내놓고 자랑은 안 하실 듯..
    어쨌든, 즐거운 대화 한토막에 같이 끼어앉은 느낌이 드는 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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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feet 2018/08/22 22:23

    Home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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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frmtheblck 2018/08/22 22:36

    PaulONeill// 저렇게 행복한 건 제대로 된 행복이 아니란 말로 들리는데 되게 편협한 시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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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수리V2 2018/08/22 23:43

    중년 아주머니들 실제로 반려견들 자랑하실때 제일 행복해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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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설 2018/08/22 23:53

    독수리V2// 예-전에 뵀던 분도 '우리 방울이는 사람이 오면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꼬리를 치며 환영하고 여기부터 저기까지 막 뛰어다니며 좋아하고 항상 따라다니며 핥고 잘때도 옆에 붙어서 잔다. 무서우면 품안에 와서 앵기고 밥도 먹여줘야만 먹는다.. ' 라고 해서 만날 때마다 방울이 이야기를 들었는데 3개월 후던가? 개껌 선물로 드렸더니 고양이라고 해서 그때도 헐 ㅋㅋㅋ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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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리로이 2018/08/22 23:57

    아줌마들 개맛 알면 자식들은 뒷전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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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부볶음김치 2018/08/23 00:34

    혹시 진짜 자식 이름이 토토일지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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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설 2018/08/23 00:36

    두부볶음김치// 그러면 걘 화장실 안 들어가고 거실에서 오줌싸는 건데요 엄마를 위해서 치우기 편하라고 조금씩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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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지 2018/08/23 01:40

    방심하고 있다 빵 터졌네ㅋㅋ
    고구마 브로콜리에서도 눈치못채서 자괴감 들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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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설 2018/08/23 01:46

    평지// 제가 개의 세계를 잘 몰라 그러는데 저 두 식품이 특별한 의미가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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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티스트 2018/08/23 01:55

    고구마 브로콜리에서 빵 터졌네요. 우리집 개님도 잘 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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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eingl 2018/08/23 04:34

    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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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인표 2018/08/23 06:08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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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켄시로 2018/08/23 06:10

    서설// 고구마는 모든개들이 왠만하면좋아하면서 건강식이구요.브로콜리는 강쥐들한테좋아요
    재밌게도 저희강쥐들도 낮간식은 고구마 또는 호박
    밤간식은 브로콜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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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라성 2018/08/23 07:12

    개가 하는 운동은 뭐가 있나요? 산책 정도는 모든 개가 좋아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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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다섯줄 2018/08/23 08:17

    토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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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기온 2018/08/23 08:29

    (개)자식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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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경장 2018/08/23 08:31

    ㅋㅋㅋㅋ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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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혜자 2018/08/23 08:52

    ㅋㅋㅋ고구마 브로컬리에서 어? 손주들 얘긴가 했네요ㅋㅋ뭔가 나이대가 안 맞는 자랑거리지 싶어서요 멍뭉이들이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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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1 2018/08/23 09:17

    병리현상이네요 오래가면 안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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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단 2018/08/23 09:53

    ㅋㅋㅋㅋㅋㅋㅋ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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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윤구 2018/08/23 10:17

    ‘개’인정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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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플리터99 2018/08/23 10:39

    토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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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no00 2018/08/23 10:40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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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yedrop 2018/08/23 10:48

    아주머님도 글쓴님도 유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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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인격 2018/08/23 11:04

    나도 꼽사리껴서 우리 개.자식 자랑하고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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