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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하면서 가장 참혹했던 경험

댓글
  • 심해운전수 2018/08/23 00:52

    안타깝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저 선임이 잘했다고 봅니다
    만약 후임을 안불렀다면 부모가 생사가 오락가락 할 때 부모님을 만나고 들뜬 마음에 자고 일어나니
    부모님이 시체가 되어 죄책감이 더 심했을 테니
    그럴 바에 최소한 부모님의 마지막 가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라 봅니다

  • 지미헨드릭스 2018/08/23 02:27

    농담 아니고 거짓말아니고...
    친구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해서...상갓집갔다가 새벽1시넘어 집에 와서 이글 읽엇습니다..
    중학교부터 친한 친구인데...지금 제 나이 48입니다..
    친구아버지때문에 울고 이 글읽고 두번 울었습니다..
    세상이 참 아쉽네요..
    내일은 일때문에 못가고 모레 새벽일찍 출상때 친구아버지 출상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친구아버지뿐만 아니라..군대후배분 아버지 어머니두요..
    아..정말 소주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 깡구찌 2018/08/24 01:16

    신이라는 망종새끼는 뭐하는개새끼여

  • 뉘르hr 2018/08/25 00:43

    진짜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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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nnieKim 2018/08/25 00:44

    하이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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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여한방만 2018/08/25 00:46

    어찌 저런 시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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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해운전수 2018/08/25 00:52

    안타깝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저 선임이 잘했다고 봅니다
    만약 후임을 안불렀다면 부모가 생사가 오락가락 할 때 부모님을 만나고 들뜬 마음에 자고 일어나니
    부모님이 시체가 되어 죄책감이 더 심했을 테니
    그럴 바에 최소한 부모님의 마지막 가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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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빙차 2018/08/25 00:55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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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물감 2018/08/25 01:13

    1사단 수색대대였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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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쓱쿵짝 2018/08/26 00:57

    그 후임분 지금은 어디에 계시는지 모르겟만 항상 힘내시고~ 부모님 두분다 후임분 지켜보면서 응원하고 계실겁니다 ~
    저희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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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포 2018/08/26 01:16

    민통선 깊이 근무했는데요..
    부대 한분이 훈련연습중 연병장에서 사망하였는데 워낙 깊은 곳이라 지방에서 사망하신 부대원 부모님이 새벽에 오셨는데 깊은 산골에 퍼지는 부모님의 울음 소리를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분 시신 주변에서 초가을이였지만 설상복으로 환복하고 근무를 섰는데 연병장에 불 하나 없는데 후레쉬로 확인하시고 그리 우시는데 저도 울고 같이 근무하던 후임도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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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구찌 2018/08/26 01:16

    신이라는 망종새끼는 뭐하는개새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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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tricJane 2018/08/26 01:41

    신은 어디에도 관여 안해요. 인간사회는 인간이 만든거지 신이 만든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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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01 2018/08/26 04:32

    신이 있을리없지만 있다면 신보다 나쁜존재는 없을겁니다..
    세월호때도 서해페리호때도 도움주긴 커녕 그냥 방관...
    문어머리 29만원이 잘 살고있으니 실존한다면 더 나븐놈ㅇ새기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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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jeon 2018/08/26 05:22

    신을 믿지도 않으면서 필요할 때만.이렇게 비아냥.거리는데 관여.안할 듯
    뭐 때 문에 도와.주겠어?
    조물주라고 믿는것도.아니고 원숭이나 아메바에게서 진화했다고 믿는데. . .
    신의 존재가 우리보다 더 높은 존재라면 무슨 이유로 우리같은 미물을 도와줄까? 아니 우리 일에 관여 할까?
    우리도 아프리카나 그런 곳에서 사슴이 사자 밥이 될 때 자연의 이치라고 하면서 사슴을 안 구해주지 않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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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tricJane 2018/08/27 01:41

    (_||_) 지금은 잘 살고 있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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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라리FXX 2018/08/27 01:50

    이건 너무 하자나 군대간 아들 앞에서 고인이라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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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폐청산 2018/08/27 02:09

    피눈물 날 사연이네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과 아드님이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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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리용 2018/08/27 02:23

    부대쪽은 서행할수밖에 없을텐데 어듭고.. 그렇게 큰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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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미헨드릭스 2018/08/27 02:27

    농담 아니고 거짓말아니고...
    친구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해서...상갓집갔다가 새벽1시넘어 집에 와서 이글 읽엇습니다..
    중학교부터 친한 친구인데...지금 제 나이 48입니다..
    친구아버지때문에 울고 이 글읽고 두번 울었습니다..
    세상이 참 아쉽네요..
    내일은 일때문에 못가고 모레 새벽일찍 출상때 친구아버지 출상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친구아버지뿐만 아니라..군대후배분 아버지 어머니두요..
    아..정말 소주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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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워드림 2018/08/27 03:23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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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야근 2018/08/27 03:25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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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스베이더2 2018/08/27 03:51

    아이고 ㅠ 안타깝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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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무만바빠 2018/08/27 06:11

    이 글만큼은 주작이였으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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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텁수동 2018/08/27 06:22

    아...진짜 너무 가혹하다 저걸 어떻게 견딜까 상상만해도 가슴이 먹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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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이드메이웨더 2018/08/27 06:51

    아..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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