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7M3가고 싶었는데 결국 자금 부족으로
육두막에 왔습니다. 원래 캐논을 사용했었고 특유의 색감도 마음에 들고
불만이 없지만 아직 A7M3에 대한 환상이 남아서요.
소니 3세대로 갔다가 다시 캐논으로 오신 분들 계신가요
계시다면 어떤 이유에서인가요?
https://cohabe.com/sisa/720501
소니 A7M3에서 다시 캐논에 오신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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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부터 M2, M3
A7R2
A7S2
얼추 5번 정도 바꿈질하니 이제 다시 가지 말아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메라가 주인을 사육한다는 느낌?
일단 어떤 렌즈가 되었던간에 가분수 상태로 손목 피로도 급증
고화소 촬영시 버퍼링 속도 불만족
저조도 포커스 버벅임
무엇보다 AS가 불만이고
대충 이정도만 해도 캐논 바디가 편안하다는 느낌입니다.
차라리 니콘 미러리스를 기다리는 것도 좋겠네요 :)
a9쓰다가 기변은 아니고 1dx2를 기추했는데 별 이유는 없고 지금처럼 태풍불고 파도 팍팍치고 비오고할때 촬영할려고 샀습니다.
a9는 종전처럼 가볍게 촬영할때 사용하고 악천후에는 1dx2를 사용합니다.
이미지의 경우 raw기준 a9, 1dx2 각자의 개성이 있고 대단히 좋은 품질을 뽑아줘서 큰 괴리없이 사용중입니다.
저는 지금 기추중입니다
캐논 소니는 둘다 버릴수가 없더라구요 ㅜㅜ
육두막이랑 a7m3 동시 사용중인데요. 소니는 노출 구도 뭐 이런거 신경 안쓰고 아무데나 갖다데도 눈에 딱 초점 잡아서 사진 만들어 주는 느낌이라 사실 재밌지는 않아요. 이미지나 색감은 개취라고 하지만 좀 만지다 보면 대에충 비슷한 느낌으로 설정, 보정 가능합니다.
소니 렌즈는 가벼운 단렌즈(25/2 55.8 85.8)만 사용중이고 육두막은 주로 사무방 1635/4 사용 합니다. 무거운 렌즈 쓸거면 뭐하러 미러리스 쓰나 이생각에 소니렌즈들은 앞으로도 GM급은 안살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