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거리계창이 소니에도 있어야한다! 이런게 아니라
거리계창 있는걸 원하는 사람은 니콘 쓰는고 없는거 좋으면 소니 쓰는거....이게 맞는거고
상단 액정창이 소니에도 있어야한다! 이런게 아니라
상단 액정창 있는게 편하면 니콘 가는거고 없는게 좋으면 소니 쓰는거..이게 맞다고 봅니다.
자기가 액정창 있는게 좋으니까 소니도 니콘도 캐논도 다 액정창이 있어야 한다....이건 넌센스죠.
다양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제품이 다양한것입니다.
다행히도 어디는 상단 액정창이나 거리계를 넣어서 만들고 있고
또 어디는 그런거 없이 콤팩트하게 만들고 있고
그러면 소비자는 자기 좋아하는쪽으로 골라서 쓰고..만만세인거죠.
그 역도 마찬가지....니콘 미러리스를 두고 왜 소니처럼 안했느냐고 트집잡으면 그것도 또한 넌센스인거구요.(...)
반대로 모든 제품에 다 거리계 붙어있고 모든 제품에 다 상단액정창 붙어있고 해서
선택의 여지 자체가 박탈당한다면 그거야말로 끔찍한 경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소니또한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좋건싫건 소니만의 취향이 강하게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고 봅니다.
캐논마냥 무색무취한것보다는 오히려 자기 주장 강해서 전 멋지다 생각해요.
장비 두고 하는 갑론을박 다 좋습니다만
다양성을 스스로 배척하고 하나만 옳다고 하는...그경우는 좀 아닌것같아요.
서로 제시하는 바가 다르다 생각해요 소니는 알파 이름만 빌린 새로운 시스템이고 니콘은 기존 DSLR의 전통을 가져가는 느낌
그와중에 소니를 사용하지만 니콘의 35.8 부럽네요
애초에 사람들이 물건이 아니라 브랜드부터 보고 시작하고, 그 브랜드에 자기 주식도 없는 사람들이 무슨 그 브랜드 대주주라도 되는 것 처럼 행동하며 쓸데없이 마음 쓰니까 그런 일이 발생하는거죠. 이래서 전세계를 막론하고 빠돌이들이 문제인겁니다
근데 니콘미러리스렌즈에도 거리계창없던데요
뭐 카메라를 쓰다보면 부족한 점이 발견되기 마련이고 그 부족한 부분을 다른 브랜드의 카메라가 채워준다면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카메라 브랜드에 아쉬움을 토로할 수 있죠.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상단 액정창 없어서 불편하지만
그래도 다른 부분이 편해서 소니를 쓰는 사람이
"소니는 강단 액정창이 없어서 불편하다"라고 말도 못하나요?
자기가 쓰지도 않는 제품을 트집잡아서 까대거나
혹은 쓰지도 않는 제품을 근거없이 칭찬하거나 한다면 우습지만
사서 쓰는 사람이 제품의 불만조스러운 부분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얘기해도 된다고 봅니다.
마루토스님 말씀처럼
"상단 액정창이 소니에도 있어야한다! 이런게 아니라
상단 액정창 있는게 편하면 니콘 가는거고 없는게 좋으면 소니 쓰는거..이게 맞다고 봅니다."
...가 아니고,
소니에도 있어야만 한다.
멍청한 소니가 이번에는 왜 안달았을까.
다음 기종에는 꼭 달았으면 좋겠다...이런말이 불편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