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를 벗으면 넌 대체 뭐지?

쏘우에서 피부아래는 똑같은 핑크색이라는 교훈을 알려주던데

근데 블랙위도우보다 약한 거 같음

하지만 블랙위도우는 블랙 블랙 위도우보다 약하니 팔콘의 승리라고도 할수있겠다

럼로우에게 얻어터지던뎅

캡틴 편들어서 이제 짤린거 아니었음?

물고기가 아니라 물고기잡는법을알려줘야됀다는 속담도있는디
솔직히 지 힘으로 쎄진것도아니고 가진거 인성하나밖에없는 캡아가 자기돈과 기술로 슈트만들어서 좋은데 쓰는 아이언맨한테 저딴말 하기는 좀그래

애초에 남을 비꼴려고 한다는 태도가 캐릭터 붕괴임. 블위 자궁없는 괴물도 그렇고 감독이 기본적인 개념이 결여되 있음

인성이 제일 중요한거 아님? 캡아가 저런 것도 '넌 슈트 없으면 뿅뿅임' 인게 아니라 '넌 슈트에만 의존하고 인간이 덜 된 놈이다.'란 뜻이잖아. 그래서 토니가 자기가 뭔지 늘어놓으면서 자랑하니까 '희생정신도 모르고 입만 살았다.' 라고 하잖아.
아이언맨 3의 핵심 내용도 그거고, 슈트에만 의존해오던 토니 스타크가 슈트라는 껍질을 깨고 나와서 세상에 바로 선다.
홈커밍에서도 토니 스타크가 강조하네 그거고. 슈트가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은 슈트를 가져선 안된다.

의도는 그게맞지. 히어로로서 인성은 정말 중요한거고 토니가 인간덜된것도 맞는말이고 근데 영화볼때 저대사듣고 막상 떠오르는 건...정작 슈퍼혈청 없었으면 넌 뭐지? 라고 캡아에게 되물으면 글쎄.. 슈트없는 아이언맨, 혈청없는 캡아...흠 브루클린약골..

아니나 다를까 유머글에 진지빨아서 싸움판 만들려고 드네

이런 애들 땜에 유게가 캡틴 까면 베글감

이걸 싸움판으로 보는것도 좀 대단한데.. 싸움판을 원하는건 혹시 너 아닐까;

의도는 알겠는데 저 대사를 칠 대상을 잘못 선택함

이게 이렇게 보이게됀건
캡아 캐릭터묘사가 부족했던것도 있는것같음.
퍼스트 어벤저에서 혈청맞기 전에도 힘없는 약한 영웅으로서 면모를 좀더 잘 보여줬다면 좀더 와닿았을거야
물론 퍼벤져에선 그런 싹을 보고 혈청을 준거라고 봐야돼지만

슈트 벗어도 그 슈트 다시 만들어서 입을수 있는 조~~~~~온나 돈 많은 갑부지

캡아 솔로무비에선 대활약하는데 팀무비만 되면 맥을 못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