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총기 사건의 팩트를 이야기 해보자.

 

유게에 해당 사건에 대해 피카츄 배 만져야 한다고 하도 해서 

언론에 나온거 정리 해왔다.

 

 

 

 

 

 

 

 

1. 범인은 왜 봉화에 사는가?

 

범인의 주소지는 경기도 수원시 이다.

범인은 2014년 봉화로 귀농하여 아로니아 농사를 지었다.

봉화로 오게 된 이유는 군대 후임을 따라 귀농하였기 때문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549862

 

 

 

 

 

 

 

 

2. 사건의 원인

 

2014년 범인 봉화로 귀농할때 산에서부터 내려오는 물을 받아 사용할수 있는 간이상수도 시설을 만들었다.

이 간이상수도 시설은 당시 A씨가 만들었는데

당시엔 이 간이상수도를 2가구가 나누어 사용했다가

사건의 피해자 C씨가 2016년 해당 마을로 귀농하면서 총 4가구가 이 간이상수도를 쓰게 되었다.

2012년 해당 마을로 이주한 B씨에 따르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44241

올해 폭염과 가뭄에 의해 물이 나오지 않아 이웃들과 갈등이 심화되었다고 한다. 

해당 주민도 물 문제로 별도로 상수도 공사를 했어야 했다고 한다.

 

범인은 윗집(피해자 스님 C씨- 위 이미지가 피해자의 절이다.)에서 물을 많이 써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것도 본인이 만든 상수도의 물을 써서 말이다.

이 문제로 자주 심하게 다투었다고 한다.

 

 

 

 

 

 

 

3. 갈등은 대체 어느 정도였나.

 

범인이 피해자 C씨를 살해하겠다 말은 전부터 해왔었다.

이 말을 들은 다른 주민이 C씨에게 이 말을 전해 주었고

지난 7월 30일 C씨는 이 말에 공포를 느껴 이에 경찰에 이를 신고한다.

경찰도 이에 범인의 총기를 압수하고 범인에게 내어 주지 않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44241

 

그러다가 지난 14일

범인이 총기를 사용할수 있게 되었는데

C씨가 진정도 취하했고 C씨의 살해 협박도 직접 들은 말이 아니어서 

사유재산을 마냥 압수 할수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44241

 

게다가 범인은 교활하게도

주소를 이전한다면서 총기를 내줄것을 요구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766600

 

 

 

 

 

 

3. 공무원은 민원을 잘못처리했나?

해당 민원은 공무원이 해결할수 있는 사안이 아니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44241

그럼에도 사건 발생 10일 전에도 

민원인 집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물 문제를 조율하려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766600

 

그럼에도 범인은 애당초 상수도를 C씨가 사용하게 된게 공무원의 잘못이라 생각했다.

 

 

 

 

 

...

 

 

 

 

 

유게의 카더라에 대해 언론에 나온 팩트를 이야기해보면 이렇다.

 

1. "시골 노인들이 원래 그렇다" - > 범인이 수원에서 귀농한 도시인이다.

2. "시골 노인(피해자 C씨)가 개념이 없어서 그렇다" -> 피해자 C씨도 귀농인이다.

3. "시골 마을에서 텃새부리며 이지매 시켜서 그렇다" -> 다시 말하지만 범인과 C씨 모두 귀농인이다. 둘다 외지인.

4. "공무원이 일처리를 제대로 안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 공무원이 피해자 C씨의 수도를 끊어버릴 권한이 있나? 법원에서 할일 아닌가?

 

 

피카츄 배 만지는것도 좋지만 선입관에 너무 빠져

공무원이 총 맞을 짓 했겠지. 해당 시골 마을이 문제지.

하면서 범인 쉴드 치는거 문제 있는거 아니냐?

 

 

 

 

 

 

 

 

 

ps. 수도를 쓴 피해자 C씨의 잘못이라는거야 말로 피카츄 배가 필요하다.

C씨는 언론에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수도에 대한 비용은 모두 본인이 부담하고 있었다고 한다. 범인의 몫까지 말이다.

그리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이 비용을 댈테니 상수도 공사를 하자고 했다고 한다.

이건 범인의 주장도 들어봐야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