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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백화점에서 a9 실제로 처음만져봤습니다

소니코너랑 캐논코너가 있는데
캐논에 길들여져 있는 저로서는..
일단 메뉴찾아 들어가는거 부터 헤매기 시작해서
메뉴 부분 스크린을 한참 손으로 터치해도 무반응..
허허.. (풀터치일거란 생각에)
오른쪽 두번째 손가락으로 카메라 오른쪽
상단부분을 헛돌리고있는(?)나자신을 발견..
어떤분이 그러셨는데요 소니 에이나인하고 캐논은 완전
정반대의 개념이라고 모든게 다 다르다고..
다른게 나쁜건 아니고 습관의 차이이고
그 습관이 정말 무섭구나하고 혼자 웃었네요
다만 크기는 생각보다 작은데 50.8렌즈랑 물려있었는데
생각보다 묵직해서 놀라웠고,
뷰파인더 촬영이 익숙한 저로서는 뷰파인더 가까이
눈을 대면 알아서 화면이 들어오는데 그 화면 색감이
생각보다 너무 선명해서 그점이 인상깊었네요
근데 그리고 나서 캐논코너 갔는데
직원도없고.
오막포는 아예 베터리도 없고.
아이궁.
그래도 익숙한바디 쓰는게 낫겠다 싶어 캐빠로 남기로 했습니다..요즘 저같은 고민하시는분들이 몇보이셔서
개인적소감 남기고갑니다^^

댓글
  • JJuN@ 2018/08/21 16:18

    적응만 되면 목적에 따라서 골라잡고 나가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빠르게 납품해야하는 영상촬영은 육두막 + m50으로, 4K 직캠이나 조카들 사진은 a7m3으로, 미러리스 쪼매내서 그거 어디다 써먹겠나 하는 보수적인 집단군(?) 클라이언트에는 라이카SL을 둘 중 하나랑 같이 들고나갑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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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현도현아빠™] 2018/08/21 16:24

    a9는 백화점에서 아무리 만져봐야 소용 없는 녀석이에요 ㅎㅎㅎ
    필드에서 뛰는 아이 찍어봐야 아~~~~~~~ 합니다 ㅎㅎㅎㅎ
    캐논 쓰면서도 서브로 소니 바디를 간간히 사용했던터라
    버튼 적응 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메뉴는 조잡하지만ㅎㅎ
    사실 적응이 필요가 없어요.. 셋팅만 잘해놓으면 셔터만 누르면되서...ㅎㅎㅎㅎ
    그래도 캐논에 남으신다니 결정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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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로◀ 2018/08/21 17:31

    저도 가끔 이마트 가면 다양한 카메라를 만져 봐요.ㅋㅋ
    어떤 건 배터리도 빼놓은 것도 있고... 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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