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쓰겠음)
지난주에 이혼했다는데 빡치는 상황임
이 형님이 진짜 착함, 여자도 별로 못만나보고 5년전에 42에 늦장가를 가셨음
집안에 큰 재산은 없어도 직장 탄탄했고 작지만 아파트도 있고 그랬었음
결혼할때부터 여자가 혼수는 못해온다고 못 박음
형님이 그래도 괜찮다. 그러고 결혼 진행함
결혼하고 1년쯤 있다가 첫째가 태어남 이떄부터 여자가 욕심을 부리기 시작함
첫째 태어난 기념으로 집을 자기 명의로 돌려달라고 함
난 이때 이 얘기 듣고 그건 아니라고 잘 생각하라고 권함
하지만 이 형님이 결국 집 명의를 돌려줌 이때부터 솔직히 묘하다 했음.
그러고 몇달 있다. 친정 아빠가 편의점 연다고 돈 좀 보태달라고 함
이 형님이 예금 털어서 몇천 도와준 모양 . 차용증 없음, 나중에 들음
장인이 편의점 하고 그러니 형님이 주말에 가서 종종 도와주고 그랬다 함
그러고 돈얘기는 싹 사라지고 또 몇달 있다가 둘째 태어남
둘째 태어나고 몇달 집에만 있기 싫다고 애는 친정에 맞기고 자긴 커피숍 한다고 함
형님은 반대. 하지만 여자가 밀어 붙임
그러고 3년... 친가에 급전이 필요한 일이 있어서 돈 달라 그럼
이때까지 계속 통장을 여자가 관리 이 형님이 그냥 믿음
여자가 돈 없다 그럼. 무슨 소리냐 내가 그동안 번게 있는데? (이 형님 연봉 5천 살짝 넘음)
부랴부랴 통장 확인하니 들어온 족족 빠져나감
어디다 썼냐? 하니 우물쭈물 쓸일 있어 썼다, 시전
그럼 집이라도 잡아서 일단 대출을 받자. 그러고 확인하니 여자가 이미 담보로 대출 받음
이때부터 이 형님이 벙찜....
알고보니 장인이 편의점 차린거 부터 형님 집 대출 금으로 차린거 그걸로 모자라 형님이 돈 보탬
모아둔 돈이랑 급여는 어디갔나 하고 보니 커피숍 차렸는데 장사 안되니 여기서 대출이자, 알바급여, 월세 나감
더불어 자가용이랑 명품 쇼핑에 많이 씀...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형님이 이혼하자 그럼,
여자 친정 식구들이 그깟 돈때문에 이혼하냐 시전, 이혼해도 돈없다도 시전. 위자료도 청구한다 그럼
더더욱이 벙찜. 머리 아프게 싸우기 싫어 위자료 안주기로 하고 합의 이혼. 와이프가 쓴 돈은 법적으로 못 돌려받는다고
이젠 양육비 내놓으라함
이제 곧 50살인데 결혼 5년 하고 애 둘낳고 얼핏 5억 털림
이 형님 한테 직접 들은건 아니고 한다리 건너서 좀 전에 들은건데
엄청 술먹고 울었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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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서 남자는 여자를 잘 만나야 하고,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
https://cohabe.com/sisa/71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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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1년쯤 있다가 첫째가 태어남 이떄부터 여자가 욕심을 부리기 시작함
첫째 태어난 기념으로 집을 자기 명의로 돌려달라고 함
: 이 때에 이혼했어야 합니다. 진짜 착하셨나 봄(나쁜 말로 세상물정 모름)
그르게요 ㅠㅠ
전 이런 사람보고 착한사람이 아니라 멍청이라 부릅니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결혼생활이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 ㅠㅠ
처가 식구들때문에 이혼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ㄷㄷㄷㄷㄷㄷ ㅠㅠ
한심한년이네 남편 등에 빨대 꼽고 피 빨아먹고 싶나 자존감 없는년 ㅉㅉ
아주 맘먹고 달려들었나 봐요 ㅡㅡ;;;;;;
하...내가다 빡치네
ㄷㄷㄷㄷㄷㄷ 글게요..
여자 잘못 만났것도 맞지만, 본인이 등신인 예
이래서, 결혼전 서로 이성을 많이 만나봐야 함
ㄷㄷㄷㄷㄷㄷ 그르게요~
집명의를 왜 돌려서는
ㅠㅠ
근데 아무리 여자경험이 없어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긴 하네요 ㅠㅠ
여자도 처죽일년이고 본인드 개등신이네요 아오 답답이
ㄷㄷㄷㄷㄷ 진짜 개답답하네유 ㅠㅠ
이경우는 남자가 바보네요.
참 저런여자 만날 확률도 거의 없는데 어디서 골라도 그런여자를 초이스해서 인생골로 가시는지 안탑깹네요
호구왕도아니고..
망치로 다 죽여도합법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 안하겠습니다.
아,.. 빡치네
정말 사랑했나보네요. 변호사한테 천만원만 주면 다 찾아줬을텐데..
주작
와 보지가 벼슬이가 X발년
불쌍
남자 잘못 100%
명의 돌릴때 다 이상한거 아니었나요
저도 전처가 돈 빼 돌릴때도 생활비만 줬기 때문에
덜 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