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자게 시작한지가 얼마 안된 신삥이고...
주말인데 갈곳없이 거실에서 부랄 긁적이면서 가족들 눈치보며 자게질 하다가 넘나 맛있어보이는 고기 사진과 함께...
한점씩 주시겠다는 글이 올라왔길래 반신반의에 5살배기 딸내미와 임신8주 된 와이프를 데리고 창녕으로 출발했던 사람입니다.
우여곡절은 다들 아시니까 결론은 위와 같습니다.
지랄하고자빠졌네님으로 부터 고기를 보내주시겠다는 전화 제의도 받고... 바베큐파티에 초대하셨던(?)분으로 부터 사과의 메세지와 함께 카톡으로 선물도 받았네요.
저도 간혹 지나가는 말로 누군가에게 밥한끼 하자는 식의 인사말을 건내기도 했었는데, 앞으론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해보고 말을 건내야겠단 생각이 들고
상대방이 말을 건낼때 그 말을 이행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자게는 참 훈훈하군요..
훈-훈
음...
아..
이렇게 훈훈하게 끝나면
자게 아닌데..ㅎㅎ
여튼 오늘은 즐거운 자게네요..
아놔....그렇다고 진짜로 아이하고 임신하신분 데리고 출발하신 겁니까? ㅋㅋㅋ
대다나다....
나도 주둥이 조심해야겠다 ㄷㄷㄷㄷ
대경씨 클듯ㄷㄷㄷ
저도 자게에서 이승환 콘서트 vip두장 받아봤네요
설마설마했는데
대단하신분들이던데
끝나고 감사하다고하니
좋아하는가수 같이보는거로 즐거웠고
기념머그컵 부인분이 너무좋아하한다고
더감사하다고 들었네요ㄷㄷ
좋네요
언제 밥이나 같이 하...헐..
각자 먹어요
마무리 훈훈해서 좋네요~~~
스르륵 역사에 남을뻔했.. 아쉽ㄷㄷㄷ
SLR 레전드로 남을뻔...
주말 잘 보내시고 제가 나중에 밥 한번...
아... 아닙니다.
역시 각자 먹는걸로 해요. ^^
해피엔딩이네유 다행입니다 ㅎㅎ
헐.무한도전 현실판?!ㅋㅋㅋ
아.. 그래도 훈훈하게 끝나서 좋네요ㅎㅎ
자게에서 초대남 진짜 간 분 있었죠
훈훈하면 자게가 아니라던데....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