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대체 무슨 드라마지.jpg

영 틀린말은 아닌데 사람의 장기를 먹방해서 그렇지..

음식 플레이팅이 아주 그냥..

먹방, 브로맨스, 범죄스릴러, 심리학?, 고어

어느 이발사의 감동적인 일대기...

췌장 살살 녹는다

한니발 보고 한니발이 됐네요 ㄷㄷ

사과의 뜻으로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를 추천
정작 이건 멜로..

한입만 인줄

사극입니다. 스키피오와의 대결이 압권이죠.

음방도 나옵니다. 단지 악기가 사람이고 현이 성대라서 그렇지..

맞는말이죠 쳐맞는말 ㅋㅋㅋㅋㅋㅋ

인육에 대해서 간단히 생각하면 진짜 맛없는 고기를 두고 살육에 대한 쾌감이 아닌 이상 먹지 않는 고기라고 충분히 짐작이 된다.
우선 수많은 연속 살인범들은 많고 많았지만, 정작 인육을 먹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는 거다.  생리적인 거부감에 그렇듯 하지만 호기심에 살인 하면서 그 과정에서 극소수 겠지만 인육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 또한 솔찍히 의구심이 든다.
그러나 사체의 발견을 보면 인육에 손대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 살인방법 쾌감에 집중되어 있다.
여기서 본인이 앞서 말했듯이 맛없는 고기라고 극단적으로 칭하는 이유가, 대략 20년 이상 전에 소고기를 먹어본 사람들은 대충 짐작이 갈거라고 본다.
오래된 소의 도축해서 먹어보면 현재와 다른 맛과 고무씹는 질감에 이빨이 건강하지 않는 이상 그닥 추천할 만한 것은 아니다. 그만큼 처음부터 살인 대상을 나이보고 잡는 것이 아니면 성인을 타겟으로 하게 되고, 호기심에 도전했지만 이과정에서 고기의 질이 급격히 낮아 지는 선택을  지게 된다.
그리고 살인자가 인육을 먹는다고 할 때 조리 비법이나 특별하게 요리 직업과 초특급 정신질환이 아닌 이상 간단한 레시피로 인육을 가공하기 때문에 완전 생 초보가 오래산 소고기를 다루는 그것과 다르지 않아서 막상 먹어보면 기겁을 할 것이다.
물론 나이가 어린 사람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사람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는 개량으로 교배하는 종이 아니기 때문에 고기의 맛으로 선택된 종도 아니다.
여기에 더해 비교 대상으로 야생동물 중에 너무 맛이 없어서 기겁하는 고기는 널리고 널렸다.
사람이라는 것이 정말로 오래동안 연구하고 가공하는 단계까지 가지 않는 이상 방법이 없는 고기이고, 그 정도까지 갈정도면 살인자는 이미 사형을 당해 인생을 끝자락을 보고 있을 것이다.
물론 생존이나 종교적으로 먹었던 아즈텍 문명을 보면 끝까지 못 먹을 고기는 아니지만, 차라리 삽겹살 구워먹는 것이 더 유리한 시대가 되었으니, 돈아껴서 좀더 욕심내 차라리 조리비법이 있는 소고기를 사먹자.

먹방드라마가 별로셨다면 러브크래프트의 연애소설은 어떨까요?

사람 안먹어본 분들 없을텐데..
손 거스러미 냠냠 하면서 피도 먹고

한니발 보면서 내적갈등 무지 겪었어요
와 맛있게당 헉 저건 사람고긴데 이럼 안되자나!? 그치만 드라마고 저건 진짜 동물고기니까 상관없겠찌?! 헐 근데 찜찜하당 막 이러고요......

먹방 & 브로맨스 드라마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