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탔어요. 어디 가달라고 해요. 근데 기사 본인이 길을 몰라요.
그러면 내비게이션 찍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그걸 왜 손님한테 물어봐요? 요즘은 차량 순정 내비에 카카오택시 잡을 용도로 스마트폰, 그리고 전통적인 거치대 내비까지 택시마다 디스플레이만 3~4개가 기본이던데요. 근데 기사들 십중팔구는 저럽니다. 길을 모르겠으면 손님한테 "거기 어떻게 가요?"라고 물어보는 게 정상인가요? 자기도 모르겠으면 바로 내비게이션 찍어야지. 왜 안찍어요? 일부러 먼 길로 돌아가면서 돈 더 받으려고요? 일부 기사가 그러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타는 택시마다 이런 식이니 어이가 없군요. 늙은 노인 기사부터 나름 젊어보이는 중년 기사들까지 다 이러니 암 걸리겠네요.
기사 : 여기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나 : 몰라요. 내비게이션 찍어주세요.
기사 : 길 몰라요.
나 : 내비게이션 찍으세요.
내비 찍어달라고 하면 재차 손님한테 거기 어떻게 가는지 모르냐고 왜 물어보는지도 모르겠고... 게다가 내비도 얼마나 안만져봤으면 기사들 십중팔구는 글자 하나 찍는데 4~5초씩 걸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SBS라는 글자를 누르는데 이게 1분씩 걸리더라고요. 제가 찍겠다고 하니 가만히 있으랍니다. ㅋㅋㅋ 게다가 신주소로 불러주면 신주소 모른답니다. 그러면 내비 찍으라고... 문맹이 아닌 이상 내비 찍으면 다 나오는데... 아ㅅㅂ
진짜 진지하게 궁금한데 이 사람들 왜 이래요? 문맹인가? 내비게이션이 먹는 배터리 전기가 아깝나요?
https://cohabe.com/sisa/716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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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 찍고가면 돌아간다고 하는 손님새끼들이 가끔 있써서 그런데요
전보다 100원 더 나왔다고
전에 내려준데 건너편에 내려줬다고 욕하는 하는 손님새끼들도 있대요
그래서 손님원하는 길로 간데요
글ㄴㄴ 사람들 참..
제가 같은 코스만 택시 타는데
시간대, 신호 걸리는 거, 차막리는 거 따라
평균 5천원 거리가 +- 500 원 가끔 그 이상도 차이나요
근데 손님이 길을 몰라요. 본인도 몰라요. 그러면 내비 찍어야죠. 왜 안찍으려고 다들 버티는지 저는 잘 모르겠거든요.
내비 사용법 모르는 기사들 많습니다. 걍 직접 찍어주심 되요
초보도 가끔 았어서.
전 물어보면 제가 알면 가르쳐 드려요.
모르면 근처까지만 가면 걸어가겠다 하고나
폰 지도켜고 제가 내비함
아날로그에 익숙해서..
네비로 하고 가다가...괜히 돌아간다는 시비가 붙어요..
그러니 그런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서...혹시 잘아는 길이 있어요? 또는 어떤길로 갈까요?
라고 물어보는 것이죠.
신기하네요. 내비 안찍은 게 오히려 돌아가기 더 편할텐데.
네비는 바로 옆인데 1분거리인데 30분 돌리는 경우도 있음.
네비찍어도 네비에 따라 큰길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어서
심할땐 1000원이상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그럼 싸움의 시작이죠 ㅎ 그래서 물어보고 네비로 가주세요
하면 네비로 가줍니다. 가끔 네비 종류에 따라 욕하는 사람도
있어요 ㅎ
손님중에 자기가 아는 길로 안 가면 뭐라는 사람들이 있어 그런듯
우선은 손놈들이 네비찍고 가면, 기사가 그런것도 모르냐고 화를 내고
가는길은 알지만, 손님들이 가는길을 알고 있을경우, 어느길로 갈지 선택해주면 그길로 가는게
혹시모를 질알을 피할수 있어서겠죠.
손놈이 참 많죠.
술 처먹고 시비 거는 게 습관인 개들도 많고요.
한잔하고 탓더니 술많이 취한줄알고 졸라 돌던
양아치 생각나네요.
제가 그래서 도중에 파출소로 가자고 한적 있음...
그거 아세요? 호텔에 모범택시들 많이 대기하잖아요. 근데 외국인 손님이 태우고 호텔 직원이 XXX 가달라고 하면 상당수 기사들이 이런 말을 해요. "돌아서 가도 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모르는 외국인이니깐 뒤통수좀 쳐보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범도 이 지랄입니다.
본인은요?
저는 기사가 아닌데요. 뭐가 본인이라는 거에요?
기사임중에도 진상이 있지만 손님들중에도 진상이 많아서 그래요
돌아간다고 지랄하니
전 지방사는 사람인데. 서울 택시 기사분들은 네비를 찍고도 물어 보시더라구요.. **대교로 건널까요? ##대교로 건널까요? 올림픽대로 탈까요? 노들길 탈까요?
저는 여기 사람 아닙니다. 네비대로 가세요..
저두 많이 겪는 일인데요,
서울역에서 강남역 간다고 하면 2~3개의 가능한 길이 있구요,
운전자가 그 중 하나를 임의로 골라 가다 길막히면 손님이 왜 막히는 길로 왔냐고 하는 거 염려해서죠.
요며칠 차 맡기고 택시 몇 번 탔더니 6천원 정도 나올 멀잖은 거리도 어느쪽으로 해서 갈까요 라고 묻길레
나중에 왜냐고 물었더니 평소 승객이 이용하던 길로 안가면 욕하고 심하면 바로 폭력행사하는 사람들이 늘어서
특정구간 막히는 시간대면 이유 설명하고 다른 루트로 간다는 동의 받고 운행하고
아니면 첨 부터 어느 쪽으로 해서 갈지 승객한테 물어보고 운행한다고.
위에댓글들보니까 이해도되네요....얼마전에 여자가 택시타고가다가 평소자기가 가는길하고 다른길로 택시기사가 가서..도중에 뛰어내렷단 뉴스도잇던데..
그 쌍년은 심지어 구조요청까지해서 블박 없었으면 택시기사 미수범될뻔
화, 대단한 여자네요
저도 이해가 안 됐는데 여쭤보니 택시기사님들은 이 길로 다니는 게 해당 목적지로 갈 때 주로 가는 길인데 어떤 손님의 경우 왜 거기로 가시냐한답니다.
그래서 차라리 물어보는 거에요.
꼰대들이 네비키면 지랄병 떠는 경우가 많아요
그정도로 버벅이는건 그냥 초보라그래요
간보는거죠
잘 모른다 싶으면 사기치려고...
주행중인 택시 문 열고 뛰어내리는 미친년이 있으니까 물어보죠.
그 사건 터지기 전에도 저랬는데 그건 왜 그런 건가요?
모든게 기사화 된다고 생각하니?
몰라서 미안해! ^^
지가 아는길로 안간다고 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린 여자 때문인가??
저 경우는 기사가 명백히 잘못한게 맞구요
아는 길일 경우는
보통은 요금분쟁때문에 선택권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네비가 부정확해서 엄한데(한참 돌아가야 되는 길)
찍히는 경우가 있어서 불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땐 무조껀 손님 의사를 물어봐야죠
카카o택시 아니면 안타서 공감이 안되네요 ㅋ
지난달에 부모님과 식사하러 가는데 올때갈때 모두 길을 모른다던;; OO초등학교 앞으로 갑시다 했는데 오히려 어딘지 물어보네요 기사들도 뭔가 세대교체가 되고 있는듯한..
기사가 모르는 것도 문제고
손님도 진상이 워낙 많으니까요.
네비로 찍고 가면 가는데
왜 이리 가냐 일부러 돌아가냐....
이런일이 많아서 물어보는 것도 있겠죠.
전직 택시(1년)했습니다
네비 찍으면 찍는다고 xx
500원 더나오면 배째라 안내리고 경찰출동등
미친 인간들 많아요
백발할배 운전수분이 어디로 모실까요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 듣고
뒤통수치며 당신은 먼데그리 친절해?!
하는놈이 있지를 않나...
술먹고 뒷자리에 소변보고 그냥 내리는 여자부터
오바이트하고 걸로 머리감는 말끔한 정장남자까지
1년간 밤에만 운전하며 만나지 말아야하는 인간들
죄다 만난거 같네요 ㅎ
미투로 시끄러운 j재현씨 평창동에서 혜화동 극단 가시면서
그러더군요 성북동 갈림길에서 위로 가는길과
아래로 가는길이 요금 3~5백원 차이난다고
글쓴분은 그냥 답답한 택시만 만나신거 같네요...
조재현의 성격 그대로 드러나네요 ㅎㄷㄷ
양아치 기사도 많고 진상 안다리박사 승객도 많죠..
요샌 (제가 네비 찍을까요?) 하고 물으면 조용히 네비를 찍으시더군요... ㅋ.. 그리고 그런 넘들 있으면 저도 네비찍습니다.
물어볼수도있죠..
내비 찍으라는데 안찍는 건 왜 그런 건가요? 둘 다 모르면 찍어야지...
택시면허를 더 강화해야할 듯...
영국처럼 길골목골목 모르면 시험에서 낙방시켜야 할 듯...
택시면허도 거래 안되게하고...
그런 의미로 쓴 글이 아닌데요. 기사 본인도 모르고 손님도 모르면 내비 찍는 게 맞는데 안찍으려고 계속 물어보는 이상한 기사들이 너무 많다는 글입니다.
진짜 저번에 택시에서 뛰어내린 미친년 기사를 보니
알고있는 길도 하나하나 물어서 가야할판
미친 인간들이 생각보다 많음...
기사가 아는척 하면 그걸로 트집 잡는 것들이 많음..
지가 아는게 다 맞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많아서 ...
이동네서 20년째 사는데 큰길로 가면 전철역까지 신호때문에 막힘
그래서 바쁠땐 마을버스 다니는 우회도로(역시 넓은도로)로 가달라고 하면 둘 중 한명은 지멋대로 가겠다고 난리. 이럴때 사람 점잖아보이면 자기맘대로 가버려림.
반대로 밖에서 들어올땐 전철역 근처부터 정체라 터널 쪽으로 우회해달라고 함. 대부분 기사님들도 정체를 아니까 동의하시는데 끝까지 나한테 뭣도 모르면서 귀찮게 한다는 50대아저씨 계셨음. 저기요 제가 이동네 20년 살았는데 아저씨가 저보다 더 잘 아세요? 그럼 한번 가서 봅시다 터널 나가서 합류길부터 엄청 정체... 미안하단 말은 죽어도 안하고 어...이럴리가 없는데...
아. 물론 이제 저도 나이먹으니 기사님들도 막나가지는 않더이다. 예전엔 어려보여서 택시만 타면 지들멋대로였음
그냥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죠
특히 길모르는 아줌마들이 더 그래요... 본인 아는길로 안가면 돌아간다고 생각
저는 그럴땐 제폰으로 티맵길찾기해서 보여주는데요 ㅋㅋㅋ
네비가 가까운길로 가는게 아니라 빠른길로 가려해서 그럽니다.
노원에서 용산 택시타면
미아쪽으로 가는게 동부간선타고 강변북로 타는거보다 거리가 반이지만 시간이 더 걸리지요.
뭐 이런거.
그분들 많이 당하시나봅니다
제 경험을 말하면, 초행인 줄알고 돌아 가더군요.
제가 왜 이길로 돌아 가느냐고 말하니 얼버무림.
초보여서 길을 모르거나, 경력자인 경우 떠보는 걸로 생각이 드내요.
그래서 주차문제로 택시 타면 목적지와 중간 경로를 같이 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