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강제 탈출 당한 외국인 의대생.

호주가길 잘했네
어차피 한국에서 의사되봐야 개X같은 서열문화와 텃세에 적응 못함

혹시 피부색때문인가요?

세바퀴는 저게 쪽팔린 건 줄도 모르고 방송에 내보냄.ㅉㅉ

잘은 모르지만 접수하는 사람이 누구 떨어뜨리고 할 권력이 있을까요?
피부색보고 표정이 변한건 큰 잘못이지만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는건 본인 생각이었고 담당자가 한 말은 '한국말도 잘 하고 성적 괜찮네 .'에 불과한데요. 지원자에게 쓸때없는 말 한거같긴 하지만요.
거기에 호주명문대에 붙었다고 우리나라 대학에서 피부색으로 떨어뜨렸다고 하긴 좀..
저분 떨어뜨리고 붙인 사람의 스펙이 저분보다 떨어진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아니라면 뭐..
물론 우리나라에서 피부색 때문에 당한게 있으니 저런 생각을 갖겠지만  위 내용만 본다면 오해일 확율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우리나라가 인종차별 의식이 심하긴 하죠.....
다만 스킨헤드처럼 두드려패지 않는 수준일 뿐이지
정서적으로는 충격 많이 줘요...
전에 어디 프로그램 보니깐 흑인 노동자한테 어르신들이 성적인 희롱 하는거 보구
흑인 이주노동자가 울던데 ㅜㅜ
애아빠인데 말 다 알아듣는데도
꿋꿋이 그걸 농담이랍시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ㅡㅡ... 노답이죠

가끔 인정하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외국인들에게도 우리나라는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중 하나임
다만 유럽의 어느 나라들처럼 직접적으로 폭력을 동반한 인종차별보다,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는 행동이나, 언행등으로 인종차별을 더 많이 하는게 차이점이랄까 ㄷㄷㄷㄷㄷㄷ

예전에 이런말 있었는데 한국은 인종 차별을 하는게 아니고, 가난을 차별한다고. 가난한 사람이면 무조건 차별이라고,
흑인뿐만 아니라 동남아 사람들도 마찬가지죠.

어? 저분  고수랑 강동원 초능력자에 나왔던분이네욤..
저런 슬픈사연이... ㅠ

그런데 한쪽 얘기만 듣고는 모름
더 성적 높은 지원자가 있었을 수도 있는일이고

한국은 다들 입시에 예민해서 대학들도 더 우수한 사람뽑으려고 하기보다는 뒷말 안나올 사람을 뽑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아무리 사람이 우수해도 객관적인 스펙이 부족하면 안되용. 추천서같은것도 객관적인 자료가아니라서 한쿡에서는 잘 안쳐줍니다.

저는 일단 저 내용을 100% 신뢰하지 않습니다. 뉴스도 자기 입맛에 맞게 인터뷰해서 자기 입맛에 편집을 하는 판국에 세바퀴에 나온 저 내용을 100% 믿는다는거 자체부터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바퀴는 조작도 엄청 많이 했고 자극적인 내용으로 시청률을 올릴려고 별의별짓을 다 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여기 나와서 한 말을 듣고 무조건 맞고 우리나라가 문제라고 생각을 한다면 그거 또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마치 양념을 엄청나게 쏟아부은 내용을 가지고 100% 진실인것처럼 우리나라가 문제라고 생각을 하기보다는 저 외국인도 뭔가 문제가 있지 않은가 아니면 그 대학 관계자 인터뷰도 들어봐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