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가 제일 비싼 나라

왜?

오렌지도 압도적으로 세계 최고 클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좋음을 담당한다.

그냥 모든과일이 다 비쌀껄요 한국이

유통이 젤 이익 많이 챙겨 먹을듯...

너희들은 바나나 먹지마라.

OECD 국가중 소득 안따져도 식료품 제일 비싼게 한국인듯..

가격은 도대체 누가 책정 하는건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과자도 비싸기도 한데 양도 적어서 못사먹겠고 어휴
요즘 애들 과자 사먹으라고 용돈 주려면 만원씩 줘야할거 같은데

[부연설명]
바나나는 1990년 전까지만해도 엄청나게 귀한 과일이었음. 그러다가 우루과이 라운드로 인해 수입자유화가 되자 가격이 많이 싸졌음.  사실 저렇게 그려놓아서 그런데 바나나 가격은 다른 과일에 비해서 그렇게 비싸지 않음. 오히려 싼 편임. 그런데 왜 저 그래프가 나오냐 하면 그냥 우리나라 식료품 가격이 엄청 높아서 그럼.
넘베오(NUMBEO)라는 세계 최대의 도시,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가 있는데, 여기서 2016년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은 과일과 쌀 등 식료품 12개 항목이 세계 119개국 중 상위 10%에 포함됨.
이 글에 언급한 바나나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비싸다고 통계가 잡혔으며, 한국보다 비싼 나라는 몽골과 버뮤다뿐임. 바나나 외에도 사과와 오렌지, 토마토 가격도 세계 4위이며, 쌀과 감자 가격은 세계 5위, 양파와 우유, 치즈와 쇠고기는 세계에서 6번쨰로, 빵과 양배추는 세계에서 11번째로 비싸다고 함.
그리고 참고로 최근 들어 바나나 가격이 올라가고 있음. 일단 바나나가 가공식품에 많이 사용되면서 바나나의 수요가 올라간데다 엘리뇨 현상으로 바나나 생산량이 줄었고, 곰팡이의 일종으로 바나나 나무를 말라죽게 만드는 '신 파나마병'이 바나나 나무에 돌기 시작해서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바나나가 멸종할 수도 있다라는 말도 나올 정도임.
이 신 파나마병은 바나나 나무가 한번 걸리면 치료방법이 없는 불치병인데, 100년 전에 한번 전세계적으로 돌면서 바나나 나무를 거의 멸종시켰고, 현재 남아 있는 바나나 나무들은 이 병에 내성을 가진 신개발 품종임. 근데 전세계의 바나나 나무가 한가지 품종으로 획일화되면서 다양성이 결여되면서 한가지 병에 취약하게 되는 문제가 생겼는데, 이 품종에 쥐약인 신 파나마병이 돌기 시작한 것임.

마트에서 바나나가 과일중에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편인대두 그러네요
여섯개달렷는데  3처넌 정도밖안하눈디

FTA 혜택은 다 어디로 갔대요??
누구만 좋으라고 한것 같이??

시장가면 쌀까 싶지만 시장이 더 비싸고 품질도;;; 아니 진심 가격책정 누가 하죠? 부모님 안계신 사람인듯

다른 과일들이 워낙 비싸서 상향 평준화 된거 같네요

비싸기도 비싸지만 이상하게 맛도 없음.... 인도에서 생활하다 귀국해서 먹은 모든 과일들이 맛이 없어서 그새 한국에 먼일 있었는줄...

체리나 망고 같은 것도 우리나라가 제일 비쌀걸요
우리나라 수입과일 자체가 드럽게 비싼듯....
그나마 바나나가 제일 싼편이었는데 요새 바나나 가격도 오르고......

다행이다 바나나 싫어해서.

감자 양파도 빗싸지요.
농수산물이 빗쌉니다.
인도에 있을때 감자는 엑 케이지에 1-2루피
바나나는 액디즌에 5-7루피였어요

중계상을 족쳐야 됨.

아..
지금당장 야식으로 바나나 잘익은거 배터지게 먹었으면 좋겠다...

와~ 급 바나나땡긴다 ㅎㅎㅎ

우리나라에서 바나나 많이 드시면 일본 배불려 주는 겁니다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바나나 대부분이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업체 제품입니다 다만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바나나만이 신세계 직수입입니다.

우리나라 경제개혁의 시작은 무조건 부동산/중간상 쳐내기입니다 ㅅㅂ..........................

중간상 마진률 우주 최고 일듯
농산물중 심한건 마진률 1000%넘는거 허다함

미국에 10몇년을 살다가 한국오면 과일 진짜 레알 비싸요. 과일보면서 와 진짜 못사겠다 하는데, 어머니가 어머 진짜 싸다 하면서 장바구니에 넣으시는거보고...ㄷㄷ했죠

사우디 물가 입니다.
각티슈 2겹,100장 들이 2개
스프라*트(사이다) 355 ml 4캔
물 330 ml 10개
크로와상 6개
웃는소 치즈(래*카우) 1개
우유 500 ml 두개
방향 스프레이 1개
3년전에 총 41리얄. 환율 약 295원 적용, 한화 12,000원 수준. 지금 세금, 인플레이션 생각하면 16,000원 정도 할겁니다. 우유는 여전히 싸요. 1리터 1200원 수준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살찌는 이유
라면 3~5천원이면  5끼
인스턴트 볶음밥 1만원대에 5~8끼
양배추 반통 3500원
과일값 엄두도 못내고
근데 난 고기로 찐 살임 ㅋ

땅덩어리도 좁은데..더넓은곳보다 넓으면 당췌..
유통그냥 국가에서 죄다 했으면 하네요.

댓글들이 '유통이 죄다 해먹는다.' 라고 하시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기본적으로 과일유통은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이는 냉장 유통이 기본이기 때문이고(물론 아닌것도 있습니다.)
무게가 어마무시하게 무거운 편이라 인건비의 비중이 큰 사업중에 하납니다.(예를 들면 금속부분 마진은 넘사벽이죠)
그러다보니 노점 아닌이상 냉장창고는 기본이고 이는 기본 투자자금이 다른 사업에 비해 몇배는 들어가죠.
이는 커다란 창고를 짓고 기계를 이용해 인력을 최소화 할수있는 대형 유통이 유리한 조건이죠.
그리고 과일 야채등의 품목은 손실률이 상당한 편입니다.
그래서 손익이 들쭉날쭉이 심한편이죠.
이런점을 감안하다보니 마진 자체는 다른 품목에 비해 높은편입니다.
유통이 마진이 막 남아도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유통과정을 무조건 줄인다고 좋은것도 아니구요.
과일은 매출 자료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매입자료가 대부분 많이 남습니다.
그걸 다른 업체에 팔아서 세금도 제대로 안내고 부당이득을 취하는 업체들을 까야죠.

유럽에서 바나나 먹는데... 한국거 보다 당도가 적음... 뭔가 퍽퍽함...
오렌지도 뭐랄까...? 좀 그럼.. 맛 좋은것만 갖다 팔아서 그런거 아닌가...? 우리나라 과일 해외 과일들 보다 유독 당도가 높고 맛있기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