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때 배드민턴 치다가 셔틀콕에 맞아서 렌즈가 사라짐
잃어버렸다고 생각함
하지만.. 28년이 지나서 눈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거기서 렌즈가 나옴 ㄷㄷㄷ
https://cohabe.com/sisa/715617
28년간 못 찾은 콘택트 렌즈를 찾았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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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힠- 소오름..;
아프기 전까지는 모르나 봄
렌즈 착용했다는게 익숙하지 않을 때 눈비비고 아차 싶어서 거울보면
저정도까지 확 돌아가진 않았지만 스르륵나타나며 초점이 맞아지더란,,
운동하면서 렌즈.무섭지 않나 ㄷㄷ
저는 렌즈 무서워서 그냥 안경씀. 운동할때는 스포츠안경끼고요.
끄악
35년동안 한달짜리 소프트 렌즈를 27장 겹쳐서 낀 사람도 있어요.
껴놓고 잊어버렸다가 또 끼고..
소프트렌즈의 역사가 생각보다 오래됐네...
별 탈 없어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무사히 발견해서 다행이네요
으으으... 안껴봐서, 렌즈의세계는 뭔가 신기하고 무서움
눈 돌아가는 속도를 못쫒아오는 렌즈가
뒤늦게 스르륵 움직이는 거보고 되게 신기했는데..
소프트낄 때는 안구뒤로 넘어가면 눈감고 눈꺼풀을 살살 돌리면 저쪽에서 스물스물 렌즈 살포시보임
무섭게 생기셨네요....
중학교때 학원선생님이 어느날갑자기안오시고 다른선생님으로 바꼈길래 물어보니 렌즈가 눈뒤로넘어가서 수술하신다고.. 나중엔 실명되셨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전 좀불편해도 그냥 안경낌..
중학교때 엎드려자다가 렌즈를 잃어버렸는데
다음날 똑같이 엎드려자다가 찾음
자면서 울었는지 눈물 한바가지 나오고
렌즈도 같이나옴
실명될뻔했다니...ㄷㄷ
하드렌즈는 넘어가면 잘 안나오던데 ㅜㅜ
저거 혹시 하드 아닐까요?
작아서 정말 휙 넘어가면 눈 앞으로 잘 돌아오지도 않지....맨손으로는 못 빼지...
석션 잊어먹고 안가지고 나가면 근처 안경점가서 석션 하나만 살 수 있냐고 부탁함. ㅜㅜ
1년 그렇게 쓰다가 하드렌즈 포기하고 일회용으 갈아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