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사장님 교육

갑질할라고 사장하는 양아치만 널렸음

질문한 놈 누군진 모르겠지만 진짜 뭘 바라고 저런 질문 한걸까.
백주부 아재가 누군지도 모르나?

돈 벌려고 사업 시작한 사람들이
돈 벌려는 노력을 안하니 그런 생각을 하지

사장이 니서서 하면 직원들도 하게되있지

말처럼 쉬운건 아님..특히 사장이 나서서 직접 일한다는건,
애초에 자영업 하려는 사람들이 누구 밑에서 일하기 싫은 사람들도 꽤 있으니까

그런데도 보고 안배우는 사람은 어찌해야 할까

최저임금 주면서 최고퀄리티로 일하길 바라는 도둑놈들

요새 청년, 착한 이런류 가면.. 양아치들이 너무 많아서 이미지를 와장창 깎아먹은...
사장님이 직접 다하는 가게들도 있는데 거기는 가면 손님들 생각많이해서 황송할정도로 손님에게 이야기 많이 걸어주더라.

파파미 빛종원

이론거보면 백종원이 왜 성공했는지
확 깨닫게됨

어디를 가던 한번 더 가고 싶게 만드는 곳은 직원분이 웃는 얼굴로 인사해주시고 잘 대해주시는게 느껴지는 곳에 더 가게 됨.

장사야 말로 자기 돈 걸고 하는 만큼 진짜 어려운 일인데
그 어려운 일이 족나 쉽고 "내가 돈 투자한 사장이니까 이 정도 대우 받아도 되는거 아닌가?" 이딴 마인드 못 버리는 애들 수두룩하다.
그냥저냥 먹고 살만해 보이는 동네 장사들만 답사해봐도
사장들이 탱자탱자 노는 곳 없다. 전부 다들 새벽부터 준비하고 거래처랑 연락하고 문제 없는지 점검하고
이게 '그냥 저냥 동네 장사 레벨'이다. 이 정도? 거기서 10년이고 20년이고 하신 분들 중에 이거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한 명도 없다.
이 정도도 못하면서 번화가에서 장사하면 걍 쫄딱 망하고 나가는거다.

사장들이 상하관계로만 생각해서 내가 윗사람인 사장이고 직원은 아랫사람이니까
사장인 자기는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음
현실적으로 생각할때 직원은 아무리 일해도 돈 더 벌어가는거 아니고
일 열심히 해서 돈 더 벌어야 하는건 사장인데 말이야

기본만해도 되는데 기본을 못 함

하다못해 사장이 먼저 나서면 직원이 눈치보여서라도 하려고 하지.

진짜 내가 알아서 하고 싶어도 잘못되면 죄다 내 책임이 되니 그냥 시키는것만 하게 됨

진짜 쥐똥만한 가게 차려서 '내가 사장이다' 이런 마인드 가진놈들 엄청 많음.
심지어 종업원 한명도 없이 자기 혼자 하는 가게인데 자기 물건 납품 가져오는 거래처 직원한테 너같은 직원은 나같은 사장의 마음을 모른다느니, 나는 갑이고 너는 을이다. 이딴 말을 당당히 하는놈도 봄 ㅋㅋ
참고로 그 거래처랑 거래하는게 매출 월 20만원 가량...

흔히 그런 마인드를 지닌 일부 사장들이 '니들도 자영업 해봐 안그럴것 같지?' 이러는데
지들 마인드가 쓰레기인걸 마치 모든 인간이 자기랑 똑같다는 식으로 변명함. 안그러고 발품 엄청 뛰어다니시고 열심히 사시는 사장님들도 엄청 많은데
걍 지가 게으르고 무능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