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에 가려진 대학살. jpg

 

 

1943년 인도 벵골 대기근

 

인도 역사상 최악의 대기근. 희생자 규모는 최소 300만 명에서 약 700만

 

 

 

주된 식량 공급처로 기능했던 버마 지역이 세계대전중. 일본군에 점령당하면서 시작되고

각종 자연재해와 정부의 무능력이 겹친것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하지만 사실 이건 한사람의 악의적인 개입이 초래한 결과

 

 

 

 

2010년 벵골 대기근을 연구, 조사하던 미국 저널리스트

 마두스리 무케르지 (Madhusree_Mukerjee)는 인도벵골지역을 찾았는데 의외의 사실을 알게된다.

 

1943년 당시 벵골은 원인으로 알려진, 가뭄과 홍수같은 자연재해도 없었고

쌀수확량도 평년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않았다는 것.

 

 

그런데도 700만에 달하는 사람들이 굶주려 죽었다는 것에 의문을 가지게 됨

 

 

 

 

여기에는 대기근의 이유가 자연재해같은 이유가 아니라, 영국군이 자행한

 

“쌀수탈 정책" 때문이라고 기록되어 있는걸 발견함.

 

그 당시 벵골지역에서 판매되는 쌀을 포함. 가정에 있던 모든 쌀을 죄다 강탈한것.

 

 

이걸 지시한것은 다름아닌 영국수상 윈스턴 처칠

  

 

 

 

1942년 영국은 동남아 쪽으로 침략. 세력을 확장해오던 일본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당시 영국은 지배령이었던 미얀마를 일본에게 뺏긴 상태.

 

처칠은 이 상황에서 인도까지 빼앗길까봐 두려워하기 시작함.

 인도상실 = 남아시아의 패권상실 이었기 때문.

 

처칠은 이것에 대해 고민했고, 이런 방안을 생각하게 됨.

 

쌀을 모두 없앰 - 일본군이 들어와도 먹을게 없으니 ㅈ망 - 승리

 

 

이런 논리로 내려진 명령하에, 영국군은 지역의 모든 쌀을 모조리 수탈해갔다.

 

 

 

 

쌀 수탈 정책이 시작되자마자 당연히 쌀값이 엄청나게 폭등.

4개월만에 쌀값이 무려 41%나 상승했고 그 후 6개월만에 4배나 상승하게 되었다.

 

쌀 수탈 정책이 시작된지 몇 개월 되지않아 거리는 굶주린 사람들로 가득했고

죽은 사람들에 시체가 쌓여있기도 했다. 

 

 

이 지경이 되자.  사정을 모르던 인도 국무장관

"레오 아메리"는 영국 정부에 긴급 식량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으나.

 

애초에 의도했던 짓이니. 처칠은 그때마다 당연히 거절.

 

 

 

 

이로인해. 인도 역사상 최악의 대기근으로 700만의 인명이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 영국 정부는, 처칠이 당시 벵골 지역 쌀 수탈에 대해 지시했던 공식 회의록이나 보고서들을 모두 폐기. 

벵골에서 있었던 대기근은 공식적으로는. 자연 재해로 인한 참사로 알려지게됨

 

하지만 모든 문서를 다 없앨수는 없었던 터라.

2010년 벵골 대기근이 자연 재해가 아닌 영국의 쌀 수탈 정책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는 사실이 폭로된다.

 

 

 

 

인도 역사상 최악의 대기근인 벵골 대기근.

 

벵골 참사로 인한 인도인 사망자 700만명. 이것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아돌프 히틀러"가 죽인 유대인 600만명과 능가하는 수준

 

그 동안 단순하게 알려져왔던 벵골 대기근의 진실은 한 사람의 전쟁에 대한 야망 때문에 일어난 재앙이었다. 

 

 

 

 

처칠이 승리자였기 때문이지, 사실상 히틀러와 그의 제 3제국과 

별 차이가 없었던 것이 바로 윈스턴 처칠과, 그의 자랑스러운 조국이었던 대영제국

 

* 파랑이 빨강이 끌씨는 링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