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발칸포 표적용지

박정희시대=63빌딩 시대... 응?! ㄷㄷㄷㄷㄷㅈㄷ

지금도 63빌딩에 발칸포대대 주둔하고있습니다

부대 해체되지 않았나요?

서울 상공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방공포 구역입니다

아뇨 제가 그 부대 출신인데요..
아직 그대로 잘 있습니다 소속만 공군 > 육군 으로 변경되었죠

거기 계셨던 방공부대원들 부대해체해서 2사단으로 전출됬다고 당사자 분과 종교활동하면서 떠들고 그랬었는데 그게 벌써 10년전이네요.
다시 생겼나요?

공군에서 해체되서 육군갔단 얘깁니다. 소속이 바뀐거지 없어진 적은 없어요.

최근 전역 군번인데 63빌딩부대 없어졌습니다

충정로의 모 아파트 옥상은
몇 년전까지 있었는데.
지금 해체됐을까요?

요즘은 없는 것으로 앎니다...
포가 설치 되어있으면 보입니다...
땅이나 다른 빌딩에서...

서울이 세계에서 알아주는 방공포구역이라구요?
대놓고 전문가들이 서울은 방어시설이 거의 없다고 이야기하던데.
도심에 설치되어있는 시설도 없을뿐더러 특정 건물들에 있던 방공포부대들도 해체되고,
개인건물이 누가 설치하게 할까요
집값떨어지고 그 구역은 사용할수도 없게되고 더군다나 전쟁나면 내건물이 1순위 공격대상이 될텐데.

없어진걸로알고있습니다만

96년 까지 있었는데, 그 이후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화망구성용이었기 때문에, 현대전에는 큰 효과 보기가 힘들었을 겁니다.
당시 이미 발간포 외에도 오리콘/미스트랄 등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고요,
이것들은 지금도 거의 그대로 or 증강 운영되고 있을거로 짐작해 봅니다.

그 반대도 있음요

박정희 까이니까 가슴 아프신가 봄? ㅋㅋㅋㅋㅋㅋㅋ

미필이지?

당시에는,
박정희가 저 표적지를 하늘에 날려놓고 권총으로 쏴서 저렇게 맞혔다고 해도 당연하게 믿었을 정도였으니까요.
마루치 아라치보다 태권도를 더 잘하셔서 주먹을 한번 지르면 그 단단하고 두꺼운 시멘트 담벼락이 쾅쾅 무너져 내리고
서부 총잡이들 보다도 총을 더 잘 쏘셔서 까마득히 높은 하늘 꼭대기를 날고 있는 기러기도 떨어트리시고
한번 껑충 뛰시면 도로와 버스를 한번에 건너 뛰시고 ...
당시 유치원생~초등학생들 이 정도로 박정희에 대한 신격화된 의식이 머리속에 박고 있었고,
나이 먹은 사람들 중에는 더 한 사람들도 있었으니까요.
ps.지방 유치원에서 간식 먹을 때
"오늘 이렇게 맛 있는 간식을 주신 박정희 대통령 각하 할아버지와 영부인 여사님께 감사드리고,
우리도 자라서 애국하는 착한 어린이가 되고 ... 어쩌고 저쩌고 ... "
선생님 지도하에 이런 식으로 박정희에게 기도 드리고 간식 먹었던 세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