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계속 틀어주던 신나는 마블 브금 안 터지고
불안한 브금이 잔잔히 흘러나옴
그리고 갑자기 아스가르드 구조 신호 나오는 순간
이 영화 장난 아니겠다는 걸 파악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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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분위기 싸함
시벌 저기서 뭔가 브금이 떠야하는데 걍 이미지만 떠...뭔가 조용해
글고 우리는 헐크가 있지.
피난선이 공격받고 있다...
민간인이 타고 있다...
.
레알임 갑자기 몰입...
시작부터 분위기 싸함
난 그런거 파악못했는데
로키가 작렬하게 죽었지만, 뭔가 슬프지가 않아…
초반 로키씬 보면서 그냥
'저새끼.. 저새끼! 저새끼...!!'
언젠가 나대다가 죽을 것 같았으니..
슬픈게 문제가 아니라 관객들이 쫄아서 아무 생각도 안듬 ‘허..10...’
다시 살아나겠지... 설마 우리 로키성님이 죽을리가 없엉... 그래... 몇번을 죽었었는데
이러면서 봤음 ㅋㅋ
ㄹㅇ죽음? 어리둥절 이런반응 ㅋㅋㅋ
레알임 갑자기 몰입...
헐크 줘터지고 땅에 틀어박힐 때
로키 목 졸려서 뒤질 때
스타크 배때지 뚫릴 때
토르가 한방에 안 죽였을 때
시벌 저기서 뭔가 브금이 떠야하는데 걍 이미지만 떠...뭔가 조용해
글고 우리는 헐크가 있지.
즐기시게 냅둬.
헐크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피난선이 공격받고 있다...
민간인이 타고 있다...
난 오디오 싱크 밀린거아녀 하고 졸라 불안했음 몇년을 기다려온 영화였는데 하면서
난 앤트맨과 와스프 봤을때 레알밀려서 잠깐 영화관 불켜지고 직원와서 사과 하고 그랬음 ㅋㅋ
으악 시벌 잘 해결됌?
다시 트니까 제대로 나오더라고 ㅋ
끼요옷
오프닝부터 분위기가 좀 이상하드라고 확실히
짤막 팁) 인워 초반 이해를 돕기 위해 토르3를 보는 것이 좋다
그냥 다보자.
인헐크만 점선ㅋㅋ
저 첫장면은 토르3 안보면 절대 이해못할 부분..
.
여러모로 충격적인게 많았지
야잌ㅋㅋㅋㅋㅋㅋㅋㅋ
비전규직의 슬픔이란...
ㄹㅇ 처음엔 브금 안나와서 스피커 고장났나 싶었는데 무거운 브금 흘러나오며 구조무전...
이런점이 장점이면서 단점인게 브금에서 자유로워서 다연한 연출이 가능하지만 동시에 테마곡이 있는데도 스타워즈에 비하면 노래가 잘 기억 안나는게 마블의 특징이지
그래도 ‘부링미 따노쓰’ 장면의 어벤져스 브금은 ㅈ간지였음ㅎㅎ
10주년이라 신나는 음악 나올 줄 알았는데
그딴거 없고 처절한 조난 무전만 들림
구조를 알리는 목소리 주인공은 바로 토르 1편을 감독한 케네스 브래너.
토르3 마지막에 그 상황이라 예상은 했다만
시작부터 저럴 줄은 몰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