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하도 답답해서 맥주한잔 하고 들어왔다...
나는 네 러시아 횡단글에 댓글 남겼다가 친한척 하지 마세요 하는 무색을 당한뒤로 너한테 존대해줄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ㄷㄱ아 잘봐라...
나또한 뭔가 나의 기억에 사로잡혀 헷갈릴수도 있고 너또한 마찬가지다...이건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너한테 욕한적 없고 너는 내가 욕했다하는데...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내가 언급했듯 너랑 나랑 댓글로 정을 통한적도 없을뿐더러...
내가 네가 말하는 형대접 못받아서 환장하는 놈도 아니다...나 내가 사는 지역 나가면 형동생동창 이따위것들 때문에 짜증내는 놈이다...
나는 네가 뭔가 다른 사람하고 착각하는게 아닌가싶다...
너랑 나랑 정다운 댓글은 내가 경기도 가서 술먹고 와서 쓴글에 형 왜 연락 안하셨어요 이 비슷한 네 댓글이 마지막이다...
아직도 내 글을 삭제 안했으니 내글 검색해보면 나온다...
고소했을때는 내가 너무했나란 생각도 했다...
ㄷㄱ아 잘봐라...
너는 경찰서 끌려가서 조서받고 하는게 짜증났겠지만 나또한 똑같이 시간 버려서 다녀왔다...
네가 내가 어떤 개소리를 하던 상관을 안했으면 귀찮은 일이 있었을까???
네가 잘못한걸 생각해야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지 않겠냐???
나또한 개인 감정에 이새끼가 왜 나한테 이러지 라는 감정이 앞서서 고소했던게 사실이다...
다른놈은 다 용서해도 너는 용서 안한다고 했고...
그런데 결론은 개쌍욕한 한명이 벌금 맞더라...
ㄷㄱ아 너는 나하고 나이차도 많다...
어젯밤에 짧게 쓴글이 끝이였으면 나도 이렇게까지 안했다...
오늘또 나를 자극하더구나...
그에 반응해서 개지랄떤거 어른으로서 미안하다...
그리고 한가지는 정확히 알자...
네 무혐의 떨어진게 아니고 너랑 통화했던 여자경찰이 내가 지를 무시해서 네가 무혐의인것처럼 말했고 네가 나에게 통화 요청을 했을때는 검찰에 송치되기 한참전일이다...
네가 많이 착각하고 있는거야...
검찰에서는 네건을 증거없음 이지만 수사관이 나한테 이것저것 물어본 상태였고 재발시 언급해달라는 부분까지 있었다...
너랑 통화했던 내지역 담당여자경찰관은 내 당숙빽으로 청문감사실 거쳐서 어디 섬이나 보낼까 하다가 그여자 동료인 내 선배 부탁으로 봐준거다...
ㄷㄱ아 내가 너를 웬수 할일도 없고 네가 나를 웬수 할일도 없다...
시발 네가 나잇값 얘기했지...
나잇값이라는 단어에서 내가 진다...
그만하자...
어찌됐든 내가 먼저 세상 나왔으니 형이 먼저 미안하다고 하마...
그렇다고 네가 잘했다는거 아니다...
까불지 말아라...
베스트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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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금도 이글 하대하는거잖아 안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