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투병중에 딱 한번 내 앞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하신 말씀이
'만약 이대로 떠나게 되면 너한테서 또 태어날게.
엄마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로. 그때는 다시 잘 부탁해'였다.
화장터에서 나는 '우리 다음에 또 부모자식이 되어요'라고 약속하며 어머니를 보내드렸다.
그리고 이번에, 3년동안 아무 소식이 없던 나는 자연스럽게 임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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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중이던 어머님이 남기신 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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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뿅뿅아
남편이랑 노력해도 안되다가 어머니가 한말듣고 난뒤에 임신을하게되었다는거지
우연일수도있고 정말 기적일수도있고
애가 상전됐네
불임이었다가 임신하게 된건가??
흐흠
애가 상전됐네
..처녀임신?
아냐 뿅뿅아
흐흠
불임이었다가 임신하게 된건가??
남편이랑 노력해도 안되다가 어머니가 한말듣고 난뒤에 임신을하게되었다는거지
우연일수도있고 정말 기적일수도있고
훗날 자식은 부모의 속을 썩이게 됩니다
감동인데 유게이들 댓글 너무한거 아니냐ㅜㅜ
임신을 했으니까 이 글을 쓴거지
그전까지는 어머니가 약먹여서 임신이 안된건가?
천국에서 환생 절차 밟는다고 늦으심
햣하 미운 N살의 복수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