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어떤 엄마와 6세, 7세 정도의 아들 둘이 탔어요
(유치원 가는 길인듯)
3초 쯤후
붙어선 애들 둘이 서로 한대씩 슬쩍 주고받더니
슬슬 동작이 커지면서 부산스러운 장난으로 발전함
그러자
애들 엄마가 목소리 한톤 촥 깔면서
' 정당근, 정감자 쓰읍'
이름 한번씩 부르면서 혀차는소리?
여튼 그러자마자 애들이 바로 차렷 자세로 벽에 얌전히 촥!!!
내릴 때까지 얌전히 촥!!
와 카리스마가 진짜ㄷㄷ
별다른 리액션도 없이 시선 돌리지도 않고 단번에 아들들을 제압하는 강려크함
이거시 바로 걸크러쉬? 아짐크러쉬?
옆에서 괜히 심쿵!한 동네 아줌마였습니다
멋있었어요!!!!
https://cohabe.com/sisa/70558
아들 둘 엄마의 카리스마 목격담
- 2004년 얼짱강도 이미혜 자수모습.jpg [19]
- 출발AV여행 | 2017/01/12 14:11 | 2521
- 생각지도 못한 역발상주차 [12]
- 맛좋은맛쪼니 | 2017/01/12 14:10 | 4705
- (펌) 신개념 다단계식 댓글알바부대? [84]
- 거지甲 | 2017/01/12 14:10 | 4642
- 같은하트 다른느낌 [10]
- Maxim | 2017/01/12 14:10 | 3871
- 전직 대통령경호윈의 일갈 [3]
- 찐한흑맥주 | 2017/01/12 14:09 | 2592
- 한국말이 어려운 이유 [10]
- 치킨마요 먹고싶다 | 2017/01/12 14:09 | 5637
- 4K 30fps vs FHD60fps [9]
- 쿰쿰이 | 2017/01/12 14:08 | 6027
- 코노스바2기 메구밍 근황.jpg [9]
- 일본탈출후한국온콩고 | 2017/01/12 14:07 | 4673
- 운전하다보면 가끔 신경쓰이는 후미등.jpg [29]
- 아름다운일상 | 2017/01/12 14:04 | 6015
- 아들 둘 엄마의 카리스마 목격담 [2]
- 신이내린미모 | 2017/01/12 14:04 | 3706
- a7 시리즈 중 사려하는데.. 핀교정 필요없는지요? 기종추천도 부탁드립니다. [3]
- 레인디어 | 2017/01/12 14:03 | 5138
-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제일 좋아하는 호텔. [15]
- 뇐네 | 2017/01/12 14:00 | 3965
- 문재인이 천안을 조용히 다녀간 이유.txt (기사) [4]
- 엠팍사랑 | 2017/01/12 14:00 | 3308
- 이거 신빙성 있는 자료인가요?? 상위 0.35프로 나오는데.. [11]
- 웰치스 포도맛 | 2017/01/12 13:58 | 3041
- 간단한 강남서비스 센터 후기 [3]
- 나사스누피 | 2017/01/12 13:58 | 2575
그래서 전 아직도 어디선가 저의 풀네임이 들리면 혹시 제가 무슨 잘못한 게 아닌가 긴장하게 됩니다.
저도 애들 혼낼때 꼭 성까지 붙여부르거든요
그래서 목소리 깔고 "안ㅇㅇ-" 부르면 뭐 하다가도 멈춰 엄마를 슬며시 쳐다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