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어떤 엄마와 6세, 7세 정도의 아들 둘이 탔어요
(유치원 가는 길인듯)
3초 쯤후
붙어선 애들 둘이 서로 한대씩 슬쩍 주고받더니
슬슬 동작이 커지면서 부산스러운 장난으로 발전함
그러자
애들 엄마가 목소리 한톤 촥 깔면서
' 정당근, 정감자 쓰읍'
이름 한번씩 부르면서 혀차는소리?
여튼 그러자마자 애들이 바로 차렷 자세로 벽에 얌전히 촥!!!
내릴 때까지 얌전히 촥!!
와 카리스마가 진짜ㄷㄷ
별다른 리액션도 없이 시선 돌리지도 않고 단번에 아들들을 제압하는 강려크함
이거시 바로 걸크러쉬? 아짐크러쉬?
옆에서 괜히 심쿵!한 동네 아줌마였습니다
멋있었어요!!!!
https://cohabe.com/sisa/7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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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아직도 어디선가 저의 풀네임이 들리면 혹시 제가 무슨 잘못한 게 아닌가 긴장하게 됩니다.
저도 애들 혼낼때 꼭 성까지 붙여부르거든요
그래서 목소리 깔고 "안ㅇㅇ-" 부르면 뭐 하다가도 멈춰 엄마를 슬며시 쳐다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