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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9] 29살 인생 처음으로 오나홀 써본 후기

 
 
현재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한달차 다되가네요.
 
평소에 일본에 관심도 많고
 
애니,만화,게임 이런거 좋아해서
 
시간 여유있을때마다 아키하바라 자주 마실 다닙니다.
(거주지랑 가까이 있음)
 
아키하바라에는 주로 전자기기 / 애니메이션or게임 굿즈들을 많이 파는데
 
성인용품도 만만치않게 팔고 있더라구요..
 
항상 갈때마다 사지는 않고 눈호강만 하고 나오는데
 
이번에 직접 사서 써본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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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사서 써본게
 
'텐가' 입니다.
 
untitled.png
 
(사진은 구글 검색)
 
이거 말고도 막 다벗고 다리벌리고 있는 이미지가 들어간 오나홀도 있긴한데
 
일단은 그나마 무난하고(?) 가장 알려진걸로 사서 써봤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부담스럽지도 않고요
(아키하바라 현지에서 세금포함 565엔)
 
밑에 뚜껑을 열어보니
 
안에는 끈적한 로션 같은게 이미 발라져 있더군요
 
노트북에 미리 다운받아놓은 뻐꾸기 파일에 들어가
 
좋아하는 배우의 ㅇ동을 보면서
 
서서히 존슨이 최대로 커졌을때
 
오나홀을 밀어넣었더니
 
.
.
.
 
세상에 오마이갓 왓더뻑 오우예 지져스 킹갓엠페러
 
처음으로 맛본 신세계 였습니다.
 
맨날 오른손을 혹사시키다가 새로운걸 맛보니
 
두번다시 맨손으로는 못하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현자타임까지 느낀 다음 씻으려고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순간 생각난게
 
' 오나홀 씻을때 자괴감 든다고 하더라 '
 
라는 말을 인터넷에서 몇번 본 기억이 딱 떠오르긴 했는데
 
저는 씻을때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그저 씻기가 귀찮을뿐...
 
그런데 저 텐가 오나홀은 일회용인지 두번은 못쓰겠더라구요
 
결국 나중에 다시 아키하바라에 갔을때 여러번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샀습니다.
 
근데 이게....
 
한번 오나홀 맛을 보고 나니까
 
다른것도 막 써보고 싶은 욕구가 엄청 강해져서
 
지금 방에 사놓은 오나홀만 5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더이상 새로운 오나홀은 구입 안하고
 
있는것만 쓰려고 합니다.
 
 
 
 
허접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안하셔도 됩니다. 부끄러우니까
 
댓글
  • 브레멘음악대 2018/08/05 17:45

    줄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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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큼농약 2018/08/05 17:46

    우리 힘모아 베오베로 보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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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정자증말기 2018/08/05 17:48

    이런글에 추천안하면 어떤글에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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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로 2018/08/05 17:48

    5개 단체샷 찍어주실수있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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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슨 2018/08/05 17:56

    ㅂㅌㄴ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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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74 2018/08/05 17:59

    이런건 추천입니다 ㅋㅋㅋ
    다른것도 후기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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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이어에그 2018/08/05 18:01

    한줄요약 : "세상에 오마이갓 왓더뻑 오우예 지져스 킹갓엠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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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옆에앉아도돼 2018/08/05 18:14

    근데 오나홀이
    오 나의 홀리쉿 의 줄임말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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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그런거야 2018/08/05 18:18

    사용한게 5개인가요?
    그렇다면 ㄴㄴㅇ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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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nsmile 2018/08/05 18:18

    부끄러우시라고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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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쌉소리감별사 2018/08/05 18:23

    요약 : 작성자는 오랜 솔로생활로 인해 수치심과 자긍심을 잃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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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njerry 2018/08/05 18:39

    “오늘부터 손양 대신 오나홀을 이용해, 환희와 쾌락의 세계로 들어가 볼 Te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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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한상상♡ 2018/08/05 18:43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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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핸들날개 2018/08/05 18:43

    너무 그 자극에 심취하지 말게,
    후에 사람의 자극에 흥미를 잃을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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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레몬 2018/08/05 18:44

    말랑말랑한거 쓰고 있는데 입구가 찢...
    ㅜㅜ
    미안해... 윌슨... 내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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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금주금욕 2018/08/05 18:49

    텐가 저거 사이즈 따로 있나요?
    저는 아니고 제 친구가 써봤다는데 도저히 안들어가서 너무 아쉬웠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플립 모델도 써봤다는데 억지로 닫아지게 하려고 했더니 플라스틱 부분이 다 부서져 버렸어요 ㅜㅜ
    사이즈가 따로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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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우군 2018/08/05 18:52

    저도 워홀때 근처에 살아서 자주 갔지요.. 역 옆에 오토나노 데파토 보다 길건너가 좀 더 하드한 물건이 많습니다. 다음에는 에어돌도 체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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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우군 2018/08/05 18:53

    그리고 텐가가 맘에 드시면 1회용이 아닌 고급진 텐가가 있습니다. 3400엔짜리하고 5천엔쯤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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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스잔 2018/08/05 18:53

    변태는 추천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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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riloneil 2018/08/05 18:54

    크큭 아깝다 30살이후에 오나홀을 썼다면 훌륭한 흑마법사로 각성할수 있었을텐데...크크크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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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거지 2018/08/05 18:58

    새로운 변태는 늘 환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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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처음해요 2018/08/05 18:58


    오나홀로 한발 빼고 왔더니 이게 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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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달한모과차 2018/08/05 19:00

    ...저런것보단 애인을 구해보세요 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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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춤추는부침개 2018/08/05 19:11

    텐가 한국에도 지사 설립해서 공식 쇼핑몰 운영하고 있어요(소곤소곤)
    일본 현지에서 사는것보다야 당연히 비싸지만, 한국 지사 설립 전에는 1회용 시리즈도 몇만원씩에 팔던 업자들이 많이 사라졌죠...ㅋㅋ
    성인용품 쓴다고 부끄러워 하실 필요 없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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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lyou13 2018/08/05 19:15

    고무로 씌운다음에 사용하눈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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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이뭐여 2018/08/05 19:29

    추천은 안하셔도 된다는 겸손한 말씀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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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괘왕 2018/08/05 19:54

    ㅂㅌㄴ 일단 토하고 그다음에 감상  그리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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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다리아져씨 2018/08/05 20:06

    텐가 플립홀 화이트 블랙 있는데
    화이트가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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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무시무해용 2018/08/05 20:27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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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한고구마 2018/08/05 20:28

    우리나라엔 텐가밖에 알려진 게 많이 없지만 오나홀의 세계는 넓습니다! 마녀의 윻ㅇ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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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퀘 2018/08/05 21:41

    쿠로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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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빠 2018/08/05 21:43

    ㅗㅜ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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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턱털요괴 2018/08/05 21:46

    추천 합니다
    그리고 다른제품도 후기 부탁해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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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력진 2018/08/05 21:51

    텐가 플립홀 제로 블랙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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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핸들날개 2018/08/05 23:39

    텐가 플립 정보
    플립 블랙 화이트는 크기가 좀 큼.
    머리가 민감하다-> 화이트,   왠만한 자극엔 성이안찬다->블랙.     민감한편인데 블랙에 댐볐다가 좋기는커녕 아플수 있으니 주의요망.
    플립 레드 실버는 크기가 좀 작음.
    얘들은 저한텐 사이즈가 안맞아서 아는형님 선물드려서, 감도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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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래도 2018/08/06 00:10

    한때 여성용  (거 머 이름이 뭐더라?)   후기가 자주 오유에 올라 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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