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전문매체 푸드비스트(Foodbeast)가 개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피해야 할 12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1. 초콜릿
Chocolate
초콜릿은 개한테 해로운 음식으로 이미 잘 알려져있다. 토블론 같은 초콜릿 제품은 주위에 두지 않는 게 상책이다.
안에 뭐가 들었나: 초콜릿엔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메칠키산친(methylxanthines)' 종류에 속한다. "초콜릿 색이 더 진할수록, 더 위험하다"는 말이 일리가 있는 건, 화이트 초콜릿일수록 더 적은 메칠키산친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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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영향을 끼치나: 개가 초콜릿을 먹으면 구토, 탈수증, 복통, 심한 불안, 근육 경련, 비규칙적인 심장 박동을 일으키며 체온이 올라가고 발작, 혹은 죽음에 이를 수 있다.
2.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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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알고 있다. 아기 강아지들이 태어나자마자 어미 개의 젖을 먹는다는 사실을. 하지만 인간처럼 개 또한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을 앓을 수 있다.
안에 뭐가 들었나: 우유엔 유당(락토스)가 들어있는데, 개의 몸엔 이를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없다.
어떻게 영향을 끼치나: 우유를 섭취하면 구토, 설사, 기타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즉각적으로 생명에 위협을 주진 않지만, 심각한 세균 노출을 야기하고 결국엔 병에 걸릴 수 있다.
3. 치즈
Nachos
안에 뭐가 들었나: 우유처럼 치즈에도 개가 소화할 수 없는 당분과 지방 성분이 들어있다.
어떻게 영향을 끼치나: 치즈와 다른 유제품들을 많이 섭취하면 가스가 나오고, 설사와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4.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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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매운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개를 울리는 것 이상의 해를 끼칠 수 있다.
안에 뭐가 들었나: 양파를 적정량 먹으면 개한테 해로울 수 있다.
어떻게 영향을 끼치나: 양파는 적혈구를 약화시키고 활동성을 낮춘다. 만약 위험할 정도로 양파를 많이 섭취했다면 수혈이 필요하다.
5. 마카다미아
Macadamias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마카다미아가 개의 건강에 치명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에 뭐가 들었나: 하지만 마카다미아 안에 구체적으로 어떤 화학 약품이 들어있는진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대신 섭취했을 때 독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어떻게 영향을 끼치나: 개의 건강이 점차 약해지고 걸을 수 없게 된다. 특히 뒷다리의 상태가 더 안 좋아진다. 설사를 하고, 비틀거리며 걸으며, 우울증, 떨림 증세, 저체온증을 유발한다.
6. 마늘
Garlic
당신의 강아지가 뱀파이어라 생각하고, 마늘을 가능한 한 멀리 치워버려라.
안에 뭐가 들었나: 초콜릿과 마찬가지로, 마늘의 향이 더 셀수록 독성이 강하다. 마늘도 양파류에 속하기에 같은 양을 놓고 보면 양파보다 더 해롭다. 마늘은 강한 독성을 함유하고 있다.
어떻게 영향을 끼치나: 양파가 적혈구에 미치는 영향은 며칠 간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내 피곤함을 느끼고 움직이는 걸 꺼린다. 개의 오줌은 오렌지에서 짙은 적색으로 변한다. 양파와 마찬가지로 마늘을 다량 섭취했다면 심각한 경우 수혈이 필요하다.
7. 포도
마카다미아와 마찬가지로, 포도와 건포도는 개한테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다.
안에 뭐가 들었나: 지금으로썬 정확히 포도 안에 어떤 화학적 성분이 개한테 해로운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도의 섭취는 꽤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킨다.
어떻게 영향을 끼치나: 포도와 건포도는 순식간에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개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신부전보다도 구토, 설사,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다. 또한 탈수증이나 식욕감퇴로 이어질 수 있다. 신부전으로 3~4시간 이내 죽을 수도 있다.
8. 아보카도
맛있는 과카몰리(아보카도로 만든 소스)가 있다면 개한테 나눠주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개를 위해서 좋은 선택이다.
안에 뭐가 들었나: 아보카도 잎, 씨, 껍질, 과육은 '펄신(persin)'이란 독소를 함유하고 있다.
어떻게 영향을 끼치나: 아보카도는 개의 종류에 따라 독성 효과가 다르다. 아보카도를 먹으면 예기치 않은 복통, 호흡곤란을 호소하거나 가슴에 액체가 축적될 수 있다. 아보카도 부위에서도 가장 해로운 건 '씨'다. 미끄러우므로 개가 꿀떡하고 삼키면 위장기관이 막힐 수 있다.
9. 사과 속
개한테 사과 속 부분을 먹이면 안 된다. 다른 몇 가지 과일들과 함께 사과를 개의 발이 닿지 않는 곳에 두어라.
안에 뭐가 들었나:사과 속 부분은 청산가리로도 알려진 시안배당체(cyanogenic glycosides)를 함유하고 있다. (자두, 복숭아, 배, 살구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영향을 끼치나: 현기증, 호흡 곤란, 발작, 쓰러짐, 과호흡 증후군, 쇼크가 올 수 있고 심지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10. 이스트 반죽을 발효시켜 만든 빵
이스트 반죽으로 만든 빵은 반드시 개로부터 멀리 치워야 한다.
안에 뭐가 들었나: 생이스트 반죽으로 만든 빵은 개의 위에서 발효되면 독성으로 변할 수 있다.
어떻게 영향을 끼치나: 위에서 생성된 알코올의 독성은 차치하더라도 이스트 반죽은 개의 위와 창자를 늘리고 소화기관에 막대한 양의 가스를 생성한다. 또한 심한 고통을 수반하며, 위나 장관(腸管)을 파열할 수 있다. 구토, 복부 통증, 무기력을 호소할 수도 있다.
11. 카페인
커피를 개한테 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도 심각하게 말하자면, 개한테 커피나 카페인이 들어간 어떤 음식도 주면 안 된다.
안에 뭐가 들었나: 커피는 '메틸화크산틴'으로 알려진 흥분제를 함유하고 있다.
어떻게 영향을 끼치나: 메틸화크산틴은 개의 신경계를 자극하며 구토, 초조함, 심계항진증을 일으키며 심지어 죽음에 이르게 한다.
12. 베이컨
베이컨이라니! 최고의 음식 중 하나인 베이컨을 개와 나눌 수 없는 건 비극이다. 이제 아침을 먹을 때 식탁 밑으로 베이컨을 주면 안 된다. 개 대신 우리가 많이 먹자.
안에 뭐가 들었나: 베이컨처럼 지방이 많은 음식은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개가 한번 이 질병에 걸리면 췌장에 염증이 생기고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된다.
어떻게 영향을 끼치나: 이는 소화, 영양소 흡수 장애와 관련된 모든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 음식들은 개의 구체적인 종류와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인간과 마찬가지로 모든 개는 각자의 특성이 있으며 음식에도 다르게 반응한다. 하지만 이 음식들을 이왕이면 멀리하는 게 좋다.
ㅡㅡㅡㅡㅡ
경험상 젤 무서운건 뻘건 오줌 싸는 증상들...
수혈 드가면 병원비 수백이...
https://cohabe.com/sisa/703072
(펌)개를 죽일 수 있는 음식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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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박이 설사 유발한다네요
ㄷㄷ병원가서 알음
저희 키우던 강아지는 오징어다리 먹고 죽음
마른오징어는 소형견 한테는 치명적일수 있다더군요.
몸속에서 불어나서 위를 막을수 있다고..
ㅠㅠㅠㅠ
개가 생각보다 많이 까다롭군요
옛날에야 이런 정보가 없으니 걍 비실대다 죽는걸로만...
옛날에는 가난해서 사람도 못 먹는 것들이라서....
먹기야 다 먹죠..특히 냄새 꼬시롱 하면 ㄷㄷ
다른건 몰라도 사과치즈는 굉장히 자주먹였고 별 이상없이 장수했었음..;;
골초도 장수 하는 사람들이 있죠.
걍 개는 밖에서 키워요 사람 취급을 하니 비극의 시작임
무슨 상관이.... ㅡ.ㅡ
이런댓글도 사람취급하니까 비극
뭔 소린지...하고 싶은 말을 똑바로 해요. 누가 개를 사람취급함. 개취급 하니 조심 하는거지... 사람이면 알아서 피하니..
맞아요...
본가에 세퍼트 진돗개 등 개 8마리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요..
다들 건강하고 쌈도 잘함....ㅡ0ㅡ
저희 개들 유일한 사망 원인은 싸우다 물려죽는거...
그 외엔 병으로 죽진 않더군요...
개 활동 범위 생각하면 밖에서 키우는게 맞아요.
맞아요...
본가에 세퍼트 진돗개 등 개 8마리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요..
다들 건강하고 쌈도 잘함....ㅡ0ㅡ
저희 개들 유일한 사망 원인은 싸우다 물려죽는거...
그 외엔 병으로 죽진 않더군요...
아니 무슨 상관 이냐고요...밖에서 키우면 저거 다 퍼먹여도 안죽는답니까? 저희도 밖에서 키웁니다만..
밖에서 그냥 신경 크게 안쓰고 키우라는 말씀이죠 괜히 초콜렛를 왜주고 포도를 왜 줄 일이 생겨요?물론 수명도 짧을 수 있겠죠 다 그렇게 키우는게 자연스럽다는 말입니다
제가 아는 어르신들은 어렷을때 방에서 아버님들이 담배 뻑뻑 피워서 유아때부터 간접흡연 하고...자라서도 평생 담배 피웠는데 현재 칠순 넘어서도 건강 합니다.
그까이꺼 담배 애기들 앞에서 피우고 평생 펴도 별 이상 없죠.
오징어 양파 초콜릿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많군요 ㅎㄷㄷㄷㄷㄷ
중대형견이 어쩌다 소량 먹는건 ㄱ괜찮을수 있는데 소형견들은 조심하는게 좋겠죠..
오늘도 우유랑 치즈 줬는데;; 주지 말아야겠군요
닭뼈가 갑 아님요?
익힌닭뼈는 위험. 생닭은 괜찮습니다.
꽃게는 없네요.
이런거 많이 보긴햇지만 진짜인지 의심스러음.
우리개 어릴때부터 우유엄청 많이 먹고 자랏음. 그리고 큰 개키울땐 동네 짱깨집에서 짬밥 얻어다가 키웟는데 거기 양파 많앗음..
그때 똥개들 수명이 짧았죠 ㅡ.ㅡ
대충 묶어놓고 3미터 안에서 몇년 살다가 가는...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 이 무슨 병신 같은 ㄷㄷㄷ
사실 어지간해선 사람 먹는 음식은 안주는게 좋죠
그쵸 ㄷㄷ
익힌닭뼈는 날카롭게 뽀개져서리...
개 사료가 가장 안전한가요???ㄷㄷㄷ
개사료하고 개껌 개 간식만 주기에는 너무 불쌍한데요...ㄷㄷㄷㄷㄷㄷ
줄거 많죠. 돼지뼈 같은건 한푸대를 사도 몇천원이고...그냥 주는데도 많구요.
우리 강아지 아직 애긴데...좋은 정보 감사요~
모르고 제가 좋아하는 초콜렛 엄청 먹였는데 나중에 치매가 왔어요 ㅜ ㅜ
그냥 사료가 가장 좋아요
사료만 먹이세요.. 가끔 강아지용 간식도 좋구요
사료만 먹이는건 좀 불쌍해서 ...살 많이 붙은 돼지 뼈 많이 챙겨 놓는 편이네요. 공짜이기도 하고..
명태대가리도 한푸대 해봐야 몇천원...
값싼 사료말고 고급사료는 강아지한테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다 들어있어요 균형있게..
사실 가장 이상적인 영양소죠...
그래도 간식은 필요 하죠. 삶에 사료만 있음 별로 일거 같단...
시골가보면 집빡에서 내놓고 키우는게다 잘먹고
잘큼
그렇게 키우던 시절보다 가리는 현시절이 더 건강하고 오래 삽니다.
아니 중간에 올림푸스 디지털 카메라 무엇..????????
카메라도 먹으면 위험함 ㄷㄷㄷ
개키우는 사람들에겐 유용한 정보 같군요.
뭐 나쁘지 않은 정보인데...여기는 자게라서...비꼼은 필수로 따라오긴 해요. ㅎㅎㅎ
자일리톨이 빠져 있네유~~ㄷㄷㄷ
저도 그 댓글 달러왔네요.
40키로 성견 리트리버가 가방뒤져서 자일리톨껌 4개먹고 헤드뱅잉 하면서 발잣하더라거요.
다행이 병원가는길에 괜찮아짐..
그렇네요. ㄷㄷㄷ
울집개는 18년 살다가 몇 달 전에 무지개다리 건넜는데
우유를 참 좋아했어요
먹고도 이상 없었는데
골초도 오래 사는 사람들 있습니다. 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