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회가 정말 교회답지 못한 모습을 너무나 많이 보게됩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여 세상에 나쁜교회만 있는게 아니라는 취지에서...
이 또한 교회에 대한 선입견이나 색안경을 끼게 할까 염려됩니다만... 이런교회도 있구나 알아주십사 합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는
7층짜리 단독 건물입니다.
지방에서는 꽤 큰 교회입니다.
1~4층까지는 지역 노인복지관으로 사용합니다. 누가 시킨게 아니라 목사님이 그렇게 만드셨습니다.
5 층은 노인복지관 및 취약계층 선별 및 후원, 가정법률상담소, 성폭력삼당소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7층짜리 건물중에 실제로 교회에서 사용하는 건물은 5층 일부와 6층 뿐입니다.
7층은 6층을 천장고를 높게 하였기에 실제 7층에는 모자실과 방송실이 있습니다.
평일에는 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합니다.
지역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서 체육대회나 큰 행사를 할때는 언제나 교회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어르신들의 수술비 지원, 취약계층 쌀 지원, 성폭력 여성 지원등 여러가지 사업을 하는데...
정작 교회를 위해서는 별로 하는게 없습니다.
교회에서 직분을 맡고 봉사하시는 분들은 거의 모든일을 자비로 합니다.
이런교회도 있구나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두서없이 글 작성하였습니다.
https://cohabe.com/sisa/70302
좋은 교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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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멋지네요 .이런게 원래 교회의 해야하는일인데...좋네요
종교를 떠나 인간미가 있는 대형교회들이 없죠..
개척교회와 젊은 목사가 담임으로 있은경우는 좋은 교회가 더러 있어요...그러나 담임 목사가 나이가 들어서 식솔이 많아지면 그리고 교회가 대형화되어 돈맛을 보면 거의 모든 교회가 나쁜교회화 됩니다...개중 한두개는 좋은 교회도있긴 있을 수 있어요...장로의 힘이 튼튼하고 바로 잡는교회는 목사의 전횡을 막아서 좋은 교회로 지속되는데요....목사가 타락하면 바로 나쁜교회가되지요
이런 좋은 교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그런 교회는 일부....다수는 썩어있는...
제가 사는 지역에서 3~4개교회를 가진 젤큰 교회는 목사아들을 전도사와 부목사시킨 후 교회가 만든 자사고의 이사장으로 임명..
3~4년후 아버지가 은퇴할쯤 되니 아들을 메인교회 목사로 임명...37살쯤에 신도수 몇만명 교회와 학교를 물려받음..
헐... 나쁜 넘이네요... ㄷㄷㄷㄷㄷㄷㄷ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네요 !! ㄷㄷㄷㄷㄷㄷ
좋은 교회 === 좋은 회사
설명하시는게 이런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종교적 ,신앙적인 느낌은 없는듯 싶네요.
교회가 좋아서 어디다가 쓸까요?
물질적인 가치가 앞서 느껴지는것 같네요.
하나님이 좋고 예수님이 좋으면 다 쓰러져가는 천막인들 안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