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눈팅만 하고 다녔습니다만,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물론 저의 의견이지만,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재명성남시장도 상당히 지지하고 있고, 최근 안희정지사도 각종 매체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관심이 간다는 점 미리 밝힙니다.
첫째, 검증완료
둘째, 야권지지층의 집결성
셋째, 정권교체의 중요성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요즘 문재인흔들기 / 선거판 흔들기에, 왜 이렇게 몰두하고 있을 지를 생각해본다면, 답은 간단합니다. 문재인이 가장 유력하고, 또한, 사회경제에 대한 개혁(기존의 기득권층에게는 반갑지 않겠지만)에 대한 주장이, 대한민국으로 봤을 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유례없는 야권주자풍년이고, 각 주자들이 저마다의 매력이 있지만, 정권교체가 너무나도 중요하기에, 최종적으로는 문재인에 집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뒤가 없습니다. 사실 정권교체에 성공하더라도, 지난 10년간의 똥치우기/적폐청산이라는 더 큰 과제가 있습니다. 대외적인 외교부분은 말할 것도 없지요.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이고 자유이지만, 현재의 기득권에게는 야권지지층 분열을 가장 기대하는 시나리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글 올려봅니다. (이미 일부/혹은 다수는 생각하고 있으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오는 대선은, 정말 다른 것 다 미루더라도, 정권교체가 최우선입니다.
https://cohabe.com/sisa/7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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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안되는 것이 이변이죠.
요즘 야권의 타 후보들이 모두 문재인으로 총집결하도록 원기옥을 몰아주고 있죠.
저 지금봤는데, 박원순시장님. 발언 이거 뭐죠? ㄷㄷㄷㄷ
무족건이라는 말은 조금 동의하기 어렵네요
정상적인 흐름이라면 당연 문재인이 대선 후보가 될 것입니다.
지금 대충 봐도 문재인 외에 다른 후보를 대선에 내보내려면 2위 후보조차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을 상정해야 합니다.
이말인 즉슨,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에 경선룰이 맛탱이만 가지 않는다면 뭐, 낙승을 기대해보아도 되겠지요.
적어도 당 내에서는.
결론적으로 5년을 준비한 문재인을 제외한 다른 야권후보들은 대선레이스 완주도 사실상 힘들다고 봅니다.
이번처럼 2~3달의 짧은 시간이 주어진 빨리 치뤄야 하는 대선에서 언제 사람 모으고, 언제 공약 만들고, 언제 전국돌며 유세하고 합니까? 그냥 날림으로 합니까?
아무리 온라인이 대세라지만 선거에서 그것도 대선에서 후보가 전국으로 뛰어야 합니다.
지금부터 스타트! 해서 전국 돌아도 3달 동안 다 못 돌아요.
5년 동안 준비했고 경험도 있고 사람도 모았고 공약도 만들어둔 문재인이나 지금 전국돌며 국민들 만나고 지지도 끌어올리는 거에요. 다른 후보들은 엄두도 못내요.
이건 고민할 것도, 싸울 것도 아닌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