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니카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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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니카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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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사진을 자주 안 찍게 되어 걍 쉬자~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안찍게 되니 뭔가 변화가 있어야하나? 라고 생각하다가
그래, 이참에 초심으로 돌아가자!! 라고 결정하고
초심에 걸맞는 장비를 선택하였습니다.^^
제게 초심이란 "한컷한컷 소중히 담는다."는 뜻입니다.
(DSLR 사용시 사진찍는 날 기준, 하루 약 500여컷, 해외를 나가면 하루 3000여컷 가량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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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브로니카S2 의 단점은
첫째, 무거운 무게
둘째, 무거운데 균형도 안 맞음
셋째, 무겁고 균형도 안 맞는데 스트랩도 없음
(제 카메라는 스트랩이 없네요, 호환 제품 아시면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손목 뿌러지겠어요. ㅠ_ㅠ)
고로 한컷 한컷 힘들게 담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라고 생각한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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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참고용으로 퍼온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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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것 또한 블랙 버전입니다. 그 와중에 후기 버전이 아닐까 기대하며 선택한 모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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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고 계시는 하셀과 크기비교 사진입니다.
하셀보다 쫌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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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소감]
완전 수동 카메라인지라 불편하면서도 믿음직합니다.
전자식은 빨라서 좋고 수동식 카메라는 듬직해서 좋죠.
스냅용이 아니니까 느린 것은 문제 되지 않습니다.
빠른 사진이 필요하다면 최신 모델을 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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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커어어어어어어어어다란 셔터소리와 위에 충분히 설명드린 무게 되겠습니다.
추가 장비 구입이 이베이 말고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저도 광각 렌즈와 스트랩이 필요한데 따로 직구하자니 운송비와 관세가 억울하고 부담되서 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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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거의 없지만 굳이 찾자면 소형 카메라보다 한스톱 이상 여유 있는 조리개를 들 수 있겠죠?
F5.6을 선택해도 135 판형의 F2.8 수준의 심도가 확보 되기 때문에 화질 확보에 여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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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차이는 아니지만
필름 장전이 하셀보다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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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렌즈의 화질은 준수합니다.
브로니카로 광고 사진 찍을 계획은 없지만
설령 인물 광고 사진을 찍더라도 조명을 사용할테니 역시 화질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 할 수준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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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매시 필름백의 스폰지를 유심히 살펴야 합니다.
소형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오래된 필름카메라는 스폰지 유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사진에서 빛샘이 발생하면 스폰지 유실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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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셔터를 자주 날리면 본의 아니게 이중노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공셔터는 적당히 날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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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즈 사용시 릴리즈 버튼 리턴이 확실하게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필름 노브를 돌리면 노브가 헛도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컷을 날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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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면서 알게 되거나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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