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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게 해서 결혼하는거 아닌가
빨리 아셨네..보통 죽기전에 아시는일을
눈치가 빠르시네요.
선동과 날조를 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곀ㅋㅋㅋㅋ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자
아들이 알고 있는
엄마 아빠 연애사의 비밀을
엄마만 모를리가 없지....
귀여우시네요..
저희 아부지도..ㅋㅋㅋ
아빠가 말수가 없다 못해 말을 안해서 모든 가족 친지들이 벙어리 아니냐고 걱정할 정도였대요.
(결혼 후에도 큰아버지들이 엄마한테 '아우가 형수님께는 말을 합니까?' 라는 질문을 몇년이나 했었다고)
근데 그런 사람이 빵사러 제과점 갔다가 빵집 아가씨인 저희 엄마 보고 반해서 주변인 중 건너서라도 아는 사람들 수소문해서 소개받고 사귐..ㅋㅋ
지금은 말 너무 많대요ㅋㅋ 아빠가 사랑이 변했다고 투덜거리면 엄마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어 (절레절레) 함
엄마가 속아서 결혼한게 아니라, 속아줘서 결혼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