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워크래프트 처음 출시되던 시기에만 해도
한국게임에서 '파이어볼'은 진짜 그냥 '파이어볼'이라고 쓰던 시기였음
그런데 블리자드가 '화염구'라는 정말 있는 그대로의 한글화를 보여주는데
처음에는 북한말 같다. 잘 어울린다 하면서 논쟁이 있었지만
그 이후 여러 한국 게임에서 '화염구'라는 단어 같은
한글화 표현을 자주 볼 수 있게 됨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자막이나 현지화 수준이 매우 높은 평가를 받게 되는데
그 중 최고로 치는 건 이벤트 CG의 입모양까지도 한국말에 맞춰 전부 변경할 정도로 손을 썼다는 점이였음.
블리자드가 현지화에 있어서는 갓갓임
드라군은 스타 이전부터 원래 용기병임.
솔까 처음엔 어색해도 쓰다보면 다 익숙해짐
을 증명한 사례
아직도 기억나네.
???: 화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무슨 청국장 스러운 번역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양판소 쪽은 독자들이 익숙한 걸 원하기 때문에 그렇다더라
파이어볼이나 9써클나 소드마스터나 등등
와우 불성이랑 비슷한 시기에 나온 국산 mmorpg가 있어서
둘 다 공략 실린 게임잡지 읽는데 오히려 국산쪽 게임 스킬명이 영어 일색이라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 싶은 느낌을 받았지
현지화는 잘함
한국은 돈이되니해주는것
그게 왜요?
스타1이 뜬게 한국에서 프로게이머가 생기고 대박친거라
블리자드는 한국에 큰절해야되지
돈이 안되는데 저러겠음? 상식적으로 무슨 콩고같은데서 저렇게 현지화 해주겠음 안해주지. 스타는 우리나라에서 근20년전에 브루드워 나올때 복돌이 황금기속에서도 당시에만 백만장 팔렸을걸
그러니까 돈이 되서 현지화 해주는게 뭐가 문제?
아무도 문제라고 안 했는데
돈의 문제도 있겠지만 옛날에 스타1 많이 사줘서 우리나라에 고마운 마음이 있지않을까
스타 국내 총판매량이 700만장이라고...
스타2는 입 맞게하는 기술이 있드라고
근데 디아3 콘솔은 왜 안한글?
콘솔은 원래 다 노한글 오버워치도 그렇고
콘솔은 한글 안해주더라 오버 워치도 그렇고
그건 유통사한테 물어봐야지
소코가 한글화 한거 피씨에서 왜 안한글이냐고 물어보는거랑 똑같음
왜 안 한글이긴요
콘솔 유저가 돈이 안 되니까지
돈이 안되닌까
유닛 작명은 별로 맘에 안듬
맨첨에 신비한 사격같은거 겁나게까였지 ㅋㅋㅋ
아직도 기억나네.
???: 화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무슨 청국장 스러운 번역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이해가 간다.
지금 당장 봐도 화염구를 더욱 더 우리말스럽게 한다고 '불공'으로 처리해버리면 저렇게 말하겠지
디아블로3는 현지화를 넘어서
아예 궁도장비 라는 아이템의 경우 그 아이템이름이 영어로 gungdo gear 임
전설보석에도 미리내, 태극, 신속의 곡옥 3종 있죠 ㅎㅎㅎㅎ 한국이름 그대로 씀
디아2에 부리자~도 캬논 이란 활 있던데 3에도 있음?
ㅇㅇ 난 콘솔판으로 할때 burijado-kyanon이라길래 ㅅㅂ 뭔템이지? 했는데 눈보라포였음
아항
난 무슨 소수민족 언어인가 싶었는데 걍 일본어였음 ㅋㅋㅋ
인검, 은장도도 그대로
부리자-도 캬논 이었군
엌ㅋㅋ 그 활마존 숨통틔이게 해준 벌리스타가 눈보라포라니 하긴 바람살도 호구템인대..
프로스트모운 서리한
갓갓
용기병
드라군은 스타 이전부터 원래 용기병임.
실제 있던걸 차용한거 용기병-드라군
여기서 따온거라 맞는 번역인데
태클건거아닌데
그럼 뭔데ㅋㅋㅋ쿨하게 한마디 틱하고 던져놓고가면 다른사람들이 다 알아들을줄 알았나ㅋㅋ
누가봐도 태클 건것 처럼 보임
그냥 입에 착착감겨서 용기병한단어 말한걸이렇게 받아들이는구나..
그래서 난블자게임살때 반은 투자한다는 느낌으로삼
사줘야 또일케 해주지.
출판쪽은 저렇게 쓰면 바로 퇴짜맞는다며??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양판소 쪽은 독자들이 익숙한 걸 원하기 때문에 그렇다더라
파이어볼이나 9써클나 소드마스터나 등등
요즘은 아님
어느정도 급 되면 상관 없음.
저렇게 써서 까이는게 아니지 재미만 있으면 까일수가 없지. 문제는 재미없는소설이 저러면 소위 꼴깝으로 보이지
짬안되면 그런데 짬좀차거나 하면 ㄱㅊ
와우 불성이랑 비슷한 시기에 나온 국산 mmorpg가 있어서
둘 다 공략 실린 게임잡지 읽는데 오히려 국산쪽 게임 스킬명이 영어 일색이라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 싶은 느낌을 받았지
'겅둥'파도 모로그림 레이드 보스 이름 현지화가 잊혀지질 않는다.
내 캐릭이 여자 드워프였는데, 인던 안에서 전투 준비 중에 갑자기 전투중이 걸렸음.
그래서 공대가 비상이었는데 겅둥이가 내 여드워프만 딱 죽이더니 전투중 풀림 -_-
못생겨서 그랬다고.. ㅜㅜ
여드웦 사제 ‘힐받으면내남자’
얼음 계열에 서리 붙인것도 맘에 듬,,
갓갓 블리자드
솔까 처음엔 어색해도 쓰다보면 다 익숙해짐
을 증명한 사례
맞음, 더빙도 싫어하는분들 많던데
그냥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것일뿐
서리한이 최고지
나도 저런식으로 번역하는 게 더 좋더라
근데 솔까 와우말고 하스도 엄청 잘된거 같음. 시초는 와우였지만
하스쪽은 육식상자같은거 보면 꼭 잘되는거만은 아닌거같기도 함
폭풍비 저 사람은 술마셔서 시야도 뿌옇게 되는데 안죽음
...레이드 중에 음주를 하는 자체 하드모드는 왜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예전엔 술마시면 전투력인가 버프있었음
술취해서 눈에뵈는게 없다던가 하는 설정으로
던전 보스는 플레어 보다 렙이 3렙이상 높게 설정 되 있어서
데미지 감소나 크리티칼에 보정이 들어 감
근데 술을 마셔 취하면
간댕이가 부어서 렙차에 대한 패널티가 감쇠됨
오게 두어라 서리한이 굶주렸다
슬라임 -> 수액괴물 쪽이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뭐...
스타2 첫 공개 영상에서 현역 뜰때랑 타이커스 입모양 맞춰서 "드디어 올것이 왔군" 대사칠때, 현지화에 얼마나 힘을 썼는지 확 와닿았었음.
근데 그게 우리나라만 맞춰준거라던데 사실임?
ㅇㅇ 사실
그것까진 모르겠음. 굳이 각국 비교영상 같은걸 찾아볼정도는 아니어서.
현지화는 전세계 다 해줌
다만, 저 스타2영상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한거임.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어의 나라인 만큼 대우해 준거
ㅇㅇ 타이커스 목소리에 입모양까지 싱크로 맞춘 영상은 한국어판과 영어판 둘만 존재함
레전설
캐릭터 더빙들도 좋았지
전 레드얼렛2 한글화가 좋았어요
어머니 러씨아를 위해!
놀랍게도 EA유통이었는대 한국어 더빙판으로 나왔지.
중소기업 이에이가 그나마 개념이던 시절..
“지옥의 전차!”
와우 약초중에 황금산삼이 영어로 Golden Sansam 이지
맨첨엔 불공 아니였나?
디아블로2 번역 생각하면 ㄹㅇ 용되긴 했지
마기의 캐니언 보고 어찌나 어이가 털리던지ㅋㅋ
그땐 한빛소프트였잖아요 ㅎㅎㅎ 블코 생기기 전
예전 번역하던사람 다 나가고 요즘은 그냥 외주준다던데
해병 공성전차 일벌레 이런것도 처음에 생소했고 한국어 대사도 심지어 싫다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이젠 한국현지화 번역이나 대사가 아니면 싫어짐..
일벌레
히오스도 스타2 기반이라 그런지 한국어에 맞춰서 입 움직임
블리자드에 가려져서 그렇지
넥슨 도타2 현지화도 나름 괜찮게 됐었음
덕분에 서버 철수하고 외주 맡긴거 욕 많이 먹지 않았나
걍 도타 서비스 계속하지 지들이 만든 aos는 다 말아먹고 서비스 종료하고 도타는 피방 순위 더 오르던데
위에 아재들 많네욧!
하스 스톤의 멍서스 뼈개걸윷모
요번애 폭심만만 확장팩 이름 한글화 잘하는 듯 ㅎ
"한국유저들이 보기에 '파이어볼'이라고 하면 뭔가 신비스럽고 멋있게 느껴지는진 몰라도, 제 시점에서 그것은 그냥 말그대로 '불 공'입니다. 저한테는 '화염구'라는 단어가 훨씬 신비스럽고 멋지게 들립니다"
뭐 이런 인터뷰도 있었던걸로 가억함.
벨브의 하프라이프 잊지말라굿
장비를 정지합니다
아..앗 앙되 자나
돌겜하다보면 느끼지
염구 얼화라고 해야지
파봇 아이스에로우(아에) 이러면 안어울려이제..
돌겜 카드 설명 보면 500rpm도 나오더라
옥냥이가 만든 500rpm 딸딸이덱에서 나온말
옥냥은 카드 조합해서 개짓거리하는데 진심 천재인듯 ㅋㅋㅋ
근더 요즘엔 노잼이드라
좀만 기다려봐 이제 곧 신규 카드 나옴 ㅋㅋ
이번신규카드가 옥냥이 꺼인건 ㅇㅈ
나는 재밌게 느껴지더라 ㅇㅇ
얼화는 원문이 프로스트 볼트일걸
진짜 슬라임을 수액괴물이라고 번역한거보면 뭐..
근데 스타는 좀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