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가집안 사람들

그동안 만나본 상당 숫자의 그 뭐랄까
말만 하면 하면 다 아는 누구누구의 자식 부인 친척 이런 인간들보면
통상 보기와 달리 자존감들이 엄청 낮아서
공임없이 서비스 받거나
터무니없게 싸게 사거나
온갖 타박으로 을인 사람들 당황하게 만들거나
자기가 아는 사람이 많다는 걸로 거들먹거리거나
하여간
특별 대접 받는 느낌의 모든것
내지는 그냥 가만있었는데 노력없이 생긴 권력을 휘두르는것을
굉장히 탐닉하더라는
있는 놈들이 더해 이런 차원이 아니고
그냥 그래야 직성이 풀린다랄까 그런 느낌?
이걸 못하면 죽을 것 같다고나할까
가진게 내세울게 그것 뿐이랄까
나쁜 인성을 가진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패악질을 즐기는 느낌
그랬음 그리고 주변에서 우쭈쭈 하고 허둥지둥 하고 오오오 하니까
더 중독되어가는 듯 했음
아마 정치인이 되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음
자리가 사람을 중독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