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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후기..(약스포)

결론은 완전 쓰레기는 아닙니다. 원작대비 배우들 연기나 비쥬얼도 나름 볼만하고요.
스토리에 아쉬운점은 역시 하루만에 여자를 사랑할수 있냐 없냐 같은 억지스런 로멘스를 제거 했어야 하는데..
그것보다는 차라리 방탄 장비설명등 디테일한 액션으로다 화면을 채웠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영화보기전에 평가를 보니 영화보다 인낭다는둥.. 리얼보다 더하다는 등등 별별 소리가 다있던데..
사실 원작도 별 시원한 재미는 없는 영화인데..
관객들 입장에서는 배우들이 엄청 쟁쟁해서 기대치가 엄청나게 높았던게 사단이 난듯 싶습니다.
좀더 덜 유명한 배우를 섭외해서 액션장면을 강조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입니다.

댓글
  • shiorikura 2018/08/03 03:24

    처음부터 오시이 마모루의 철학을 김지운이 그려내기에는 무리였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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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8/03 04:00

    오시이 마모루의 철학....사실 오시이 마모루 "공각기동대" 빼고 성공한 작품이 있나요? 패트레이버도 메인이 아니었고.....
    공각기동대 이전 이후 작품중에 철학이 담긴 손에 꼽을만한 작품이있기는 한가 의문입니다.
    인랑, 아발론, 이노센트, 어썰트걸즈 전부 말아 먹었죠.
    블레이드 러너에서 차용한 "인공지능의 인간에 대한 번뇌"라는 설정은 엄밀히
    오시이 마모로의 철학이라고 할 수도 없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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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지직 2018/08/03 03:34

    투자사의
    이뤈저런 요구들
    일해라절해라 같은것들도
    크게 작용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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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안내자 2018/08/03 03:47

    무게 잡는 연기에 익숙한 일명 후까시 전문배우 선택부터 에러였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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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일곰 2018/08/03 04:04

    다 끝났어 어서 인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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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당미워ㅠ 2018/08/03 04:57

    김지운 감독이라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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