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님의 욜로

욜~ 로맨틱한데!!!

버스기사 : (슬그머니 사진찍는 자세로 소변을 보며) 이러면 감쪽같이 꽃사진 찍는줄 알겠지...?!!!

사진 찍어서 아내분한테 전송

버스 기사님이 바지입은 채로 갑자기 내리더니 자기 핸폰으로 꼬츨 찍고 승객들에게 강제로 꼬츨 보게 함

욜로 정신은 해탈과도 밀접합니다.
현재를 가장 즐겁게 누리는 것이 곧 부처로 가는 길입니다.
멀리 돌아서 그 길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지금 이 순간 행함으로써 이미 그 곳에 있는 것이죠.

이런 훈훈한 내용에 욜로라는 표현이 좀 생소해서 갸웃했네요 ㅎㅎ
미국에서는 '욜로'라고 하면.. '뒷일 생각하지 말고 일단 그냥 저질러보자'는 뉘앙스에 더 가깝거든요
보통 무모하고 무책임한 행동을 하기 앞서 '아몰랑 욜로!!!' 이런 느낌으로 사용하죠

버스기사 : (내비를 켜며) 아~C... 여긴 어디야?

You Only Live Once... : 인생은 한번뿐이야... -> 현재에 충실해... -> 오늘을 즐겨... -> 오늘의 유머... -> 오징어도 한번뿐이야...

외국에서는 부정적인 의견으로 더 쓰인다고 합니다.

작성자를 찍었으면
로맨틱의 완성이었을텐데.

아하......
방탄소년단님들의.. 탕진잼 가사에  욜로욜로욜로 예~  이 가사가 이런 뜻이었군요

You only live once.. 리스폰 없는 FPS 게임이라면 쉽게 총 쏘고 돌진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