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모은 비상금...320만원 들켜버렸습니다..
지금 거실쇼파에.팔장끼고 앉자있네요...
머라고 말해야될지 ㅠ
https://cohabe.com/sisa/700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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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ㅋㅋㅋ
아니 본인돈 모아둔걸 왜 그래여?.진짜 이해ㅡ안감
서프라이즈~
ㅎㅎㅎ
널 위해 모운거야
그런분위기가아님..ㄷㄷ
장모님 핑계 대세요
좀더 모아서 선물해줄라고 했다고 해야죠
500은 채워야 티가 나지 않겠냐고
ㅠㅠ
더 모아서 크리스마스 선물해주려고 했는데....
.....ㅠ
하...조금만 더 모으면 가방으로 줄수 있었는데.....
ㅋㅋㅋㅋ
어서 명품백 작은거 웹 장바구니에 담아가세요
후....그럴까요ㅠ
너가 너무 빨리 보는 바람에 샤넬이 구찌로 바뀌었어... 라고 하세요
명품 별로좋아하진않아서요..
더모아서 샤넬사주려했지
ㅠㅠ
어디 횡령하고 그런게 아니고
본인이 조금조금씩 먹고싶은거 안사먹고 하면서 아껴서 모아놓은건데
그걸 걸리면 왜 아내들은 화를 내는걸까요 ㄷ ㄷ
그러게말입니다....ㅡ
되려 화를 내세요
이거 더 모아서 줄건데 벌써 찾으면 어떻하냐고!
맞을듯ㄷㄷㄷ
그럼 맞으셈 ㅠㅠ
삼팔광땡이라고 누가 380만원 모아서 마누라 주면 부부사이 평생 좋아진다고 그러길래 너줄라고 모았다~~~
그게머 잘못됬냐?
ㅎㅎ
와이프님 속으로는
아싸 내돈이다!
그럴듯ㅠㅠ
반띵하세요 반띵...
절반이라도 건져야...
자기 샤넬백 사고싶다고 했지?? 하며 더 모아요
명ㅈ품을별로안좋아합니다ㅠ
쇼핑몰 닉넴비번 알려주세요 장바구니에 빽 넣어둘게요
ㅋㅋ
일단 딜 시도...
그래봐야될듯요..
피해는 최소화...에 목적을..ㅋ
"남자 지갑에 돈도 좀 있어야지, 남편이 없어보이게 사회생활 하면 좋겠냐?..." ㄷㄷㄷ
ㄷㄷㄷㄷㅡㄷㄷ
‘320만원 당신 지갑에 다 들어가면 인정한다..’
이게 뭐가 문제인가요???
힘들게 모운건데 왜죠?
그러게...말입니다ㅠ
전 그래서 미리 얘기를 합니다. 어제도 얘기를 했어요.
'8월에 선물 사줄꺼니까 갖고 싶은거 생각해봐!' 라고 하면 갑자기 왜? 그러는데
'아니. 사준다는 건 아니고 혹시라도 큰 돈이 생기면 사줄려고 미리 생각하라는거야.'
라고 하면 일단 와이프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요,
그러다 몇개월 지나서 비자금이 걸리면 그때 말했던거라고! 모으고 있는거라고! 하면서 선물 생각하고 있었냐고 합니다.
물론 걸리지 않으면.......
백 선택하시고, 팔짱낀 와이프 옆에 슬며시 다가가 "이건 어때? 내가 사줄라고 좀 모아뒀는데.."
내가 이래서 결혼 안함..
남편이 돈 아껴서 모았으면 알아도 모른척하는거지...
그돈으로 다른 여자 만나는데 쓰는거 아니잖아요 어차피 가족을 위해서 쓰일 돈인데.
한국여자는 진짜 병임...
뺏을려고 하면 싸우세요 내 돈인데 ....
울 마눌님은 오~ 예~ 합니다..
자기 용돈생겼다고.. ㅠㅠ
저도 비상금 많습니다. 마통으로다가...ㅠ
아~ 아쉽네~
자기 샤넬 가방 사주려고 그랬지~~
내비상금이야 내놔 당당하게 하세요^^
전 이런거 보믄 결혼이란거....ㅠㅠ
안해본 입장에서 그런것도 결혼생활의 재미라면 할말없구요~~
와 진짜 미혼이라 이해가 안되네요.... ㅜㅜ
본인이 번 돈 왜 당당히 못 쓰고 벌벌 떠는거죠 ㅜㅜ
참...
유부남으로 살기 힘드네요
아이고...
저는 미혼이라 행복하네요 ㅋㅋ
물론 숨길 돈이 없는건 안행복
평소 성향이 명품 쪽이 아니시라면 가족여행비 모았다고 하세요.
티비에 나온 동남아나 유럽 보고 언젠가 가자고 모은거라 하시구요.
이런 상황이 왜 생기는거죠?.. 이렇게까지 돈벌면서 비참하고 눈치보며 비굴하게 살아야 하나요? ㅠㅠ 결혼 안하는게 답이라는 생각만..드네요
샤네루 사줄라고 500 모을라 했는데 벌써 들켰네?? 루이똥이나 사줄까? 하시면
난 전생에 작은 동네 하나 구했나...
와이프한테 대놓고 비상금이라고 모으면서 200 채워야 하니까 돈 좀 달라고도 했는데요.
그돈으로 카메라가 사고, 렌즈 필요하니까 렌즈는 네가 사라고 했더니 새아빠 살 때 절반 보태줌.
내 용돈으로 만든 비상금이라면 노터치가 당연한거고...
보너스, 휴가비, 떡값, 월급의 일부 등등을 삥땅해서 만든 돈이라면...
깔끔하게 드리세요. 혹시 무슨일 생기면 급하게 쓰려고 모아둔 돈이라고 둘러대시고...
걸릴때까지 모아서 너 줄려고했는데 넘 일찍 걸려서 320이자나..
에이 조금 더 모른척하지 속상하다~~~~
널 생각하면서 계속 모운거야~~~~
울 한국남자들 참 힘들고 불쌍해요. 내가 힘들게 번 내 돈인데....참....
500되면줄랬는데 들켜버렸네 니보나스야 사고싶은거사~!
니가나한테 한게뭐야
하세요 통과됨
저도 같은경험 한적이있네요
450가량 되는데 통장걸린순간
"이거머냐?"
식은땀이 쫙 바로 장인장모님 하고 여행갈돈이라고 하니
"진짜?"
정작 여행가는날에는 회사 출장으로 저만 못갔습니다 ㅋㅋ
용돈이면 당연히 이럴리가 없고
월급에서 삥땅친거면 잘못한거 맞죠 ㅎㅎㅎㅎ
원만히 해결하시길
양가 부모님들 환갑이나 칠순진치, 여행 위해 모아둔돈이라고하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