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안전화

바지통에 뭐 걸려서 사고나는거 방지죠.
타이트한 반바지에 타이즈 신으셨으면 필요없을지도?

헐렁한 바지에 걸리거나 용접이나 그라인더 하면 그 사이로 불똥 튀거나 이런거 방지해주는거죠 뭐
그런거 아니라면 타이즈도 괜츈한거 같아요

반바지를 입는 현장이 있을리가;;
긴바지 입어야 해요.
상의반팔도 토시 해야하고..
긁히거나 용접 불똥 튀거나, 여러가지 위험 많습니다

각반은 헐렁거리는 바지 밑단에 걸려서 넘어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만 제가 볼땐 전혀 무쓸모입니다.
현직 안전쪽 종사자이고 저도 각반을 하지만 전혀 이해를 못합니다.
각반하고 용접이나 절단작업하면 안전화 안으로 불똥이 들어갈 확률만 더 높아지죠.
옛날에나 사이즈별로 바지가 없으니 그냥 큰거 입고 그러다 보니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사이즈별로 나와서 그럴일이 없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본의 잔재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애들이 깔끔해 보이고 그런걸 좋아하죠. 사실 별 실용성은 없습니다.
반바지에 두꺼운 타이즈...현장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좀 위험할지도 모르겠네요
원래대로라면 작업복도 방염이 되어있는걸 입어야합니다.
몸에 불이 붙으면 타이즈는 살에 달라붙어버리니 사실 좋지 않습니다.
요즘 현장에서 보면 쿨토시 많이들 하시는데 작업복 안쪽에하시는건 상관이 없으나 소매를 짧게 접은뒤 드러나게 하시는분들은 좀 위험해 보이죠.
불똥이 툭 떨어지면 녹으면서 달라붙으니까요.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네요.
오늘도 안전하세요~~^^

그리고 저는 보통 k2제품을 선호합니다.
고어텍스소재를 사용한제품은 방수도 잘 되고 좋더라구요^^
대신 깔창이 너무 얇아서 저는 한치수 크게 산다음에 기능성(족저근막방지용)깔창을 넣고 씁니다.

안에 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