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어 순위 1위가 악성뇌종양이라 유명 연예인이 뇌종양에 걸리기라도 했나 했는데...
이런 기사가 있네요....ㄷ ㄷ ㄷ
국내 연구진이 뇌종양 가운데 악성도가 가장 높은 교모세포종이 암 부위가 아닌 다른 곳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은 1일 “이정호 의과학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돌연변이가 암 부위가 아닌 암에서 멀리 떨어진 뇌실하영역(SVZ)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논문은 과학저널 이날(현지시각)치 온라인판에 실렸다.
교모세포증은 미국 암 관련 사망률이 4위에 해당할 정도로 치명적인 암이다. 미국 정치인 에드워드 케네디, 존 매케인 상원의원 등이 이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투병중이어서 더 유명세를 탔다. 교모세포종은 근본 원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은 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수술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워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등을 병행하지만 명확한 치료법이 수립돼 있지 않다.
연구팀은 수술 뒤에도 재발률이 높다는 점에서 원인이 다른 곳에 있을 것이라는 가설 아래 종양에서 멀리 떨어진 뇌실하영역이라는 곳에 주목했다. 우선 2013년부터 2017년 사이에 수술을 한 뇌종양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종양조직 외에 수술 중 제거되는 종양조직, 정상조직, 뇌실주변의 조직 3가지를 조합해 분석했다. 그 결과 딥 시퀀싱, 단일세포시퀀싱 등을 통해 교모세포종 시작이 뇌실하영역에서 발생한 낮은 빈도의 종양을 유발하는 돌연변이에 의한 것임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다음 단계로 유전자 편집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뇌실하영역에서 돌연변이가 생기면 이 돌연변이 세포가 뇌실하영역을 떠나 뇌의 다른 부위로 이동해 교모세포종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돌연변이 세포가 곳곳으로 확산해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부위에 종양으로 자란다는 것이다.
이정호 교수는 “교모세포종의 발병 원인이 암 발생 부위일 것이라는 기존 학설을 뒤집는 연구 결과로 교모세포종의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자한테서 찾은 암의 원인을 동물모델에서 그대로 반영해 입증했기 때문에 동물모델에서 치료를 할 수 있다면 임상시험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영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855858.html#csid...
뭔소리인지 하나도 못알아먹겠단.....
악성 뇌종양도 이제 치료할 수 있단 소린가? ㄷ ㄷ ㄷ ㄷ
https://cohabe.com/sisa/699945
악성 뇌종양 교모세포종은 딴 곳에 원인 있다
- 31c에 96%밀림이네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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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후에 한국인도 노벨 의학ㆍ생리학상을 받았으면 함~! 저 정도 연구실적 가지고 될는지 모르겠음~
스웨덴 과학한림원이 고리타분한 꼴통 뇐네들의 조직이라 그런지, 코리아는 여전히 듣보잡 개도국 취급하면서 노벨과학상 근처엔 얼씬도 못하게 함!
반면, 일본은 깍듯이 선진국 대접하면서, 거의 매년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 ㄷㄷㄷ 그런데 말입니다~
일본은 주스웨덴 일본대사관에 '노벨상 전담공무원'을 배치, 스웨덴 과학한림원을 상대로 꾸준히, 지속적으로 홍보활동과 로비활동을 벌인다는 사실!
우리정부만 이런 사실을 파악도 못한 채, 감나무에서 감이 입으로 떨어지기만 기다리는 듯~
사실 노벨상은 안받아도 괜찮을거 같은데
노벨상을 못받았다고 과학자들 무시하는 풍토는 좀 없어지면 좋겠네요....ㄷ ㄷ ㄷ ㄷ
노벨상 못받았다고 과학자 무시하는 풍토가 있어요??
한국 과학자들은 모두 무시당하겠네요ㄷㄷ
자게기준으로 보자면
미국, 일본 과학자들은 엄청 잘하는데
한국 과학자들은 노벨상도 못받으면서 연구비만 뒤로 빼돌리는 집단이죠...ㄷ ㄷ ㄷ
매년 10~11월, 노벨상 수상자 발표 때마다 울나라 매스컴이 얼마나 지대한 관심을 갖는데요?
저런 상 좋아하는 건 일본이나 우리나 마찬가지~
근데 위에도 썼지만, 우리정부가 아무런 노력도 안 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론이 낱낱이 밝혀줘야 하는데,
울나라 기자들은 그런 거 집요하게 파헤치는 데엔 도통 관심이 없고, 매년 "한국은 왜?"라는 기사만 앵무새처럼 반복 게재~ ㄷㄷㄷ
노벨상 받는게 과학계에 과연 좋은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연구비 몰아주기를 해서 젊은 과학자들 오히려 안좋아질 수도 있거든요.
예전 황구라 시절에 줄기세포 연구비 준다고 신진과학자에게 편성된 돈을 황구라에게 몰아주었던 ㄷ ㄷ ㄷ ㄷ ㄷ
뭐 한국정부가 아무일 안하는건 둘째치고 우리나라에 노벨상감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단순 기술력이나 연구 성과로는 훌륭하고 대단한 구석이 많습니다만, 노벨상의 의미 자체가 인류 복지에 기여한다는 거여서..
게시글이 의학쪽이니 첨언하자면 올해 생리의학부문은 생체시계와 일주리듬의 관계를 알아내어서 인간뿐만 아니라 동식물의 신진대사나 호르몬 활동 등을 통제하는 부분에 대해서 밝혀냈죠. 짧은 식견으로 보아도 앞으로의 의학계 전체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있는 대목이구요.
일본에서 2년간 연속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가져가긴 했는데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연구 자체가 인류의 복지와 연관없다 이런건 아니구요. 청색 LED로 노벨물리학상을 타갔는데 여태 노벨상은 공학부문에 굉장히 인색했기에 조금 의문이었죠.
연구쪽 종사하는 입장에서 한국이 제조국이라 그런지 공학쪽으로 굉장히 발전해있고 지원사업도 그쪽으로 쏠려있죠. 공학은 말했다시피 노벨상에서 인색한 부분이구요.
그런 이유로 자연과학이나 인문학쪽 인식이나 처우가 좋지않은 한국에서 노벨상을 기대하긴 어려워보입니다.
로비건 뭐건 스웨덴가서 그짓하기 전에 국가 연구소들에게 투자하고 인식개선이 일어나는게 먼저인것 같아요.
노벨 생리의학상이 로비에의해서 결정되는건 아닙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받은 노벨 생리의학상을 보면 그렇게 로비가 있어야지만 받을수있는 허접한 연구들은 아닙니다. 다 그만큼의 영향력은 가진 연구들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못하는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