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의 소소한 즐거움

자의반 타의반으로 지른 애들이 도착했습니다.
소소한 즐거움이 폭염을 잠재우네요.
역시 지름은 위대합니다. ㅎㅎ
마나님 몰래 축적해 둔 쌈짓돈을 한방에 다 털어 넣었지만 지름은 즐겁습니다.
이제 정전의 최초 희생양인 노트북을 알아봐야 하는데 사양도 못 고르겠고 어디서 자금을 조달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지난주 정전 이후 주말에 커피를 내리려고 하는데 동작을 안 하기에 질렀습니다.
그동안 커피메이커만 사용하다 이번에도 그냥 커피메이커로 사려다 뭐에 홀렸는지 제 손에 이게 들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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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포장상태가 이런데 리퍼나 이런 제품이 배송된 건 아니겠죠?

마땅한 표준줌이 없어서 렌즈도 하나 질렀습니다.
물량이 부족하다고 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주밀에 주문했는데 오늘 배송이 왔네요.
열심히 찍어 보겠습니다.
이제 뭐가 더 와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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