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5년 걸린 썰

때는바야흐로 박근혜정권말기였음.
그당시 나는 국정원에서 감시를 받고 있는다고 생각하던 찰나였음
왜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알수없었음. 그냥 그런줄로 철석같이 믿고 있었음.
그러던중 2014년 말경 갑자기 새벽에 707대테러부대가 우리집에 쳐들어와서 총으로 날 쏴죽인다는 망상에
새벽4시경 경찰 112에 신고를 했음. 경찰이 내부자들이라고 말해서 우리집 부모님들도 내가 죽는다는 사실을 묵인 하는
줄 알고 조현병이 본격적으로 발병됨.
그래서 정신과 초기에 약을 먹고 잠을자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2달동안 새벽에 쪽잠을 자며 잠을 참아야 했음;....
그렇게 독한약 (자이프렉사 등)을먹고 약 을먹으며 집에서 잠만 1년째 자던중
또다른 망상에 시달리게됨... 바로
내가 국가에서 죽이려하는 이유가 재벌딸이 나에게 랜덤채팅에서 데이트 폭행을 당해서 그 앙갚음으로
나를 죽이려하는 여론이 형성되어서 그런걸로암...
그렇게 1년이 더흐르고 나는 폐인이됨 82키로에서 109키로 까지 몸무게가 불음 약으로 인해서...
그렇게 2년차 되던해에 약을달고 다니며 조현병 발병으로 인해 그만뒀던 대학에 편입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조현병 증상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혼자서 대학을 다니것은 문제가 없었지만 대학교를 다닐때
봄이 되니까 다시 조현병이 재발을 하는 사태를 겪게됨 그렇게 뭔가 문제가 생겼다고 나혼자 판단하에
또 대학교 결석을 하기 시작함.. 그렇게 대학 을 다니다가 자퇴서를쓰게 되고....
그렇게 다시 약을 또 1년간 먹기 시작함.....
그런데 참이상한점은 조현병에 걸리면 내가 인지하는 세상이 진짜라고 여겨지고 다른 사람이 말하는것은 안들리게됨..
그래서 또 국가가 날 감시하고 문재인대통령이 좋은 대통령이라서 날 봐주고 안죽이라고 지시하게된다고 생각했음.
그러다가 내가 재벌딸을 랜덤채팅에서 데이트 폭력을 했다는 이유로 대법원에서 심사를해서 나는 무혐의가 나왔다고
생각함 그래서 . 사회적 제재가 같이 결부되어있을거라고 착각을함... 보호관찰 2년이라던지..... 그렇게 되다가
얼마전 08학번이던 시절부터 친구였던 불 알친구에게 이사실에 진위를 물어보았음..
랜덤채팅에서 채팅을 하다가 데이트폭력으로 자살을 하게 만들었다는 그런 말도 되지않는 레퍼토리를 진짜로 믿고
5년동안 누워있었다는 사실을 얼마전에 깨달음... 그렇게 인터넷 커뮤니티 slr클럽, 인스티즈 만 하루종일
누워서 하다가 간간히 글을 올리던게 얼마전임.
조현병 걸린 slr자게이는 나뿐이었을듯 오늘은 그냥 5년간의 일들을 그냥 적어보고 싶었음.
결론 조현병은 정말 사람을 죽이는 질환이다. 정말로 무섭고 가족들이 5년간 고생했을생각에 눈물이 앞을가리네요]
---------자게이 형님들 더위 드시지마시고 에어컨 바람 쐬면서 자게질하세요 ----그럼 이만 두서없이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