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요즘 맨날 요로결석이 생겨서 입원하시는데
그때마다 집에 보험금이 들어오는 터라
어머님이 '현자의 돌'이라고 말하기 시작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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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현자의 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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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 돌(몹시 아프다)
강연에서 현자의 돌 제작 과정을 보면 틀린 말이라고 하기도 어렵군.
한 생명의 희생과 고통의 대가로 만든 돌...
가져가! 전부!
저 집 근처에
국토 연성진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다
현자의 돌(몹시 아프다)
가져가! 전부!
강연에서 현자의 돌 제작 과정을 보면 틀린 말이라고 하기도 어렵군.
ㄷㄷ 웃어야하나 울어야하나
한 생명의 희생과 고통의 대가로 만든 돌...
저 집 근처에
국토 연성진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다
결석연성진(맥주로 그림)
애 낳는거보다 아프다던데...
전에 보니까 고통지수였나 그걸로 출산이 8인가 하고 요로결석이 9정도 함...
겪어봤는데
그때 한 생각이
차라리 손이 부러지면 손때문에 덜아프지않을까 생각하고 벽 손으로 때림
우리 아빠가 방광에 요로결석 자주 생김
이게 고통이 얼마나 되는지 설명하기 힘들고
우리 아빠의 기행을 하나 설명하자면
어느날 맹장터져서 수술을 했는데
수술끝난 당일날 애들 수업빼먹으면 안된다고 학원나가심
맹장따윈 요로결석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었음 ㄷㄷ
결정이 날카롭게 되어있는데 그게 으 쉬벌...
진짜 아파서 의식이 날아갈 정도.
뿅뿅성 진통제를 맞아도 통증이 '살짝' 경감되는 수준.
그래도 재발했을땐 처음만큼 아프진 않았다....
맹장도제대로 못걷겠던데...
요로결석은 몰핀 처방이 가능한 몇 안되는 질병이다
저거 어짜피 병원에 도로 뺏긴디
실비보험 + 입원보험인가보지뭐
흑흑 시발 난 다뺏겨
비슷한 보험 여러겐가보죠.
울지마요 ㅠㅠ
중복보장되는거 없던데 ㅠ
위로추
어머니: 남편의 잠자리가 이 집의 중심이다!
피가 나오니 맞네
현자의 돌 재료 = 사람의 영혼
한번 생길때마다 허리가 끊어지는 고통을 수반하는 돌
환자의 돌
옆비싼 허리가운~
.
요로결석 ㄹㅇ 뿅뿅성 진통제 맞아도 아프더라
.
아버지가 드립을 친걸테지만 신장결석(요로) 은 재발율이 60% 이상이라 한번 걸리면
계속 생긴다고 보면 됩니다. 문제는 고통이 문제인데..
산통 다음으로 아프다고 하고 실제로 걸려본 당사자로서 새벽에 119 부르고 싶었습니다.
신장결석의 경우 속에서 송곳으로 쿡쿡 찌르는 통증이고 신장이 물을 걸러주는 필터라서
필터가 막히는거라 그 통증도 어마어마합니다.
요로결석은 신장에서 생성된 결석이 요로(도)로 내려가다 걸리거나 요로에서 결석이 생성되어
말그대로 물이 내려가는 호스가 막히는건데 이것도 통증이 아주 그냥..
아파서 못 일어나봄이란걸 처음격음.
그것도 그거지만 자주생기면 수신증때문에 신장기능 떨어진데서 겁나죽겠어요
이젠 요로결석하면 이거 밖에 생각이 안나
코이시쟝
엄마:남편이여! 결석과 결합해 보험금을 낳아라!
아빠:그아/아/앗
흠터레스팅;;;;;
어떤 놈이 우리집에 연성진 그렸냐.... 히발....
오답이다 연금술사
결석 음파로 부수는거 병원비가 40정도 드는데 실손에서 병원비 거의 다 나오고, 생보에서 90정도 별도로 나옴. 근데 너무 아파서 그냥 안받고 안아프고 싶어요
고통수당인 것인가...
음파가 아니라 충격파였던가... 암튼 돌생기면 너무 아픔 ㅠㅠ
아는분 요로결석 하실때마다 보험금으로 100만원씩나오신다. 그분께서는 수술은 죽을 맛이지만 , 비상금이생긴다고 하신다
요로결석 때문네 직접 119불러서 병원 갔는데
살면서 제일 아팠다
저도 요로결석이 있었는데. 그뒤로 치맥을 끊었습니다.
여름에 억지로 물 5리터씩 마시고 저녁에 줄넘기 100개씩 합니다 정말 강제임...
거시기로 출산하는 느낌이라던데;;
결석 파쇠로 정기적으로 보험금 타는 친구가 있는데 비타민제랑 칼슘약 먹어서 결석 키우더라...
보험비를 계속 낼지언정 요로결석 안걸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