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말하다가 어떤단어가
안떠오르는 경우 다들 있으시죠?
울신랑은 단어가 기억안나면 기억안난다고
하면 될 껄 다른 단어로 끼워맞춰
이야기 하는데 저는 또 그걸
찰떡같이 알아들어요ㅋㅋ
1.판도라(유투브)가 어딧더라ㅋ
제일최근 말실수중 하나에요ㅋㅋ
2.제우스클럽(시저스클럽:남성이발소)가서 머리깎을까?
3.그..애기 낳고 요양원(산후조리원) 갈꺼잖아^^
현재 제가 임신중이라 자주쓰는 단어요ㅋㅋ
4.술집에서 제이레빗 노래가 흘러나옴..
신랑은 노래 흥얼거리다가 엄청 행복한 표정지으며
저한테 귓속말 속닥속닥..
나 이가수 노래 너무좋아^^
"볼빨간사춘기" 맞지?*^^*ㅋㅋㅋ
(귀염터져요ㅜ)
아 또 많은데 기억이 안나네요ㅜ
저렇게 말을해도 알아듣는 저..
이래서 부부는 일심동체라 하는가요ㅋㅋ
저렇게 한번 말 잘 못 하고 나면
저한텐 일주일치 놀림감이져ㅋㅋㅋㅋ
실컷 놀리면
너는 나 놀리는 맛으로 살지?하면서 삐치면
사과의 의미로 뽀뽀 막 해주고ㅋㅋㅋ
그렇게 사네요
https://cohabe.com/sisa/69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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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귀욤귀욤하시네요..울 신랑은 카페에서 아포가토 주문한다는것이 카포에라 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챙피해서 두고 나왔음...ㅋㅋㄱㅋㅋㅋㅋ
요양원은 너무하잖아요 ㅋㅋㅋㅋㅋ
전 빨간볼사춘기 ㅋㅋ
요양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인거 같기도하고 ㅋㅋㅋㅋㅋㅋ
뭐 단어 의미만 보면 산후조리도 요양이긴 하니까 요양원이라는게 아주 틀린거같진 않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게 일상의 소소한 재미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
시댁가서 식사후 시댁식구들이랑 티비를 보는데
무슨 유용한 정보같은게 나오더라구요
그걸보고 신랑이 "저거 진짜 일천확금인데?!" 하니
시댁 식구들 빼고 저만 위화감을 느꼈습니다ㅠㅠ
부부는 닮으니까 작성자님도 제이래빗 노래 나오면 볼뻘건 사춘기다 할거라는 ㅋㅋ
우리신랑은 윗발아랫발....
뭔가 생활의참견 한 편 본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남친도 그래요 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ㄱㅋ
단어 생각 안나서 아 그 있자나 그...그거 아 이름이 뭐였지..?아 그거... 그거... 계속 이러고 있어도 저는 무슨 단어 말할지 알면서도 제대로 말할때 까지 생글생글 남친 얼굴 보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제 짝도 혁오노래 나오니까
어 이거 삐용삐용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순간 생각이 안나서 앗힝흑 그거 아니야!!!
찾아보고 엄청 웃었네요ㅋㅋㅋㅋㅋ
저는 제가 실수하는 편인데ㅋㅋㅋ 명절에 신랑이 운전할때 너무 피곤해해서 레드불 먹어라라고 말하려다 불스원샷 먹으라고했어요ㅋㅋㅋㅋㅋ 신랑이 날 골로 보내는거냐고ㅋㅋㅋㅋ
헛 이거 남자들 전매특헌가요?
제 남편은 거의 단어창조급인디. ㅎㅎㅎ
복면가왕을 가면대왕 이라 하질 않나...
너무 많아서 원....
저도 남편 귀여워서 십덕사할 것 같은 때 많아요... ㅋㅋㅋㅋㅋ
요즘드라마는 ytn드라마가재밌다니까~
울 남편은 작년 올림픽때 탁구보다가 랠리를 리얼리라고...ㅋㅋㅋㅋㅋ
치매 초기증상인듯요
저희신랑 드레스 고르러 갔을때 제가 임신중이라 머메이드라인 못입어서 속상해하니깐 샵 나와서 한다는 말이
우리 리마인드 웨딩 할땐 꼭 매머드 드레스인가 그거 입자...
예전에 판도라tv라고 있었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