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3기는 한국 연습생과 일본의 현역 아이돌, 연습생간의 경쟁을 보여주는데
첫 시작부터 한국 연습생과 일본의 현저한 실력차이를 보여주죠.
현역의 잘나가는 일본 아이돌은 그런 실력으로도 일본에서 활동이 가능했지만
한국에서 한국사람들과 경쟁하려면 엄청난 노력과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미국, 중국 등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언어공부도 필수적이죠.
이런 현상은 비단 가수나 연예계로 한정되지 않습니다.
한국 내의 여러 분야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고 경쟁에서 살아남는 숫자는 소수이며
낙오하면 삼포, N포세대 최저임금세대, 그리고 OECD 최고의 자살률 그룹에 동참하게 되니까요.
그리고 금수저와 동수저의 차이가 미래를 결정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서민들에게는 그야말로
지옥에 가까운 경쟁사회에 직면하는 겁니다.
한국은 인구소멸로 재난을 맞이하고 싶지 않으면 아르바이트를 해도 생활과 대학교 교육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노동에 대한 댓가를 제대로 대우해주는 사회를 만들어야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한국은 회복불가능의 타격을 받을테니까요.
지금이라도 극심한 경쟁사회임을 의식하고 빈부격차를 줄이려는 과감한 정책이 지속되지
않으면 아시다시피 한국의 사회와 경제의 붕괴는 "정"해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3
4
5
6
7
https://cohabe.com/sisa/695829
프로듀스48 그리고 한국의 극심한 경쟁사회
- 프로듀스48 그리고 한국의 극심한 경쟁사회 [12]
- 하얀돌이 | 2018/07/29 05:09 | 5359
- A3 중고차 가격 걱정하는 오지라퍼 [0]
- 벤틀리가즈아 | 2018/07/29 04:59 | 4743
- AK-47 (칼라시니코프)이 대단하긴 한 모양 인가봄 [4]
- 사건번호2016헌나1 | 2018/07/29 04:58 | 2318
- 차 사고 났습니다 격락손해는 어디까지 적용될까?? [17]
- NO캐논/빤요미 | 2018/07/29 04:55 | 3268
- 아 진심재미없네요. [14]
- 전주웅이님 | 2018/07/29 04:53 | 2351
- 말에 치여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직감 [38]
- 루리웹탐방용스파이 | 2018/07/29 04:53 | 5092
- 소니 A7 질문드립니다. 사례하겠습니다. [12]
- HEMISON | 2018/07/29 04:51 | 5600
- 이거 오레오 맞나요? [1]
- 이승철!! | 2018/07/29 04:47 | 3316
- 현상수배 조현천 [38]
- 살인마전두환 | 2018/07/29 04:33 | 6754
-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그냥 이해가 안가는 씬.swf [0]
- Timelapse | 2018/07/29 04:22 | 2464
- 오늘 첫 출근한 심판.ㅋㅋㅋㅋ [7]
- 더불어어우러★ | 2018/07/29 04:15 | 3862
- 뭐야 질문 타임이야? 나도 받는당! [105]
- 휴덕은있어도탈덕은없다 | 2018/07/29 04:13 | 3688
- 영화 위플레쉬 마지막곡 카라반 반전 ㄷㄷㄷ [3]
- [∞]Lv.8보라더리 | 2018/07/29 04:08 | 4952
- 흔한 프로게이머 등장씬2 [33]
- ☆더피 후브즈☆ | 2018/07/29 04:03 | 2080
- 멍청한 급식충 근황 [64]
- 살육왕! | 2018/07/29 04:03 | 4753
국가의 존재 이유가 '약자'의 보호인데
약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은 듯
노인빈곤율이 OECD 세계 최고인 것만으로도
한국은 약자 보호 시스템이 전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나마 청년이기에 버티는 거구요.
니혼징 데스까?
지금 중국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는 셀 수 없는 청년창업에 이은 일자리 창출인데
우리나라는 재벌때문에 창업하지않으려하죠.. 거의 못하죠. 재벌3세대라 늦었지만 이스라엘처럼 재벌개혁해야함. 재벌때문에 득보다 실만 있음. 공정위도 일해야죠
최근보면 유라시아 철도가 경제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일본도 과거 반성하고 부산간 해저터널 개통하면 동아시아가 세계중심으로 성장할지도..
금수저, 계층이동 사다리 붕괴, 부패, 비리, 공정사회 붕괴의 결과로 인구절벽에 다다르고 있죠.
사회가 변화하지 않으면 어떠한 일이 발생해도 극복이 힘들거라 봅니다.
경제 붕괴는 자연적 청년 소멸에 따르는 결과일뿐...
맨날 아이들 덜 태어나면 인구줄면 좋지 않냐는 바보들의 의견은 보지 않았으면
지금 빈곤 노인들은 소비하는 청년들의 택배박스라도 주워서 먹고 살지만
아이없는 우리들 세대의 미래는 ㅎㅎ
젊은 피가 없는 사회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과 같죠.
극심한 경쟁, 불공정 사회에서 약자를 외면한다면 결국 그 막강한 기득권들 조차도
나락으로 떨어지며 후손들 걱정해야 할겁니다.
당의정 같은 말로 위로 받는 것은 쉽죠.
우리가 알고 있는 선진국들은 전부 빈부격차가 심합니다. 유럽국가들 중에서 실업률 10%이상인 상황을 수십년간 겪은 나라들 많아요. 한 때 복지국가 지향했다가 감당도 안되고 효과도 없어서 줄인지 한참 되었습니다.
한국이 복지국가인적은 한번도 없었죠.
변하기 싫으면 그냥 앉아서 인구절벽, 사회, 경제붕괴를 기다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