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결국 이분들의 희생이 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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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박님의 과장화법은 업계 최고임 ㅎㅎ
컨텐츠를 제작하는 프로세스가 그다지 신속하지 못했던 겁니다.
진짜 핵심을 찔렀네요.
그 무엇보다 유행에 민감하고 빠른게 연예계 아이돌 가수 특히 여가수들임.
그것에 맞는 전략을 적절히 사용한것으로 보임.
아티스트랑 소속 직원들이 힘써서 일궈 놓으면...
또 미국병 도질때가 됐는디?
트와이스 미국 가즈아~!
박진영한테 미국병 미국병 하는데 저러다 하나 터지면 결국 희생된 그전의 이이돌들은 잊혀지고 성공한 아이돌만 남겠죠...이게 다 비 때문임 비 개객끼
실패도 경험이죠
하아... 7년 전에 수업에서 저 구조 제안했다가 대차게 까였었는데...
그래서 근데 왜 시그널을... 어... 왜...
아이돌 지망생들에게는 늘 인성교육을 시킨다고 하지만...
본인 인성은 그다지.......
트와이스는 매년 3~4곡은 기본으로 나오는게 속도가 엄청 빠르다 싶었는데,
다 저런 전략 덕분이었군요.
경영자로서 혁신적인 선택을 했고, 결국 성공했네요
스티브 잡스 느낌인데...;
대신 그 TF팀은 뭘 하든 두번(TWICE) 해야 했다는 후문이...
.
어쩐지 신곡나오는 속도가 공장장이더라..
Micro Service Architecture
한줄 요약
막 잡아 돌려~
원래 새로운 시도는 성곡하면 혁신, 실패하면 뻘짓이죠.
원래 다 저렇게 전담팀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오히려 충격.. 저도 모르게 연예기획사를 무한권능을 가진 환상종으로 생각했던 듯..
사장님 결재를 한번만 받아도되니... 부서가 직능별로 나눠져있으면 sns파트 트와이스, 방송예능파트 트와이스 결재 서류가 각자 따로 올라가고 반려될테니까요
딱 이런 이유로 방탄이 성공한듯.
회사 규모가 작은데 여러 방면으로 신경쓰면서 소수의 연예인 전담으로 신경써줌
아뇨 저당시는 회사규모가 크지 않았구요.
원더걸스가 나오고나서 회사규모가 켜졌기 때문에 바꾼겁니다.
어쩌면 YG가 배워야 하는 시스템 일지도 모르겠네요
저거는 인원지원이 충분한 회사에서 가능한 시스템이죠.
인원대비 프로젝트가 많은 회사의 지원팀에서 병목이 발생하기때문에 프로젝트 담당자가 공밀레되기 좋은 시스템이고, 효율도 떨어집니다.(업무는 진행해야되는데 지원부서가 병목이니... 맘급한 담당자가 스케쥴 관리하면서 일챙기는 와중에 용역계약의 계약서도 작성하고... 프로젝트 돈관리하고... 이렇게되면 전산시스템도 잔업이 되서 완전 1인 프로젝트가 되서 갈려나가죠..)
저것이 생산업에 적용되면 결국 요렇게 됩니다.(개발자입장)
프로젝트 관리(본업),
제안서쓰기(본업)
현장 교육하기(본업),
성과관리 시스템 작성(본업)
갑의 요청사항 들어주기(추가적인 본업???),
안전 관련 문서 작성하기(이건 환경안전팀일 아닌가?? 모든걸 왜 작성하라하고 거긴 음.. 문제없네.. 싸인...이지??),
구매요청하기(발주부분은 물류팀),
원가 계산하기(회사에 원가팀이 있는데????)
용역계약서 쓰기(작성해가면 검토만 운영팀),
양산이관하기(생산팀에서 아몰랑 알아듣게 작성해오고 문제 없게 만들어와 현장교육도 해주고...),
제품 성적서 챙기기(품질팀 일아닌가???)
원료 재고 관리하기(생선이나 물류 업무일같은데??)
등등... 담당자에게 무수한 문서와 액션등이 발생해버려요.
이게 시간이 지나면 지원부서가..
프로젝트 담당자니까 급하면 이거 하려면 어떤어떤 문서 필요하니까 초안 작성해와요 ->
(좀 지나면)작성까지 해오셔야 결제해줄수 있어요->
(좀 더 지나면) 결제 받으려면 서류들 작성해오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지원팀에서 실무하는 사람이 점점 자기가 결제권자처럼 하면서 일을 개발자에게 떠넘깁니다.. 공밀레의 시작이죠
박진영에 부정적인 댓글들은 거의 조건반사 수준인듯ㅋㅋ 어떻게 10년간 박진영 글에 달리는 댓글이 똑같은지ㅋㅋ
박진영이 까이는 부분을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옛날이야기거나 본문이랑은 관련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네요.
미국병만해도 이미 박진영이 자기의 실수였음을 인정하고, 회사 시스템 개혁을 통해 회사에서 박진영의 의존도를 낮췄죠. 그런데 아직도 미국병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진영이 완벽한 사람도 아니고 자기 고집이 강한 사람이지만, 꽉 막힌 사람인건 아니죠.
빠르긴한데..시그널같은 곡은 누가 통과를..
민감할 수 있는 얘긴데..
전에 박사장님 인터뷰에서 뽑을때 인성 중요시한다고 인성 나쁜 사람 꿈 이뤄줄 생각없다고한 내용이 기억남. 소속 스타의 사건사고로 골머리 앓던 모 기획사 사장님은 왠지 그 인터뷰가 입안의 가시같았던 거 같음.
그래서 이번에 나온 신인그룹의 빅히트곡에 "두번 생각해 흔한 남들처럼 착한척은 못하니까" 난 이가사 영문으로 '두번'이라는 이름쓰는 그룹을 디스한 내용이라고 봐. 힙합그룹 가사에 라이벌 디스하는거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런거 같다구요 후다닥~
원걸 실패한 이유 - 회사 때문에
트와이스 성공한 이유 - 내가 x나 잘해서
Task Force 가 부서에서 각 부서에서 전담 마크인력 한명씩 한다는거잖아요.
아~~~
어느 부서에서 결제 내고 다음 부서로 옮기고 이랬다가 한명씩 차출해서 한 팀만의 TF 팀을 따로 만들었다?
원래 안그랬었나??
하긴 수장이 저걸 허락 안하면 "내가 저새끼를 믿어도 되는 인간인가 아닌가" 를 고민하겠군.
저렇게 팀이 짜이려면 애초에 부서에서 능력 좋은 사람들만 일단 모아서 실험을 했겠지.
가장큰 성공요인은 노래시작할때 JYP뺀거아니였어?
정작 나는 트와이스가 앞에 있어도 그게 누군지 몰라서 그냥 지나감.
일러스트나 애니메이션 예쁜 장면 있으면 일단 저장하고 원판 찾기 시작함.
진영씨! 트와이스 만화버전 내 주소.
희생한걸로 따지면 GOD임..
근데 왠만한 중견급 회사들은, 특히 제가 다녀본 게임회사들은 직군별로 기본 팀을 만들어 놓고 프로젝트가 생기면 차출되서 해당프로젝트 진행하고 다시 직군별 팀으로 돌아오고 하지 않나요? 프로젝트 단위로 하는 회사는 이 시스템 거의 다 쓰는것 같은데에~ 그런데에~
제가 jyp의 노예라 어릴 때부터 쭉 제왑 아티스트들 팬이어서 아는데 물론 우리 트와이스가 잘 났긴 했지만 그만큼 제왑이 기획, 추진성이 뛰어난 결과인 건 확실해요. 미스에이의 수지 단독 활동으로 그룹해체된 경험으로 트와이스는 무조건 9명 완전체로 활동하게 하고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 실패를 통해 해외활동과 한국 활동을 번갈아가며 하는 전략으로 바꿨죠. 그리고 매니저들이 팬커뮤니티 상주하면서 팬들 사이에 문제가 생긴 것들은 다음 활동 때 즉각적으로 피드백해서 보완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진짜 10년 전 원더풀일 때 jyp 욕 엄청 많이 했었는데 지금 원스로써는 비교적 만족입니다. 다른 것 보다 행사 거의 안 잡고 앨범 자주 내주고 공연 횟수 늘리는 것으로 수익 높이는 것도 아티스트들 체력이나 멘탈 관리에 큰 도움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