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서 토했는데 20만원 달래요

택시가 회사택시라 기사님이 퇴근길이였다면 완전 땡잡은거네

소설이길 바라며...진심으로...썅욕이 나오네... 깽깽이들이 4만원 입슥닥하려는거보소...어차피 증거도 없고??? 썅썅바 쉐리들이..

자작이었음 좋겠다
이 한심한 것들아

10  아니엇나.....
난 왜 10만원으로 알고있었지.....

첨알았네요 토하면 20만원인지 토한적은 없지만 이젠 택시탈때 20은 쥐고 타야겠네요 ㄷㄷ

경기도 현직 택시기사입니다.   재작년쯤에 제대로 빈대떡 한판 부쳐놓고 가신 50대 대기업직원분을 만났습니다.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사라지셨더군요.
돈도 많이 버시는 양반일텐데........
일 접고 세차하러 가서 세차하는데 참 서글픈 기분이 드는게 살짝 눈물이 납디다.

제가 택시에서 토 좀 해봐서 아는데요. 기사님들도 손님이 토할 것 같으면 최대한 편의 봐서 세워줍니다. 차 안에 토하면 그만큼 손해거든요. 술 때문에든 멀미 때문에든 아파서든, 토할 것 같으면 언제든지 신호를 하세요. 기사님, 저 속이!  하는 순간 딱 자리 봐서 세워주십니다.

저는 예전에 집에거의 다와서 토나오려고 하길래
저도 모르게 삼;;;키고 (우웩)아.저..씨..
하며 불쌍하게 쳐다보니 얼른 내리시라고  ㅋㅋ

기사 아저씨  불쌍하네요  . 4만원이라니..  저희 님편이  차 안에서  잠들어서 집을  못찾는다고  경찰서에  연락 왔을때   미안해서 그때  7만원드렸어요
15년전입니다
토했는데  4만원...??? 걍  버스타고 다니세요

저번에 택시타다가 구토 20만원 써져있는
스티커 봤는데 법으로 정해져있는건가보네요.
그거 보고 너무 적은거 아닌가 싶었었는데..

20만원이란건 처음알았네요
이렇게 하나 배워갑니다~^^
조카가 멀미가 너무 심해서
가끔 같이 택시탈일 있으면 사탕에 껌에 젤리에
온갖 씹을거리들을 잔뜩 준비하거든요
지금까지 택시에 실수한 적은 없지만
금액은 꼭 기억해둬야겠네요

20만 하는구나...

입벌리고 자는 지 얼굴위에 토하고 사만원 주고 싶네

원글은 2017.9월에 이슈화되었는데, 왜 또 올라왔는지...
서울시 택시운송약관’에 차량내에서 구토 등 오물투기로 차량을 오염시킬 경우 15만원 이내에서 세차실비 및 영업손실 비용을 승객이 배상하도록 정하고 있지만 법적 효력이 없어서 합의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http://opengov.seoul.go.kr/sanction/15426889?tr_code=open

본문글이 진상느낌이라 의견이 쏠리는 경향이 있는데..
정확히는 20만원이 법으로 정해져있는건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분쟁이 커질 우려가 있어서 손해정도에 따라 20만원 이내에서 상호합의를 할 수있게 되어있어요..

아주 어릴적에 멀미가 심해서 택시에서 토한적이 있거든요. 그때 기사님이 불같이 화를 내며 저랑 가족들을 다 택시에서 쫓아냈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하면 기사님이 그냥 쫓아낸걸로 끝낸걸 정말 감사하게 되네요.ㅠㅠ 어린 애를 데리고 택시를 탈땐 비닐봉지도 꼭 지참하도록 합시다.ㅜ_ㅜ

제 친한친구 아버님이 택시기사인데 술취한 손님 제일 싫은 이유가 토해서라고 하시던데..
20만원이 작은돈은 아니지만 본인이 한 행동치곤 작은 금액 같습니다.
토한거 한번 치워보세요..

현직직 택시기사지만....뭔 욕을 먹을까봐 숨기고 있지만... 용기를 내고 적어봅니다...
솔직히 위에 기사분들이 토로하는 내용에 덧붙이자면...
아무리 깨끗히 세차하고 내부 청소해도 그 쉰 냄새가 잘 안 없어지죠....
문제는 현재 택시 운행시간은 기분 밥먹고 쉬는시간 포함해서 12시간 이상 운전하는데....
택시안 차안은 저희의 작업장이자 생활공간인데 거기서 오랜시간 참으면서 어쩔수 없이 운전하는게 고역이에요...ㅠ_ㅠ
그래서 되도록 깨끗히 유지할려고 합니다...
물론 담배냄새(차내흡연)에 땀냄새(장기간 샤워x) 몰상식한 택시기사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