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6월 26일 오전 10시 7분
한 중년 여성이 서울 회현역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남대문 시장에서 부인복 매장을 꾸리던
안상란씨(42세).
그녀는 밤샘 장사를 마치고 동대문 평화시장으로 원단을 끊으러 가던 길이었습니다.
전동차가 역 내로 들어오는 안내방송이 들리자 그녀는 전동차 가까이 발길을 옮겼습니다.
참상은 순식간에 일어났습니다.
그녀의 뒤에서 눈치를 보던 한 노숙자가
전동차가 들어오는 순간 그녀를 거칠게 밀어버렸습니다.
.....
눈 깜짝할 사이였습니다.
선로 위에 떨어진 그녀를 열차가 덮쳤습니다.
모든게 몇초 사이에 일어났습니다.
이시각 그녀의 남편도 지하철에 타고있었죠.
종로 3가역 지하철 경찰대의 형사반장으로 재직하던 남편은 당직근무를 서고 일산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죠.
그의 핸드폰이 울렸고 낯선 목소리가 들립니다.
" 아내가 사고가 났습니다 서대문 경찰서로 오십시요."
" 그게 무슨말인가요? 아내가 어쨌다는거죠? "
" 자세한 것은 서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그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으로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부인의 싸늘한 주검을 본 그는 실성한 듯이
울부짖었습니다.
아내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갈 곳 없는 어르신들 모시고 살거야"
일산 호수공원을 산책할때면 업어달라고 애교부리던 부인
옷장사로 눈코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집안일을
꿋꿋이 해내던 부인..
남편은 부인을 가슴에 묻고 장례를 치렀습니다.
그리고 먼저 저세상으로 간 아내를 위해
경찰 남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햇습니다.
그것은 스크린 도어를 설치해야 한다는 여론을 확산시켜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는 서울메트로에
"더 이상 억울한 인명 피해가 없도록 스크린 도어를 설치해 달라"
는 탄원서를 냈습니다.
언론사에서도
"스크린도어 같은 안전시설이 없으면 지하철역에서 어처구니 없는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속출할 것"
이라는 기고문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통해
스크린 도어가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노숙자는 뒤졌지? 그렇다고 해 줘라
인생 망했으면 지꺼만 망하지 왜 다른사람 인생도 망치냐
노숙할때보다 행복하게 감방생활 함
그 노숙자새기는 어찌됨
덕분에 안전한지하철
그래서 그 노숙자는 뒤졌지? 그렇다고 해 줘라
쓰레기가 왜 멀쩡한 사람한테 피해를 주냐
그 노숙자새기는 어찌됨
노숙할때보다 행복하게 감방생활 함
그럼에도 일부 1호선은 스크린도어가 덜 깔렸지
신도림 급행칸도 최근에야 생긴거 같더만
노숙자 새끼는 왜 밀었대?
그냥. 아무나 죽이는 짓을 그냥 하고 싶었던 거지. 무너진 정신의 말로다.
감옥가서 먹고 살려고
감방가서 상대적 편안함을 누리려고 한거 아니냐
피를 흘려야지 일어나는 행동
노숙자는 어케됨
찾아보니깐 12년 받았다는데..
인생 망했으면 지꺼만 망하지 왜 다른사람 인생도 망치냐
혼자 죽는 건 억울하잖아. 그렇지?
그래서 복지랑 치안이 연관성 있는거지. 인생 망한 사람은 무서울게 없잖어.
꼭 저 사건이 아니더라도 일년에 몇건씩 지하철 투신 ■■이 일어나니깐 지하철 직원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설치한거지
근데 그 스크린도어 고치던 청년이 사고로 사망한사건이 일어남.....
한 두번이 아니긴 하더라
스크린도어를 설치할게 아니라 노숙자를 싹 잡아들여야 했어야 했구먼
이거 cctv영상도 잇음
ㄹㅇ 소름돋음
개씹 죶같은 노숙자색기
저런색기는 감옥에 넣어도
독방 쳐넣고 밥도 하루 한끼만 줘야됨
딱 죽지 못해 살게 만들어야하는데ㅜ시발럼
걸리면 ㄹㅇ 산채로 잘게 갈아버려야한다
지 자식 패죽여도 집유주는 나라에 너무 많은걸 바람
ㅅㅂ 개같은 새끼...
나무아미타불...
우리동네도 작년에야 생겼는데
전 역사에 빨리 설치해야된다
이미 스크린도어 설치 안된 전철역은 찾기가 힘들정도 아니야?
고속철도나 KTX정도만 남은거같던데
그런데 이 사건 이전부터 비슷한 사건이나 스스로 뛰어내리는 사건등도 제법 있어서 이전부터 검토하던 사안이었던걸로 기억함
이 사건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버린거지.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뒤에서 밀어버린 충격적인 상황이니까.
덕분에 당시 노숙자를 동정하는 분위기도 싹 사라지고 혐오하는 분위기마저 생김. 지하철에 노숙자 못 들어오게 한 것도 이거 이후일걸?
난 하도 부산에서 지하철 뛰어내리는 사람 많아서 그런줄 알았는데
3번 연속으로 뛴사람이 유명했어
편견이 아니라 노숙자들 대부분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적개심을 가지고있음. 노숙자들 많이 볼 수 있는 곳 가보면 자기들끼리 모여서 지나가는 시민들 눈 치켜뜨고 쳐다보고 어쩌다 눈 마주치면 들리게 욕 하거나 시비거는 경우 많음. 노숙자 불쌍하다고 복지 더 늘려야 한다는 사람들은 백퍼 진짜 노숙자들을 접해보지 못하고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불쌍한 노숙자 이미지밖에 모르지 실제로 노숙자를 접해본 사람들은 노숙자가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 다 앎.
그로니까 복지를 늘려서 노숙자를 없애야지 더 많아지게 할까?
서울역 근처 지역에 수십년 살아본 노숙자 급증한게 imf 였는데
2000년 초반까지가
노숙자들에 대한 여론도 호의적이었고 봉사활동도 많았음
그당시만해도 사업실패다 모다 해서 노숙자들도 제정신 가진 사람들이 많았는데
2000년대 저사건및 여러가지 사건들도 많고
그당시 서울역앞은 물론 그근처 치안이 급속도로 안좋아지고
술쳐먹고 시비걸고 존나많고 구걸도 존나해대고 경제가 회복되도
여전히 노숙 생활 전전하는 사람들 보면서 그나마 있던 온정이나 시선은 커녕
무시하고 혐오하는 대상이 됬지
ㄴㄴ 그사람들은 재활 의지 없다
서울역 앞에 취업 센터나 각종 정책등도 몇번 했지만 달라지는거 없고
매번 지나가던 시민에게 시비 구걸 여자들한테 찝적대고 인생막장트리 타던 인간들이여
지금 서울역 숙대입구역 사이 주택가에 공원하나 있거든
거기 노숙자 공원이라고 불리고
그 수수료로 먹고사는 부동산 업자분들도
그근처 물건에는 젋은 여성있다고 하면 계약 하지말라고 할 정도야
저번달에 전세 알아보면서 그애기 들음
노숙자 중에서 멀쩡한 사람들은 자활하려 노력중이라 길거리에서 잘 안 보임.
그 복지떄문에 노숙자들이 더 일 할 필요를 못느끼는거임. 예전에는 그저 사회적 여건때문에 어쩔수없이 노숙자가 되었으니 복지를 빠방하게 해주면 다시 사회활동을 시작하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현재 노숙자들은 당장 배고파 죽을 것 같아도 일 하는게 싫어서 일을 안 하는 족속들임. 그런 노숙자들한테 복지를 늘려준다?
ㅇㅇ 재활의지 있는 양반들은 진작에 그동네 떠낫고
지금 남아있는 애들은 인생 포기하고 사는애들 뿐임
역살이라고하지. 일본에선 손이 슥 나와서 돈을 요구하고 안주면 밀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고함.
노숙자놈들 진짜 무서운게 지들 인생조졋다고 안하무인으로 지나가는 사람한테 달라들더라
얘들은 진짜 답이 없음 갱생의 가능성이 1%도 안보이는놈들 천지임
이래서 역 주변 거지세끼들을 단속해야 함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힘이 제대로 발휘된 사건이였다고 보임
모든 시민이 공감할만한 참사에 최대다수의 인원이 탄원하고 국가가 그대로 실천한 사례
그덕분에 외국에서도 보기드문 고급 전철역이 되었잖아
우리나라가 제대로 물타기 시동걸땐 정말 대단한것같음
아내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갈 곳 없는 어르신들 모시고 살거야"
------------------------
와 시벌 노숙자 새끼가 이런 분을 일찍 돌아가시게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