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청소를 보통 센터에 맡기는게 편하다고 하시죠.
여럿 이유가 있습니다만 문제 발생시 센터책임인게 가장 크고 그 다음이 노하우 정도겠죠..
근데 손재주가 있으신 분들은 킷을 구매 후 직접 하셔도 무방하지요..
많은 분들이 직접 하는걸 만류하는데 센서가 약하지도 않을뿐더러
조심히 작업을 하면 큰 문제는 없을거 같아요..
왜냐하면
예전에 핫셀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디지털백의 경우
센서 클리닝킷이 아예 구매 후 달려옵니다 -_ㅡ;;;;;
제가 기억하기로는 p45+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심지어 촬영 중간에 클리닝을 하기도 하구요.......
그걸 또 사용자가 직접 합니다...
그 큰 센서를 말이죠....물론 처음에는 부들부들 거리긴 하는데
막상 해보면 또 쉽게 합니다..저도 해봤으니까요...
즉 안정성을 생각하면 센터를 가시면 되고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고도 직접 하겠다 하면 직접 하셔도 되요!
센서가 생각보다 약하지도 않을뿐더러 지정된 킷이나 최대한 부드러운 클리닝킷으로 작업하면 괜찮다고
페이즈원측에서 말을 했으니...뭐 소니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s://cohabe.com/sisa/693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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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클리닝 좀 한다고 나갈 센서면 만든 사람이 문제거나 닦은 사람이 문제겠죠ㅋㅋ 카메라 얼마나 튼툰하게 만드는데요.
센서 앞에는 UV/IR 컷 필터 및 OLFP층이 있습니다.
http://www.eoshd.com/2012/04/how-i-opened-my-5d-mark-iii-and-why-yo...
의외로 튼튼합니다...
다만, 전 면적을 깨끗하게 닦기가 어렵고, 실제로 모래 같은 그런것들이 있으면 이 필터층이 손상되기도 합니다.
필터층은 대개 5만원 안쪽이면 될텐데....
.... 문제는 카메라를 완전히 분해해서 뒤에서 센서모듈 뽑아서, 교체하고, 광축 등을 정밀 교정하기 때문에 공임비가 꽤 비쌉니다.
제가 마운트 안쪽에 부품을 한번 부러트려먹은적이 있는데, 그 부품은 8000원인데..
마운트를 완전분해 해야해서 공임비가 6만원 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로 직접 청소하는 기기가 하나 있지만,
솔직히... 개인 청소는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관련한 모든 책임은 유저가 져야합니다.........
응급 처치나, 수리 불가능 등의 이유로 피치 못할때만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
사진은 예로 퍼온거고.
결합구조는 회사마다 다릅니다.
왼쪽이 필터층, 오른쪽이 센서면입니다.
센서면 앞에 필터층이 있는거죠.
필터층에 연결된 회로들은 초음파 먼지털이 등의 기능을 가지는걸로 압니다.
참고로 OLFP. 즉 로우패스 필터가 없는 기종들도 이 필터층이 있습니다.
UV/IR Cut, 즉 가시광선만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전 오히려 청소 맡겼다가 나중에 렌즈바꾸면서 센서면 비춰보니 미세한 기스가 나 있더군요.
한달정도 지난뒤라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청소도구 파는거보면 직접해봐도 될거 같더군요.
덤으로 뷰파인더 스크린은 참 기스 잘나는 재질이네요.
먼지하나 있길래 안경닦이로 살살 털었는데도 기스나더군요.
스크린이 그리 기스 잘날줄은 몰랐네요
청소를 안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센터에서 하는거 보니 거즈에 알콜 묻혀서 슥슥 닦더란... 당연히 안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