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가 28년 항전이 가능했던 이유 3가지.jpg

디펜스 특화 종족이여

근데 디펜스 특화 어쩌고 하기에는 남송은 40년 넘게 버텼으니까... 물론 나라 규모차이는 좀 나지만.

디펜스 특화는 임요환 삼연벙으로 완성되엇다

디펜스하면 베트남이지

베트남은 아예 물리쳤지

거긴 자연환경 자체가 기마대가 뭘 어찌 해볼 수 없는 동네라.

세계적으로 몽고군이 악명을 높힐 수 있던 이유가 민간인까지 잔혹하게 학살해서 그런거임
그리고 그에 대해 심리적으로 먹혀들어가고 두려워하게 됨

ㅇㅇ 굳이 힘써봐야 별 곳없는곳 그냥 찔러본 느낌일걸

근데 내가 칸이어도 고려에 3군보내겠다.
주력군은 중국이나 유럽 쳐야지

그치

송나라 이런곳은 총으로 싸웠다면 고려는 돈가쓰 써는 나이프로 싸우는 느낌 아니냐

그당시 송나라는 상비군만 130만 대군에 자연과 돈을 엄청 바른 요새들 떡칠하여 항전하고 있었음.
그걸 천하의 몽골 상대로 10년동안이나 싸웠고
몽골도 온갖 잔머리와 수단을 동원하여 10년동안이나 끌어서 결국 송나라를 조졌고.

그놈의 근거도 없는 몽골군 3군설은 아직도 떠돌아다니네.

어느정도 추측이 가능하지
산이 지형의 70퍼인 곳을 주력군을 두겟음? 아니면 중국 그 벌판에 주력군을 두겟음? 당시 고려가 대륙끝이라 꼭 정복해야겟다!란 거 아닌이상은 몽골군 입장에서는 ㄹㅇ 변방 오랑캐엿을텐데

징기스칸 직속 4대 씨족중(사구사준) 하나인 무칼리의 잘리아르 씨족으로써 징기스칸과 직접싸워 활을 잘쏘는 사람이라는 뜻의 코르치라는 아명을 받은 살리타이가 배정된 부대라고 합니다.

전혀 아니다. 니 맘대로 상상하지 말고 책이라도 함 봐라;

칸 직속 부대간게 정사에서도 언급됨. 1군 2군 교대로 돌려서 침공했다는 게 맞어

쿠빌라이 ㅋㅋ

초반엔 2군 보냇던 거 맞음. 근데 점점 뭐 안되니까 병사 질이 계속 올라갔어. 나중엔 고려를 점령하지 못하면 유목민족을 통합하는 대 칸이 되지 못하는 정치적 약점이 생기자 거의 전면전이 되기도 했고.

쿠빌러이 칸이 고려 원종이 항복하자 이것으로 자신이 대 칸이 되엇다고 선언하며 반란세력를 무너트릴 정치적 명분을 얻은 건 유명함. 그래서 고려는 점령지면서도 역참도 관리관도 없이 반 자치 상태로 남긴 거

역사가 그런식으로 추측해서 써질거같으면 당장 발굴같은게 필요가 없지 검증도 필요가 없고. 역사엔 말도 안되고 비상식적인 일도 얼마든지 일어나고 기록되어있다. 당장 독재자 딸년을 뿔쌍하다고 대통령 만들어준 정신나간 국민도 있었고. 전세계랑 전쟁하던 와중에 미국까지 후드려깐 히틀러가 있으며 중국과 전쟁와중에 진주만에서 미국을 기습공격한 일본도 있다. 역사는 뇌내망상으로 추측하는게 아니다.

참고로 남송 방면에 10만을 쏟을 때 고려에만 3만을 쏟음. 결코 적은 숫자도 3군도 아님. 1만도 안 보낸 유럽쪽이 진짜 3군이지

고려 태자가 쿠빌라이 편에 서니까 한 말. 그만큼 의미를 크게 본 듯

나는 반댜로 당을 이긴 고구려의 후예가 이것밖에 안되냐 라고 들었는데

그때 칸이 죽어서 쿠빌라이랑 다른 형제랑 후계자 다툼중이었는데 고려 사신이 쿠빌라이쪽으로 올인해서 쿠빌라이에게 항복함 -> 쿠빌라이 등극에 힘을 보태줌, 그래서 쿠빌라이가 허세부리느라 한 말임

어찌됬든 위에 3군설에 비해서 이 구절이 맞으면 고려에 대해 고평가 하고있었다는 말일지도.

아 허세라면 조금 다르겠내

그때 쿠빌라이가 너무 좋아서, '황금씨족'인 자기 딸을 고려로 시집보냄...덕택에 후대 고려왕들은 쿠빌라이가 외가쪽 할아버지라 고려왕이면서 쿠릴타이 참가자격이 주어지고 요동왕까지 겸하게 되면서 국내정치가 개판됨.

그래도 그게 되는 정도의 국가란 거지. 고려가 듣보잡 국가였어봐. 그거 가지고 자랑하면 다들 비웃고 끝났겠지, 쿠빌라이는 고려가 많은 후계자 중 자신에게 항복했다는 것으로 인해 정치적 영향력을 확보했어. 그거 자체로도 고려가 개무시 당하는건 아니라고 알수 있는데.

ㅋㅋㅋㅋㅋ그 말이 사실이라면 28년을 버텼는데 그런 말을 했다는게 대단한데?ㅋㅋㅋ

지배층들은 강화도 가서 놀고 먹었잖아.
애먼 하위층 관리/군인이랑 백성들만 죽어났지

그런식으로 생각하기에는 오히려 백성들이 나서서 싸운케이스라 좀 다름.

ㅇㅇ 지배층보단 백성들이 봉기해서 싸운게 더 영향이 클 듯

3~4차전까진 진짜 개처럼 싸움
그 이후부터 무신정권 애들이 빤스런한건 맞고
아에 안싸웠다면 팔만대장경이 왜 만들어 졌겠냐

삼별초 팽시킨게 아니라 삼별초끼리 내분나고 쿠테타남... 그냥 삼별초가 삼별초를 죽임

삼별초 팽시킨대서 배중헌인가 하는 애가 반란하자! 해서 모이고 동조 안하는 강화도 내 주민 군인을 죽이고 ㅌㅌ 한거니 팽 안당한건 아니지

막기는 개뿔 삼별초 자체가 무신정권만을 위한 친위대 그 이상 이하도 아님
지들 살기 위해서 지네 윗대가리 족치다가 왕도 커버 안해주니까 이리저리 도망치면서 개긴게
삼별초의 항쟁이지 삼별초 자체도 존나 썩어있었음

백성들 존나 털려서 1300년대 이하 목조 건물들 90%가 유실될동안 향략을 즐길던 무신정권놈들 친위대새끼들이 꺠끗할거라고 봄?

결국 몽골 밑으로 들어가서 충자 들어가는 왕들은 아예 몽골의 부마였으니까.

원나라 때부터는 싸그리 몰살시키는 야만스러운 면이 사라졌거든 그 때까지 버틴 덕분에 몰살당하지 않은거지

몰살이 아니라 노예로 존나 끌고감... 그렇게 세계 각국에 팔고보니 나중에 스페인까지 고려인 후손이 살고 있었음 ㅋㅋㅋ 그래서 몽골군 오면 그냥 동굴로 숨기 바뻐 다녔음.

초기에는 그랬는데 죽여도 죽여도 끝이 안보였으니까

대마도 까진 털림.

태풍때문에 바다를 못 건너서 일본은 몽골을 피함

그거도 있고 고려에서 일본가려고 만든 배를 삼별초에서 지속적으로 테러해서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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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짜증나게 하니까 일본 갈 배가 삼별초 잡으려고 제주도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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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본 침략하려고 갔더니 고려왕이 죽어서 대충 돌아옴

베트남도 몽골을 침략을 막아냈습니다.
뭐 지형 덕분도 있긴 하지만